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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1 17:56
악의적인 편집은 아닐겁니다.
저 00 DVD방이라는데는 주 이용층이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50대 이후 중노년층이 많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이런 표현은 좀 그렇지만 게이들 중에서도 안팔리는 사람들이 성욕을 충족하고자 모이는 장소라서 젊은 층이나 와꾸 좀 나오는 게이들은 저기 외면합니다. 굳이 저길 가지 않아도 상대를 찾기가 쉽기 때문이지요. 젊고 사이즈 좀 나오는 게이들은 주로 게이 데이팅어플이나 모 커뮤니티 데이팅프로그램, 일본(대만)식 크루징클럽(일명 찜질장) 등등을 이용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중노년은 다른 방법으로 욕구를 해결하구요. 그래서 외모도 안되고 나이는 들고 경제적 능력도 없는 게이들이 모인 DVD방에 어쩌다 간혹 젊고 좀 괜찮다 싶은 사람이 오면 대시가 장난 아니죠. 영상처럼 좀 어리버리한 사람은 게이지만 아직 경험이 별로 없어서 순진(?)해 보인다 여겨지므로 어떻게든 한번 잘 모르는 애 꼬셔서 해보려는 사람들도 많구요. 어찌 보면 저 중년남성 게이가 측은하기도 합니다. 성매매할 여력도 안돼고, 괜찮은 사람들이 모이는 업소는 입구에서 짤리고, 온라인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니..... 결국 저런 곳에 그런 사람들만 모이게 되는거죠. 그와중에 괜찮은 젊은 사람이 눈에 띄니 저렇게 어떻게든 한번 해보려고하는 게 좀 짠하네요.... 불쌍해보이구요.
15/10/11 21:32
성폭행범과는 많이 다르죠.
우선 저 기자(?)는 들어가기 전에 업주에게 저 디비디 방이 어떤 곳인지 서로 확인을 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내용 상 이용객들은 서로가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암묵적으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서로 그럴 생각으로 모인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 기자가 멋대로 몰래 들어와서 취재한 것이고 저 방송에서 나온 50대는 성폭행을 한 것도 아니고요. 기자가 거부하니 우선은 바로 행동을 멈췄으니까요. 저런 업소가 불법이냐라는 건 따로 논의해야하는 것이고 ( 불법인 것으로 압니다만) 이용객들은 범법은 아닌 걸로 압니다. 성매매도 아니고 서로 합의하에 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저 기자는 어쨌든 일종의 그 합의를 하고 들어간 상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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