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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4 13:19
일본은 야간이라면 예능에서도 대놓고 담배 피더라고요. 매년 연초에 기무라 타쿠야랑 아카시야 산마랑 "산타쿠"란 예능을 하는데 그 방송은 아예 스튜디오 안 출연자 토크하는 곳 앞에 재떨이를 가져다 놓고 진행합니다. 크크. 요즘 몇 년간 방송 못보긴 했는데 기무라가 금연한다고 선언해서 그 방송 컨셉이 유지되나는 모르겠네요.
15/12/14 13:48
산타쿠 뿐만 아니라 산마노 만마 같은 프로그램도 재떨이두고 담배 피우면서 진행했죠. (그래서 전설의 카고 아이에게 담배 권하는 짤이 나온...;;)
15/12/14 13:20
덜한것 같습니다.
최근에 미국에서 제작하고 KBS에서 더빙방영한 2차대전 관련 다큐멘터리를 하나 봤는데 등장인물들 죄다 담배물고 나오는데 KBS에서 담배를 다 모자이크 처리해서 진지한 분위기도 깨고 웃기더군요
15/12/14 18:04
그래도 예전에 비해 확연히 줄었을 것 같은게, 가키노츠카이만 봐도 03년엔 출연진들이 내내 담배피고 있거든요.
그러던 것이 따로 흡연할 장소를 정해주고 다녀오게 하는 걸로 바뀌더니, 곧바로 담배는 전혀 나오지 않게 됐습니다. 출연진들도 끊었다 어쩐다하는 말을 하구요. 일본도 담배에 대해서는 점점 터부한다는 뜻이죠.
15/12/14 14:07
저도 비흡연자고 흡연에대해 좋은 감정은 없지만 방송에서 모자이크 처리하고 하는건 좀 이상한것 같습니다.
특히 영화에서 나오는걸 모자이크 처리하면 보는맞도 떨어지고 저렇게 해서 과연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15/12/14 15:18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흡연에 대한 안좋은 문화가 있어요 혐연이라는건데
개인적 느낌이라 객관적이지는 않지만 어쩔때 좀 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15/12/14 19:31
저도 제대로 흡연할 장소 제공도 없이 무조건 금연하라고 하는 것에서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길빵 당했을 때 느낌 생각해보면 심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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