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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1 23:33:33
Name 저글링앞다리
Subject [연예인] 몰래 숨어서 듣는 여자 노래 TOP3
제목에 [주관적으로] 라는 글자는 본문에 쓰려고 일부러 뺐습니다 크크크






티아라 - 넘버나인

주티야올의 격정기를 겪으며 이 곡 뿐만 아니라 티아라의 모든 노래를 숨어서 들어야 할정도로 티아라 이미지가 급락하긴 했죠;
티아라의 노래 전반에 흐르는 그 뽕삘이 너무 좋아서 티아라 노래중에 좋아하는 곡이 정말 많지만 그 사건 이후 한동안 듣지 않았는데
사건 이후 바로 나온 섹시 뭐시기는 영 제 취향이 아니라 스킵했습니다만 요건 취향 적격이라 몰래몰래 숨어서 들었습니다 크크크
어디가서 이 노래 좋다고는 커녕 듣는다고도 말 못해봤어요(...) 정말 말그대로 숨어서 들었......
들으면서도 이 노래를 듣는게 왠지 죄짓는듯한 기분에 참 뭔가 찝찝한 마음이 들었슴미다.






스텔라 - 마리오네뜨

노래가 매우 완전 정말 제대로 제 취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몰래 들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던 노래.
아직도 mp3에서 이 곡 나올때면 앨범커버 때문에 플레이어 어플을 화면에 띄우기가 두렵습니다. 특히 밖에서;
숨어 들었던 이유에 대한 설명은 사진 한장으로 갈음을....






서지영 - 몸살

한국에서 불고기보다 유명한 서지영(...)의 최고 명곡이라고 꼽는 노래인데
지금이야 이지혜와 화해하고 잘 지내는 것을 보며 좋아졌다지만 발표 당시만 하더라도 서지영의 이미지는 저 멀리 있었기때문에(....)
게다가 샵 시절 이지혜와 비교되며 노래 못하는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서지영 노래 좋다고 했다가 "엥? 그 XXX 서지영? 그 음치 노래가 뭐?" 소리를 몇번 들은지라 그 이후부터 조용히 숨어서 들었던 노래입니다 크크크





주관적으로는 아직도 참 좋은 노래들인데 노래를 들을때면 왠지 껄쩍지근한 느낌이 가끔 들기도 하고 어디가서 이 노래 좋다고 말하기도 뭣한 그런 노래들!
앞으로도 숨어서 들을거라는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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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심조
15/07/21 23:36
수정 아이콘
티아라 아님 스텔라고 생각했었는데... 크크크
15/07/21 23:37
수정 아이콘
넘버나인은 뮤직비디오도 장난 아니게 잘 찍었어요.
참 그 사건만 없었으면 히트 좀 했을텐데
yangjyess
15/07/21 23:37
수정 아이콘
넘버나인은 저도 참 많이 들었다는... 크 어차피 이어폰 꽂고 듣는데 누가 뭐라할 사람도 없고 꼭 노래뿐 아니라 다른분야에서도 인간 따로 컨텐츠 따로 보자는 주의라...
장야면
15/07/21 23:43
수정 아이콘
넘버나인은 그 사건 없었으면 티아라가 걸그룹 정점을 찍을 수 있게 하는 곡이였는데 완전히 묻혀버렸죠.
김첼시
15/07/21 23:43
수정 아이콘
티아라 특유의 뽕삘 저도 좋아합니다. 티아라가 이렇게된 이상 이런 뽕삘내는 그룹하나 더 나왔은 싶은데
밥잘먹는남자
15/07/21 23:44
수정 아이콘
저도 넘버나인때 지연이 정말 너무 이뻐서 무대영상을 열심히 찾아봤었는데
생각보다 무대가 몇번없었어서 찾아보면서 아쉬워했던 기억이있습니다
강용석
15/07/21 23:55
수정 아이콘
지연이 스키니를 입고 춤을추던 넘버나인.. 걸그룹최고의 무대가 아닌가 마 그리생각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7/21 23:58
수정 아이콘
티아라는 갈수록 뽕삘에 올인하는듯해서 점점 제 취향에서 벗어나는듯...
15/07/22 00:03
수정 아이콘
마리오네트 노래 좋죠 스텔라가 마리오네트 부터는 노래 잘 받아오고 있어요 스텔라만의 색깔도 좀 느껴지고
가짜사나이
15/07/22 00:08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서지영의 Stay in me 자주 듣는데, 숨어서 듣긴 하네요 흐흐
까리워냐
15/07/22 09:40
수정 아이콘
이 노래 너무 취향 저격이여서 작곡가가 누구지 하고 봤더니 스윗튠..
주여름
15/07/22 13:34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은 분이 또 있다니.. 저랑 취향이 비슷하실듯..크크
15/07/22 00:11
수정 아이콘
저도 서지영 1,2집을 많이 들었는데 그 중 '걱정말아요'를 제 주위에서 혼자만 알고 듣습니다 크크크크 정말 숨어듣네요
15/07/22 00:24
수정 아이콘
스텔라 노래 좋네요.
섹시컨셉이 아니었으면 오히려 더 떴을지도...
15/07/22 00:38
수정 아이콘
몸살은 미니홈피에도 걸어놓을 정도로 좋아했던 곡입니다. 근데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무대는 굳이 안 찾아봤네요.

당시 모든 음악방송을 대부분 챙겨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노래 무대 본 건 3번쯤 밖에 없는듯...
도바킨
15/07/22 01:27
수정 아이콘
진짜 여자 연예인은 쉽지 않은거 같아요. 특히 가수.. 특히 아이돌은..

어떻게든 까보려는 사람들과 냉소적인 사람들이 사방천지에 널려서...
이순신정네거리
15/07/22 01:58
수정 아이콘
티아라 넘버나인 군대에서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가사도 그렇고 춤이 상당히 독특햇어요. 짬지라서 구석에서 조용히 봤지만요
15/07/22 03:43
수정 아이콘
스텔라 마리오네트는 정말 좋아하는데 컨셉때문에 추천을 못합니다. -_-
브라운
15/07/22 07: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세 가수 노래 다 즐겨 듣는 편입니다.
크크크 숨어듣기 좋은 노래들이죠 (?)
하우두유두
15/07/22 07:55
수정 아이콘
서지영 스테이인미랑 몸살은 정말 좋아했어요.
서지영1집은 제게 숨겨진 명반이에요. 아침이랑 걱정말아요 도 좋아요
Special one.
15/07/22 10:19
수정 아이콘
역시 숨어듣기 최광자는 넘버나인만한게 없어요 크크크.
당시 음원순위를 보면 꽤나 많은 사람들이 숨어 들었음을 짐작할수 있죠.
PolarBear
15/07/22 10:42
수정 아이콘
멜론에서 계속9위만찍던....그래서 넘버나인인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선경유치원
15/07/22 14:34
수정 아이콘
전 가수의 성량, 음역대, 스킬 같은 것들보다도 음색을 상당히 중시하는 편인데,
그런 측면에서 서지영의 보컬을 이지혜의 보컬보다 훨씬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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