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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3 15:50
마리텔 예능감이랑 실제 예능에서 필요한 능력이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마리텔만으로 검증하긴 힘들거같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장례식을 두번하는건 힘들어요.
15/12/23 16:45
마리텔은 기능인이 유리한 프로라서 예능인이 활약하기 힘든 프로죠. 거기서 예능인이 망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요리든 마술이든 종이접기든 만화든간에 자기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높은 성적을 얻는 예능이죠.
15/12/23 15:28
약점이 뚜렷하고 삼진도 미칠듯이 당하지만 원하는 구질은 무조건 당겨쳐서 홈런을 쳐내고, 간간히 뜬금없이 안타 만들고 타점 잘 먹는 전형적인 공갈우타거포 같은 느낌이랄까요? 잘하기는하는데 딱 한계가 보이는 유형이란 점은 비슷하네요.
써놓고보니 왜 갈금님 생각이 나지.
15/12/23 14:42
개인적으로 원래 연예대상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보기에...유재석이 이런저런 개그 다 받아주면서 안좋은 습관을 키워줬다고 봅니다.
15/12/23 14:45
저평가 고평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저정도 살아남았으면 성공한 연예인이지 뭐 더 큰 부귀영화를 누리고 원탑찍을 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 서로 욕심만 안부리면 좋을 것 같은데
15/12/23 14:48
박명수는 정말 1~2개만 하면 정말 잘하는 사람인데, 본인 스스로 욕심(나쁜 뜻이 아니라)이 있어서 일을 늘리면서 전체적으로 열정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요.
15/12/23 14:52
진행만 안하고 유재석이 어시스트 해주면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트라이커가 체력이 약해서 골문 앞에서만 서 있어야합니다. 박명수의 전성기는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무도 초창기 그리고 뜨형 할때라고 봅니다.
15/12/23 14:52
마리텔이 어떤 프로인지도 모르고 대충 디제잉하면 되겠지 하고 나온 거부터 방송 준비 태도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욕심은 많은데 능력이나 준비력이 그에 따라가지 못하는 거 같네요
15/12/23 14:55
유재석이라는 버스기사에 업혀간거라고 보는데, 버스기사 폭행 안하고 캐리해주는거 잘 받아내서 이기면 실력이죠.
떠먹여주는것도 못 받아먹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다만 버스기사 없을때 나도 어느정도 통하겠지? 하면서 솔플하다 점수 다 깎아먹는 스타일
15/12/23 14:58
평가를 떠나서 기대가 너무 높은거죠.
박명수 정도면 이미 탑급 잘나가는 연예인인데 뭐 안타까울게 있고 잘안된 프로그램 있다고 뭐라 할것도 아니고 박명수만큼 꾸준하게 웃겨주는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묻어가는것도 정도가 있고 그것도 능력이죠. 예능 원탑이랑 찰떡궁합이면 이미 그게 능력이에요.
15/12/23 15:05
전 그래도 무도 보면서 빵 터질땐 거의 이분이 던진 말이더라구요.
(최근엔 정준하씨도. 전 오히려 유재석씨는 진행은 참 잘한다 생각하는데, 크게 웃어본 적이 별로 없어요;) 캐릭터 자체가 무도에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소스를 많이 만들어주기도 하구요. 근데 기복도 있고, 딱 무도에서만 재미있어요.
15/12/23 15:08
저평가 고평가라기보다 기복이 엄청 심한것같아요.
보통 연예인들이 기복있을때는 방송을 쉬거나 그러던데, 이분은 무한도전때문에 그게 다 방송으로 드러나죠. 뜨거운 형제들때는 탁재훈, 김구라에도 안꿀렸습니다. 오히려 캐리하는 롤이었죠. 요즘은 웃음사망꾼이지만 언젠가는 또 폼이 올라올겁니다. 늘 그랬어요.
15/12/23 15:39
진짜 기복이 심한 사람이면 티비에서 얼굴을 어느순간 못보죠..
본인이 엠씨롤을 소화를 못해서 그런거긴 하지만.. 엠씨롤이 아니라서 그렇게 보이는거 뿐이라고 봅니다.
