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10 17:38
개인적으로 놀라운 건, 덕선이와 비슷한(?) 팬들만 알고 있던 혜리 모습을 피디가 진짜사나이 이전부터 지켜봤다는 점입니다 -_-;;
이번에 류준열 과감하게 주연으로 써서 성공한 것도 그렇고 응팔 제작진이 보는 눈이 남다른가봐요.
15/12/10 17:43
당시 배우쪽에서는 생신인이었던 서인국-정은지 둘을 주연으로 놓고 드라마 성공시켜봐라 하면 응답 제작진 빼고는 누가 할 수 있었을까
싶네요. 그 당시는 캐스팅이 잘 안 되서긴 했습니다만...;
15/12/10 17:47
첫 작품에서부터 사실 되게 과감한 캐스팅이었는데, 두 작품 다 나름 성공하고 난 후에도 계속 이렇게 캐스팅할 줄은 몰랐습니다.
2년 전 기획단계부터 성덕선 캐릭터에 혜리가 가장 많이 논의된 사람이었다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 전 불안감의 핵심은 혜리였죠. 나머지 배우들은 독립영화로 그나마 경험이 있었는데.. 오히려 예능하던 사람들이라 이런 쪽에서 자유로운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혜리한테도 연기 배우지말고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보여달라고 주문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매화 분량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도 예능하던 것 때문이 조절하기 어려워한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15/12/10 17:50
응칠의 준이나 응사의 빙그레정도를 제외하면 선구안도 선구안인데 연기력 뽑아내는 재주가 신통한 것 같아요.
몰입하기 좋은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어울리는 코어를 가진 배우를 잘 선정한것도 당연히 대단하구요.
15/12/10 17:55
빙그레 부들부들... 충청도 사투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 이후로 바로라는 친구를 증오에 가깝게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이종석을 새롭게 보게됐구요
15/12/10 17:54
이이잉~~ 한방의 위력이죠.
그래도 혜리양 본인의 노력과 능력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응사에서 빵 떴던 도희양이 그 뒤로 잊혀진것처럼 뜨는것이야 우연일지도 모르나 그걸 기회로 삼아 성장하는 건 오롯히 본인의 노력과 능력이지요.
15/12/10 18:01
저때만 해도 걸데에서 가장 인기 최저점.... 거기다가, 토니와의 연애로 인하여 생긴... 이미지까지.... 진사 단 한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