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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 11:23
어제 1화 절반쯤 봤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는데 임시완씨 연기력이 정말 탈 아이돌같아요. 변호인에서 너무 극적인 연기라서 잘한다고는 느끼긴했지만 연기로만 느껴쪘는데 메소드 연기라고 하나요. 진짜 긴장하고 어리버리하고 자존감 낮은 신입사원이더라구요. 감정이입이 너무 잘되서 ㅠㅠ 너무 불쌍했어요.
14/10/20 11:25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키도 작아서 아빠양복 입고 온 티가 확 나면서 어깨도 축 쳐지고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ㅠㅠ 엄마가 큰맘먹고 사주신 신상양복 입고 꼴뚜기 고르러 갈때 잠깐 안보고 싶더라구요. ㅠㅠ
14/10/20 11:26
임시완 연기는 탈아이돌 수준이 아니라 기존 배우들과 비교해도 될만한 수준에 왔다고 봅니다. 20대 연기자 중에 임시완 정도의 연기와 비주얼을 갖춘 배우 별로 없다고 봅니다. 키만 좀 더 컸어도..
14/10/20 16:00
유나의 거리와 함께 정말 재밌게 보는 드라마입니다.
원작도 잘살리고 임시완 연기도 너무 좋고 2화에서 우리애만 혼났잖아 할때도 짠하더군요
14/10/20 11:33
저도 동의합니다.
웹툰으로 보던것보다... 영상화 되어 실사로 보여주는것이 정말 더 감정이입이 잘되더군요. 웹툰을 원작으로 꽤 잘만들어진 드라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2화보다 3-4화가 더 기대가 되는것을 보면요....
14/10/20 12:14
어떻게 강소라 앞에서 임시완 이야기를...... 미생 1화 앞부분을 못봤는데 저런 장면이 있었네요. 지금 바로 보러 가겠습니다.
14/10/20 13:12
원작을안봐서 전 굉장히 훌륭하게 봤네요 임시완씨는 이제 그냥 배우하는게 이성민씨야 검증된분이고 이경영씨도 반갑고 무엇보다 강소라씨 아주 좋네요 너무 이쁘네요 건강하게 이쁜느낌
14/10/20 13:26
흐익 다들 칭찬하는데 전 임시환이 누군지도 모르고 연기 어색한게 살짝씩 보여서 찾아봤더니 가수였더군요. 그래도 장그래 싱크로도 잘 살리고 아이돌이라고 생각도 못 했으니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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