15/12/23 15:12
혼자 MC롤 맡기면 본인이 판을 전체적으로 이끌어 가는 능력도 부족해서 괜히 무리수 두다가
망하는 경우가 생기지만 유재석같은 진행자가 판만 잘 깔아주면 박명수 처럼 웃길수 있는 개그맨 있을까요? 분명 박명수의 성공엔 유재석과 함께 였다는 점이 컸겠지만 그렇다고 박명수가 아무 능력도 없으면서 이자리에 오른건 아니겠죠
15/12/23 15:26
이미 충분히 검증 받았죠 20년넘게 연예계에서 살아남은것만 봐도 베테랑중의 베테랑
탁재훈,신정환,이수근,이상민,붐,남희석,박수홍,서경석,이윤석,김진수,김현철 등등 안좋은이유든 그렇지않든간에 주류에서 밀려난 연예인들 꽤 많은데 박명수정도면 훌륭하죠
15/12/23 15:33
흠... 능력은 중간에서 그 아래급인것 같습니다.ㅠㅠ
예전에 20여년전 웃으면복이와요 에서 얼굴개그 말고는 못웃기던게 생각나는군요 흠흠 솔직히 무도 아니었으면 지금쯤 '바다의왕자' 로 과거개그맨 현직 자영업자로 슈가맨 나왔을 것 같네요. 사람자체는 좋은 분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본적도 없지만 주변 평판이나 그런거 다 좋은거 보면 그렇게 나쁜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15/12/23 15:42
뭐 근데 무도도 박명수 아니었으면 패떳이나 남자의자격 정도급으로 끝났을것같아요.
무도가 유재석 김태호 2탑체제로 여기까지 온건 분명하고 그 두사람이면 어느정도 성공시켰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지금의 무도가 되는데까지엔 박명수의 공이 없는건 아니죠.
15/12/23 15:47
호불호 갈릴 스타일이니까 재미없게 느껴지면 이렇게 볼수도 있는데
무도 아니였다면 이라는 가정은 좀 억지죠 무도입성 즈음에도 X맨 등으로 이미 A급 예능인 이였고 박명수는 가만있는데 무도가 떠서 묻어간것도 아니고 본인이 열심히 웃겨서 프로그램 살렸다고 볼수도 있는거죠.
15/12/23 16:03
무도를 보는 관점이 다양하니 이런생각 저런생각 존중합니다.
저는 그냥 무도덕분에 박명수도 잘 살고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생각은 그렇다고요...
15/12/23 15:36
본인이 잘하니까 유재석이 판 깔아준거 잘 살려내는거죠. 유재석이 판깔아준거 못받아먹는 연예인들이 몇명인데.
그리고 마리텔이 얼마나 대단한 프로라고 그거 하나 못했다고 그동안 해온 것들이 평가 절하를 받아야 하는건지.
15/12/23 15:37
고평가라기엔 박명수 대체할만한 사람도 딱히 안보인다는거죠.
꼭 MC도 잘해야 대단한게 아니죠. 그 긴 기간동안 큰 물의 없이 저정도 위치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죠.
15/12/23 15:49
이건 이해가 가는게 다른 업종 비교하면 보험판매사랑 관리자 같은 거랄까..
지금처럼 본인이 직접 웃겨야 하는 롤은 불안불안하죠. 근데 엠씨가 되면 본인이 꼭 웃겨야 한다는 부담이 훨씬 줄어들겠죠. 예능에서 쌓아온게 있으니까 PD들도 기회를 주는걸테고 라디오 하는거 보면 엠씨를 아주 못할것도 아닌거 같은데..참
15/12/23 15:50
고평가도 아니고 저평가도 아니고 지금 위치에 오를만 하다고 봅니다. 밋밋한 분위기일 때, 재밌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 탁월한 캐릭터입니다.
해피투게더에서 박명수 빼라는 얘기가 그렇게 많이 나와도 제작진과 유재석이 끌고 가는 이유가 그런거죠. 쌀집아저씨 김영희pd도 박명수 엄청 웃기다고 인정했었죠. 단독 mc 맡으려는 욕심이 문제라서 그렇지;;;
15/12/23 16:07
여담이지만 해피투게더는 개편하려면 유재석, 박명수 둘다 내보내고 전현무체제로 갔어야했다고봐요.
