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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1 23:14
정말 까고 싶지만 노래는 깔수없는 승철옹.. 근데 Never Ending Story는 없네요. 부활노래라서 빼신거 같은데 흐흐..개인적으로
이승철 노래 3개 뽑으라면 Never Ending Story, 말리꽃, 인연 꼽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15/12/21 23:40
목 관리가 거의 안 된 것 같아서요.. 공연 내용도 노래보다는 다른 걸로 때우려는게 눈에 보이고
물론 제가 기대가 너무 컸을 수도 있고, 제가 간 회차에서만 목 상태가 별로였을 수는 있겠지요... 근데 비슷한 시기에 갔던 다른 가수 (김범수 - 이승철 - 이승환 순서로 갔었네요) 콘서트랑 너무 대비되어서요
15/12/21 23:25
mbc에서 해준 저 추석특집 콘서트에서 부른 모든곡이 좋더라구요
후보정이다 뭐다 말이 많긴하던데 그런거 안따지고 그냥 듣기에 곡의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15/12/21 23:51
전 듣고있나요 들을 때마다 지나간 가시나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참 예뻤는데 음.. 지금보면 162cm의 소녀시대 윤아같았네여 쩝..
15/12/22 08:51
음이 원곡보다 한음? 두음 낮네요. 그러니 저리 완벽하게 부르는 듯. 제가 들으면서 따라불러보니 쉽게 불러지는 거봐선 확실히 음이 낮습니다. 원음으로는 쥐어짜내야 마지막이 되거든요. 물론 이승철 전성기땐 말리꽃 올려불려도 완벽히 됐을 거라고 전 믿습니다. 제가 05인가 07 인가 그즈음에 이승철이 제 동네에 오길래 태어나서 두번째로 콘서트가봤는데 그땐 정말 시원시원하게 노래부르더라고요. 정말 하늘이 준 재능이랄까...
제가 콘서트 거의 못가봤지만 두번 들은 승환옹은 짱이었고 김동률 이승철 나윤선 등등 다 좋았네요. 목컨디션들이 다들 좋았는지. 실제 동률형아는 제가 간 토요일은 노래 잘됐는데 다음날에 간 지인말로는 목이 좀 안 좋았다더라고요. 올해 들은 박정현은 아내는 무지 좋아했는데. 전 일집이집때의 박정현이 아니라 슬펐던 듯. 물론 그 사이 저도 배나온 아저씨가 됐지만. 아무튼 이승철은 두번째 결혼하고? 대충 그즈음에 목이 멀리 가버리는 느낌입니다. 음색이 아주약간 더 느끼해져서 거부감이 들고 고음이 안되는 건지 예전 노래 낮춰부르고 신곡은 예전같은 고음파트를 줄인 느낌이고. 개인적으로는 한때 이승환보다 더 좋아했었는데... 나이를 들어가는 건 가수도 어쩔 수 없다고하지만 인터넷 소문상으로는 김건모 이승철 이분들은 타고난게 많아서인지 자기관리를 그냥저냥 한 거 같아서 쪼금 아쉽네요. 예전노래 들으면되니깐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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