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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8 12:54
제가 처음으로 덕질을 한 가수... 카세트 테잎도 처음으로 샀더랬죠.
저는 '고백'이 가장 좋더라구요 흐흐 가창력없는 비쥬얼가수라는 비판은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아합니다
15/12/28 12:58
뭐 sweet dream으로 빵 뜨고 그 인기로 연기경험도 없는 신인이 주인공으로 드라마도 찍었으니
장나라 신드롬이란 단어도 있었죠. 상당했습니다 흐흐
15/12/28 13:03
1. 명랑소녀성공기가 대박났을때가 전성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그때 인기는 여가수중 넘사였죠. 가창력도 나쁘지않고 귀여운외모에 연기도 곧잘해서 만능느낌나는 스타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지금 아이유의 인기 이상이었던것 같네요.
15/12/28 13:07
그쵸 2000년대 초반의 인기는 정말 넘사벽이었죠
드라마도 시청률 40프로찍고...덜덜 가창력은 한참 좋아할때 누군가에게 들었던 얘기라 너무 가슴아팠던 기억이... 대중적인 비판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흐
15/12/28 14:56
1. 가장 적합한 비교대상은 아이유일텐데, 순간적인 인기는 아이유 이상이었고, 인기의 지속성은 아이유보다 상대적으로 짧았구요. 1년 남짓이었으니까.
15/12/28 13:07
장나라 1집이 은근히 수록곡들이 다 좋아서.. 오히려 2집, 3집은 1집보다 못하더라구요.
4월이야기도 꽤 좋습니다 크크 장나라가 가창력이 뛰어난건 절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비주얼 가수 소리 들을 정도는 또 아니였었는데..
15/12/28 13:19
저 중학교 때 한 반의 2/3 이상이 빠져 있었는데 노래에 도통 관심 없던 저조차 주변에서 하도 들려주니 전주만 들어도 무슨 노래인지 알 정도였죠.
15/12/28 13:26
고백 저 도입부의 목소리는 몇년이 지나도 참 잊혀지지가 않았네요. 장나라 리즈시절 인기는 아이유에 비할바가 못되죠... 긴급편성된 드라마가 시청률 40%을 찍게 만든데다 음악방송 싹쓸이는 기본이엇는데요. 오히려 스윗드림은 인기 올라간 다음이었죠.
15/12/28 13:28
장나라 리즈시절은 개인적으로 김국진 리즈시절하고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후에 그정도 포스를 가진 여 솔로가수가 없었다고 생각해요
15/12/28 13:30
김국진 리즈시절도 제 어렸을때라 실감이 안 나네요.(국진이빵인가는 있었던 거는 같은데..)
많은 분들이 아이유 이상이라고 하시니 보아 정도의 인기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15/12/28 13:34
국내 한정으로는 보아이상이었죠. 장나라는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두루 사랑받았죠.
노래도 매우 좋았지만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드라마도 초대박을 친게 큰 영향이었어요.
15/12/28 16:58
중국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놀란 것 중에 하나가 장나라의 인기가 자기네 나라만 못했다는 것이라네요.
물론 한국에서 정점를 찍고 중국으로 간 뒤, 거기서 또 엄청난 인기를 얻고 동시에 한국 활동을 안 한 것도 있고... 아무튼 한국에서 전성기를 맞았을 때와 비슷한 인기를 중국에서 누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5/12/28 14:39
장나라가 사실 외모가 예쁜 편이라 비주얼가수라는 편견이 있었죠. 보컬로써도 평론가들 중심으로 꽤나 호평을 많이 들었던 걸로 기억해요. 가장 안타까운 가수중에 하나라며 '외모가 예뻐서 보컬이 평가 절하되는 감이 있다' 란 인터뷰가 기억나네요.
15/12/28 14:44
장나라의 인기는 논스톱이 95%정도 역할을 했죠. 가수로 처음 데뷔했을 때는 미모나 가창력이나 노래나 다 그저그런 보통가수였었거든요.
논스톱이 장나라 이전에도 엄청난 인기프로그램이었지만 장나라와 양동근커플때가 절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논스톱에서의 그 어리버리하고 순박한 캐릭터가 초초대박을 치고, 노래도 덩달아 뜨고, 여새를 몰아 드라마까지 비슷한캐릭터로 대박을 쳤죠. 그러나 저는 장나라를 그리 고평가 하지 않는게, 딱 저까지였어요. 배우로서는 명랑소녀성공기 하나죠. 이후로 내리막길이었어요. 전 가수로서의 성공도 노래보다 캐릭터빨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후로는 내사랑팥쥐는 아마 방송3사중 시청률 꼴찌했을겁니다. 주연으로 나온 영화 오해피데이는 폭망이었구요. 실제로 드라마 찍는 족족 히트친게 아니라 명랑소녀성공기 빼면 나오는 족족 망했어요... 중국진출로 인해서 망했다고들 하기도 하지만 한국활동이랑 병행했었고, 이미 저무는 추세였습니다.
15/12/28 19:01
맞습니다 뉴논스톱에서 인기 올라가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어요.
1집은 냈지만 인기를 얻는데는 실패했는데 뉴논스톱 빵 터트리고 그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 출연해서 시청률 40%로 국민여동생이라는 단어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정도 포지션을 획득... 헌데 이후로 후속이 안터졌죠. 이때 매니저인 아버지에 대한 비판도 꽤나 거셌던 걸로 기억하고요.
15/12/28 16:16
장나라 데뷔했을때 비슷한 포지션의 여자솔로가 있었는데... 그땐 그 여자가수를 좋아하고 장나라는 뭐임? 했었죠. 근데 논스톱으로 대박치면서 장나라 팬이 되었고... 지금 그 가수는 이름이 기억 안납니다 -_-a;;;
15/12/28 16:47
아직도 기억이 뚜렷한게 당시 장나라 한해 수입이 연예인 중 아주 당연히 탑1이었고 괄목할만한건 이 중 탑2~10을 모두 합쳐도 장나라보다 수입이 작다고 연예가중계에서 보도해줬던 기억도 나네요 크크
15/12/28 19:22
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아무리 장나라가 잘 나갔었을지언정 한 명 수입이 9명보다 많다는게.. 크크 거듭 죄송합니다..!!!
15/12/28 19:29
캬 나라짱 전성기 포스는 스타1로 비유하자면 전성기 최연성 정도로 비유되네요.
데뷔곡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는 반응이 없었고 뉴논스톱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남성팬을 확보했죠. 시트콤이 반응을 얻자 고백이라는 곡이 시트콤 브금에 깔리면서 덩달아 노래도 반응을 얻기 시작했죠.
15/12/28 20:59
저도 2001년 하반기~ 2002년 상반기 (뉴논스톱, 명랑소녀 성공기) 때가 피크였다고 생각되네요.
데뷔한 지 1년도 안돼서 엄청난 인기를 받았으니 굉장한 신인이었습니다. (2001년 가요신인상, 2002년 가요대상) 그 시기의 앨범이었던 1,2집을 즐겨들었었네요. 연, 물고기자리, pinekiss, 물망초, 사막한가운데서, 혼자서도 잘해요 등등 뉴 논스톱 ost인 open your mind도 들어보세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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