사우나만 벗어났지, 멘트나 진행은 그전이랑 똑같죠.
15/12/23 15:51
한때 상받아보겠다고 무리하게 이것저것 막 달리던 시절이 있었죠. 결국 반짝대상은 받았지만 그 때 했던 프로그램은 단기로 다 말아먹었고.
대상은 거품이지만 지금 위치는 딱 맞다고 생각해요.
15/12/23 15:55
공존하면 딱 적당한 거죠.
가끔 노잼에 왜저러나 싶기도 하지만 빵빵 터질 때도 많고 무도에선 축구론 스트라이커 야구론 4번 스타일이죠 뭐. 골은 잘 넣은데 경기력은 기복 심하고 어시 없거나 삼진하고 병살 많은데 홈런은 또 많은. 호불호는 갈려도 좋은 선수라고 봐야죠.
15/12/23 16:10
그냥 딱 지금 위치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메인MC 보려고 욕심부리지도 말고, 굳이 자기 급을 낮출 필요도 없구요. 유재석이 받쳐준걸로 여기까지 온거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유재석이 받쳐줘도 못 받아먹는 개그맨들이 더 많죠.
15/12/23 16:10
호불호 강한 스타일같아요
솔직히 전 박명수 보통 개그가 웃기지만 안웃길때는 진심 안웃긴 그리고 제가볼때 고평가보다 저평가가 더 심한 연예인 같아요. 그세월동안 저정도로 하는 개그맨 정말 별로 없는데 말이죠
15/12/23 16:10
유재석에 최적화된 공격수. 축구선수로 치면 인자기나 트레제게 같은 순수한 골게터 타입이죠. 근래의 부진은, DJ나 음악 같이 역량이 부족한 분야로의 외도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박명수가 부진할 때 패턴 보면 무도 외의 다른 프로 막 벌렸다가 하지도 못하는 메인 MC롤 하면서 집중력 떨어져서 무도까지 악영향을 주곤 했고, 요즘은 '다른 프로'가 'DJ'나 '음악'으로 바뀐거죠.
15/12/23 16:11
박명수는 럭비공 같은 사람이라고 봐서...
예상을 벗어나서 대놓고 막나가는 플레이는 확실히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제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적당한 선에서 절제시켜주거나 판을 잘 설계해서 웃길 각을 만들어줄 수 있는 컨트롤러가 있어야 능력을 발휘한다고 봐요(유재석) 유재석 입장에서도 자기가 판 깔아주면 그 어떤 파트너보다 타율이 쏠쏠하게 잘 나오니까 계속 같이 가고 싶어 하는거겠지요. 유재석 자신은 망가지기는 해도 그런 막나가는 스타일의 개그랑은 안맞으니까요. 반면에 분위기에 눌려서 튀는걸 아예 못 하거나(with 강호동, 김구라), 같이 막 튀어 나가거나(with 그녀석), 자기한테 눌려서 받아주기만 하거나(with 정형돈-사대천왕 이전 or 그 전녀석) 자기가 혼자 이해해서 메이킹을 해야 하는 상황(단독MC, 마리텔)에선 혼자 이리저리 튀는데 받아줄 사람이 없으니 케미도 웃음 효율도 최악이겠지요. 정준하랑만 하면 못 받아준다고 답답해 하는것도 이해가 가고요. 결국 본인이 유재석 같은 컨트롤러가 없으면 안되는 걸 뻔히 잘 알면서도 판만 깔리면 웃길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어서 혼자 무언가 할 수 있다(혹은 해야만 한다)의 딜레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 같아요 럭비공은 지지대가 없으면 세워둘 수가 없는데 말이죠.
15/12/23 16:12
정해진 패턴이 있어서 맞으면 정말 웃긴데... 패턴과 어긋나는 상황에서 억지로 자기 패턴 들이대다가 욕 더 먹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무도 팬으로서 참 애증의 대상이에요...
