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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3 01:05
이건 예상했던거죠. 너랑나처럼 폭격하며 롱런하거나, 금만나처럼 스테디셀러가 되거나 이러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굳이 비슷한 예를 들고오자면, 예전 가인 솔로1집 돌이킬수 없는때 느낌이랄까요. 정말 자기 맘껏 만든 노래인데 음원으로 크게 인기끌 스타일이 아닌 곡이라.
15/10/23 01:45
타이틀 곡이 좀 난해하다고 생각했는데 들으수록 기가막히네요. 가사가 너무 좋아요. 아이유의 감정을 직설적으로 그냥 담아버린 느낌이라. 무릎이야 너무 많이 들어서 손이 잘 안가는데 그것 말고는 노래들이 다 좋군요
15/10/23 01:56
처음 듣자마자 뭔가 예상과는 다른(보이스메일 같은 곡일 줄 알았어요 흐흐) 곡과 지금까지의 곡들에 비하면 알아듣기 어려운 가사 때문에 난해했었는데,, 몇번 들어보니 정말 지금 상황에, 지금 나이에 타이틀 곡으로 내기 좋은 패기 넘치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멋있는 사람이에요 정말.
15/10/23 01:59
바로 얼마전에 구설수에 올랐던 가수가(사실 곡은 그 전에 작업을 했겠지만,,) 이렇게 직설적인 내용의 가사를 써서 푸르던 같은 서정적인 곡이나 새 신발 같은 발랄한 곡이 있는데도 타이틀로 박아버렸다는 게 정말 놀라우면서도 정말 멋있네요. 아이유와 같은 나이여서 그런걸까요 아이유에게 감정이입이 되면서 이런 가사를 써서 발표해버린 아이유가 너무 멋있습니다. 크크크.
15/10/23 01:56
전체적으로 전 다 맘에 듭니다.
아이유의 강점이라면 음색과 작사능력인데 이부분은 정말 좋습니다. 빠른 템포의 곡들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아이유가 하고 싶은 음악은 이런거다 하면 되겠네요. 아이돌같지 않은 노래들이 대부분이라.. 전 더 좋네요. 전체적으로 다 좋고 푸르던과 새신발이 가장 좋네요.
15/10/23 01:56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안티들한테 이렇게 대응할 줄은 몰랐습니다.팬인데 가사보고 흥분해서 잠이 안 옵니다.후 만약 시험이 금요일까지 있었으면 저는 그 시험 그냥 던져버렸을거예요.수요일에 끝나서 다행이에요.
15/10/23 02:20
이건 명수옹 안목을 인정할수밖에없는게 아이유 주장대로 푸르던을 듀엣했으면 레옹도 그 맛이 안살았을것같고
푸르던은 그냥 죽은곡이 되었을지도..
15/10/23 03:01
빠른 노래들 제 취향이네요.
푸르던은 애초부터 박명수와 듀엣할 곡이 아니였는듯. 무도 스토리만들고 새 앨범 마케팅용으로 살짝 보여준거 같은데..
15/10/23 03:33
반복해서 들을수록 스물셋이 체고십니다. 비트부터 시작해서 편곡 멜로디 가사 창법까지 진짜 완벽하게 짰다는 느낌.
그밖에 곡들도 다 좋은데 일단 지금은 제제, 레드퀸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계속 느끼는게 아이유는... 보컬 능력이 훌륭하고 작곡 능력도 재기발랄하다면 작사 능력은 아예 소름돋는 수준인 듯.
15/10/23 03:43
저도요. 스물셋이 저런 가사들을 쓴다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이죠.
스물셋 가사도 정말정말 좋네요. 아이유의 마음을 담은 곡이지만, 실은 사회생활하면서 모두가 속으로 한번쯤은 내뱉는 말들이죠.
15/10/23 04:27
타이틀 처음들었을때는 가사전달때문에 뭐지(?)했다가 가사보면서 다시들으니 장난아니네요. 23살의 솔로 여자가수가 안티들과, 그 안티들에게 농락(?)당하는 다수의 대중에게 선전포고하는 느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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