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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6 06:30
김태훈 선수는 진짜 대단한게 12년 10월인가...암튼 중후반쯤에 전역해서 1년반-2년 공부하고 붙었더라구요. 머리도 좋고 열심히도 하니 금방 성과가 나오는듯;;
15/08/06 07:28
작년 초에 스마트폰게임 모니터링을 위한 야간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야구 관련 모바일게임에서 장애가 발생해 해당 현상에 대해 메일을 보내려고 찾아봤더니 박신영 전 선수가 있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크크 박신영 전 선수와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저 혼자서 신기한 경험을 했다는... 크크 차마 프로게이머때 팬이었어요~! 라고 하기에는 민망해서 보내지는 못했지만... 크크 물론 저는 지금도 이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곧 계약 종료라 빠이염~ ㅠ_ㅠ 그래도 이 회사에서 저만이 가지고 있는 추억이 있어 기분이 참 좋네요 크크
15/08/06 10:10
제가 아는 초창기 프로게이머 한분이 빠져있네요.
프로게이머 했던 사람들 중에서 공부 잘 했던 것으로 따지면 아마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이고, 지금도 엄청 잘 나가시고 계시죠.
15/08/06 19:13
카이스트 출신이었다가 순천향대 의대 인가 갔다가 다시 서울대 법대 간 친구도 있었죠.. 위에 언급한 창승이도 겜을 썩 잘하진 못해서 맨날 경희대 한의예과로 돌아가라고 맨날 놀렸는데 어느날 티비보니 한의사 국가고시 수석이라고 티비 퀴즈쇼에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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