15/12/23 16:53
2인자 포지션에 최적화된 개그맨이라고 생각되네요
강호동-이수근 유재석-박명수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론 매우 불호지만 저 위치에서 살아남은거 자체부터 능력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능력없으면 연예계에서 살아남지를 못하죠
15/12/23 17:29
혼자 빛나는 사람이 있고, 몇명이 떠받들어도 안되는 사람이 있고 단 한명이라도 받쳐주면 빛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고 볼 때, 박명수는 맨 마지막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는.. 좀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몇명이 떠먹여줘도 안되는 사람인가?' 는 또 아니구요. 개그 스타일을 받아줄 수 있는 단 한명만이라도 옆에 존재한다면 웃음을 뽑아낼 수 있는 능력있는 인물이지요.
15/12/23 17:31
3티어와 1티어를 오가는 사람으로 봅니다. 진행 욕심만 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명수의 문제는 자기 능력에 비해 자신을 너무 높게 평가한다는 거..
15/12/23 17:50
MC로는 많이 부족한데, 여러번 시도하다 고꾸라진 커리어가. 평가에 있어서 다른 부분에까지 많이 점수를 깎아 먹는 느낌..
물론 그러한 욕심(나쁜 의미든 좋은 의미든간에)이 지금의 박명수를 여기까지 끌고 온 원동력일테고. 유재석 버스야.. 사실 똑같이 태워줘도 탑승거부하고 하차하거나 전복시키려는 승객도 많은데요. 단순히 그저그런 연예인으로 불리기엔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복이야 당연히 사람마다 있는거고. 최고조에선 확실히 웃긴다는 걸 보여준 사람이니.
15/12/23 18:10
유재석 없이 뭐했나 생각해보면 의문이네요. 탑클래스는 인정.
그러나 신동엽 유재석 이경규 강호동 레벨은 아니에요. 즉 대상레벨은 아닌거 같습니다
15/12/23 19:15
사실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했을때 터지는 예능감보고 실력이 절대 없지 않구나 생각했습니다. MC로서는 확실히 자질부족을 많이보이는데, 본인이 자꾸 진행자 욕심내서 더 안좋아진 케이스가 아닌가 싶어요.
오히려 괜찮은 진행자가 있고 거기에 서브 출연자 정도면 충분히 자기 몫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15/12/23 19:31
기억도 못했을은 좀 그런게.. 박명수 무도 나오기전부터 TV에는 소소하게 계속 얼굴 비추고 라디오계에선 알아주는 게스트였습니다. 기억못할급정도는 아니에요.
15/12/23 21:45
물론 저도 압니다. 이승철도 한참 따라하고 그랬죠. 그치만 그정도 뜨고 사라지는 개그맨이 한둘인가요. 지금까지 활동하니 일일히 기억하는 것이지 현재 활동 안했다면 제 기억 속에선 완전히 잊혀졌겠죠.
어쨌든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것이니 박명수의 성공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15/12/24 02:57
박명수가 toto님 생각처럼 유재석 못만났으면 활동 못했을정도급은 아니란게 제 말입니다. 분명히 자기 영역이 무도 이전부터 있었던 사람이고 박명수는 지금 엄청나게 유명해진거지, 살아남은게 아니에요.원래 자기 나름대로 잘 살던 사람이에요. 자기 밥그릇은 챙기던 사람이였습니다. 이승철 흉내내던건 초창기 엄청 오래됐던 시절이고요, 그 뒤에 지금처럼 이곳저곳에서 안불러줄때도 라디오에서 워낙 인기가 좋아 일주일에 몇개씩 게스트 다니면서 어록도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했습니다. 활동 유재석 만나기전부터 왕성했었어요. 급이 달라진건 유재석 땜이 맞으나, 못살아남았다고 말할정도의 밑바닥출신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뭐 박명수팬이라고 옹호하는 글이 되버린거 같은데 박명수 예전에 한창 라디오 잘나갈때 즐겨듣던 입장에서 사실정도는 말해야 되겠다싶어 사족달았습니다.
15/12/23 21:23
유재석 같은 클라스를 S내지는 S+급으로 봤을 때,
박명수는 평균 잡아서 A급 정도? 거기에 집중 좀 하면 A+급까지 가지만, 반대로 집중력 떨어져 있으면 B, C까지 떨어지는게 문제죠..
