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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4 17:23
EDM이 안 묻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보면서 역시 음원은 무도멤버의 의견이 조금 반영될수록 잘되는게 아닌가 싶은 크크크
15/08/24 17:32
유재석 스타일의 댄스곡 정점은 압구정 날라리인것 같습니다. 언제부터는 쌈바느낌으로 춤추지도 않구요.
싸구려 쌈마이 느낌이 가장 잘 맞아 보입니다.
15/08/24 17:47
전 유재석의 실패가 박진영이 잘 못다루는 음악을 하게 해서 아닐까 싶어요.
뭐 결론적으로 bpm자체는 유재석이 원하는 것보다 박진영이 원하는 쪽에 가까웠지만, 그래도 자신이 잘 못하는 부류의 음악을 하게된것 같거든요.
15/08/24 17:55
그쵸. 박진영 자체가 워낙 색깔이 강하고 또, 유재석의 음악하고 잘 안맞아요.
제 생각에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성공하려면, 박명수처럼 곡을 여러개 쓰게 하고 거기서 입맛에 맞는걸 고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 GD한테 거짓말같은거 써와!! 햇을때처럼 혹은 이번 아이유 한테 처럼 신나는거 써와! 하고 거기서 입맛에 맞음 OK 아니면 다른걸 써와 해야지 bpm을 몇짜리를 써달라느니 뭐 무슨식의 음악이 하고싶다느니 하면 뮤지션이 커버를 잘 못해내는것 같아요 크크
15/08/24 17:52
애초에 춤이라는 걸로 억지로 묶어놔서 그렇지 박진영과 유재석이 원래 안 어울리는 조합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압구정 날라리에서 사실 나는 킹카였다 이러는 정도라면 모를까 아임 소 섹시 이러는건 유재석 이미지랑은 어울리지도 않고...
15/08/24 17:25
EDM 안들어갔어도 박명수씨도 이거말고 다른거달라 등은 했었던것 같고
그걸로 매번 음원은 1등하니... 노래한번 튕기는건 한둘빼고는 다 했던듯 하고, 딱히 이후에 나온곡에 태클 많이 건 사람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순위는 매겨지죠. 의견 조금 반영될수록 잘되는건 딱히 아닌듯도 싶네요..
15/08/24 17:45
사실 박명수가 이래라 저래라 해도 결국 나오는거보면 다 그 가수 스타일대로 나왔죠. 오히려 비주류 쪽 음악하는 가수들이 가요제 맞춰서 스타일을 바꾼 경우가 많았지...박명수는 철저하게 주류만을 찾았고...
15/08/24 20:16
사실상 무도의 벽을 치고 있습니다. 이번주중에 하위곡들은 힘이 좀 처질것 같긴 한데 그래도 10권 밖으로 벗어나지 않을 듯하고. 상위 3곡은 오래갈듯요
15/08/24 21:36
EDM이 안묻어서 음원으로 듣기에 불편함이 없는 것 같아요.
근데 본방시청때는 맨마지막에 EDM으로 축제분위기로 띄운건 좋았습니다. 곡 자체가 가요제용으로는 심심할뻔했는데 왜 그렇게 박명수가 EDM이 들어가줘야 한다는지 알겠습니다. 이와 유사한게 스폰서와 멋진헛간이 무대연출은 그냥저냥 심심했는데 음원으로 듣기 편하더군요. 이와 반대되는게 맙소사와 I'm so sexy. 무대는 확실히 신나게 했는데 음원으로 듣기엔 뭔가 손이 안가더군요. 아이유와 박명수가 음원이랑 방송용을 달리 가져간게 두 사람이 진짜 감이 좋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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