15/12/23 22:00
정말 형편없는 예능인입니다. 기본적으로 대화의 흐름을 못짚고, 순발력을 발휘하는 부분도 욱 하는 과격한 리액션이나 속물스러운 반응이 전부에요. 박명수씨가 나오는 토크쇼 보고 있으면 진행자로서든 게스트로서든 정말 답답할 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터지는 재기발랄함이 탁이나 신 수준이 되는 것도 아니죠. 해피투게더 오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편집점이 어긋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에요. 게스트들도 박명수씨 진행에 대해서 유머포인트 삼아 비판한 적도 많고. 유머 포인트가 되는 것도 전부 방송인으로서 실격각입니다. 방송에 집중 못하고, 멍때리고, 게스트 말 이해 못하고, 무리한 진행에 어색한 분위기 만들고, 이런 것들을 유재석이 놀려주니까 그나마 방송에서 나오는 거지 다른 데 다른 사람이었으면 얄짤없지요.
15/12/23 22:58
사실 유재석 버스라는 말로만 표현하기엔 좀 뭐한게
그 버스 타는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거든요 어느분 말대로 버스 전복안시킨것만 봐도 적어도 받아먹는 능력은 있다는 거죠 근데 문제는...이 버스타는 게 유재석 외에는 잘 안된다는 게 함정이죠 바꿔말하면 오히려 유재석이 박명수를 맞춰주기떄문에 그게 가능한거일테고요 독단적인 건 둘째치고 말을 이해를 못하는 게 문제라(..)
15/12/23 23:08
전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무도나 해투에서 막무가내로 욱하거나 어이없는 소리할 때 보면 울컥합니다.
개인적으론 저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 역시 취향의 폭은 넓구나 싶어요. 하지만 20년 정도 방송계에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능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에 빨대 꽂았던 어쨌건, 운도 실력이고 살아남은 사람이 결국 강자니까요. 순수하게 개인능력만 본다면 몇 년 반짝하다 묻혀서 밤무대 뛸 수준 아닐까 싶네요.
15/12/24 01:29
진행능력이 부족하지만 탑티어 예능인이라고 봅니다. 게스트로 나오면.저정도 터뜨려주는 예능인도 손에 꼽을 정도죠. 대상급 엠씨들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누가 박명수급으로 할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정말 몇 없습니다.
15/12/24 04:45
고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능력이 아에 없는 건 아니구요. 탑티어의 예능인이라고는 보는데, 평가는 그 이상으로 받고 있으니까요.
15/12/24 11:00
사람이 저렇게 운이 좋을 수도 있구나 하는 케이스라고 봅니다.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부와 명예를 얻고 있다고 봅니다.
무한도전 한번 짤릴 때가 박명수의 냉정한 현실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다시 나타나서 지금의 자리에 있게되었으니.. 어찌되었거나 꾸준히 살아남고 있으니 그것도 능력인거죠 뭐. 최근 좀 호감이 되려다가 추격전에서 정줄놓고 자기 맘대로 정줄놓고 판 깨려고 하는 모습에서 다시 비호감으로 돌아섰네요. 변하는게 없어요.
15/12/24 11:06
무한도전 재미 없어서 보지도 않는데, 이 분 하이라이트는 항상 웃기더군요. (정형돈이나 뭐 다른 연예인들 하이라이트든 뭐든 보고는 웃어본 적이 한번도 없는 거 같네요) 적어도 무한도전 나오는 사람들 중에는 제일 웃긴 듯.
15/12/24 12:44
고평가죠 뭐.
사실 박명수 짬밥 정도면 유재석 외에 강호동 이휘재 신동엽 등등과 견줘야 되는데 이들은 어딜가도 잘한다 내지는 밥값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명수는 어딜가도 밥값을 하지는...못하죠.
15/12/24 13:53
기복이 너무 심해서 고평가도, 저평가도 모두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웃음사망꾼 이후로는 고평가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무한도전이 끝나고 역대 멤버들을 평가한다면 이 분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지네요.
15/12/24 14:26
전 유재석,정형돈 류 보다는
밑도끝도없이 막던지는 스타일이 재밌습니다. 개그가 생활에 베어있는 느낌? 박명수, 탁재훈 정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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