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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12 16:52:13
Name 에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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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1356880758.jpg (156.7 KB), Download : 20
출처 출처 : 엠팍
Subject [연예인] 내가 어이가 없네




1. 암흑기를 먹여살린 최고 시청률
2. 50부작 드라마 + 14회 연장
- MBC는 역전의여왕 20부작에서 10회 연장 딜로 김남주에게 대상을 줬음(한효주 공동대상)
하물며 엥간하면 50부작만으로도 주는데, 거기에 14회 연장씩이나 한 드라마를...
3. 엠사에선 두달전부터 안재욱 보고 꼭 참석하라고 부탁
- 안재욱 바쁜 스케줄에도 중간에 참석하지만 무관...
4. 초기 보도기사들에 대상은 안재욱으로 되어 있음

하지만...

불가사의한 힘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서 대상이 배출된다는 희한한 수상 방식으로 변함

그리고....



희대의 폭탄돌리기... 다들 자기가 대상받을까봐 전전긍긍하고...


최우수상/대상을 받은 조승우 조차 안재욱에게 미안하다는 수상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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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둥이
16/01/12 16:54
수정 아이콘
조승우씨가 미안해서 울먹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정말 이땐 미쳤었죠.
율곡이이
16/01/12 16:56
수정 아이콘
다른데도 막장이지만 mbc가 더 욕 많이 먹는게 자기들이 주고 싶은 사람에 맞게끔 기준을 계속 바꿔서인것도 크죠...
그룬가스트! 참!
16/01/12 16:57
수정 아이콘
mbc 시상식 흑역사 중 리얼 흑역사가 바로 이때였죠;; 뭐하러 조승우 푸쉬준다고 그렇게 최우수상+대상 연타로 준건지는 모르겠는데 조승우씨가 진짜 미안해했었던 표정과 울먹임은 진짜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조폭블루
16/01/12 16:58
수정 아이콘
와 첨 알았네요 안재욱 나온 드라마가 빛과 그림자 아니였나요
Galvatron
16/01/12 16:58
수정 아이콘
연예의 연자도 쓸줄 모르는 놈인데요, 질문 두개요.
1. 실제 배우들은 이런 상들을 중요시하는가? 실리가 따라오는가?
2. 방송국이 주고싶어하는 배우들이 있다고 하는데 왜 그들에게 주고싶어하는가?
알려주세요.
핑키밍키
16/01/12 17:00
수정 아이콘
박정희 유신+전두환 집권시기 배경 드라마....
Galvatron
16/01/12 17:11
수정 아이콘
드라마를 거의 본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16/01/12 17:20
수정 아이콘
해당 드라마가 공연기획을 하는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면 이수만 대표 같은 사람의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그 과정에서 적당히 그들에 대한 좋은 평판으로 시대극을 이끌었다 아니다 같은 이야기가 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율곡이이
16/01/12 17:05
수정 아이콘
1. 배우 몸값 올리는데 영향을 주죠... 광고가 붙을 수도 있는거고...
2. 두가지죠... 방송국은 상줄테니 다음에도 우리랑 같이하자, 기획사 눈치를 보는 경우는 너희 기획사 소속 연예인들
상 많이 줬으니깐 에이급들 많이 와..
Galvatron
16/01/12 17:15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16/01/12 17:19
수정 아이콘
1. 그럼 드라마 잘 찍어놓고 시청률 잘 나왔는데 상 받는거 싫어하겠습니까.
적어도 올해 내가 이 방송국 먹여살린 일등공신이라는 인증인데요
실리는 차기작 대본 골라서 갈 수 있는것과(흥행 보장급 수표) 출연료가 달라지고, CF의 문제는 이건 광고주들 마음이라 좀 다릅니다.

2. 결국엔 방송국도 다 돈으로 돌아가고 시청률 잘나온다 = 광고수입이 좋다의 공식으로 이어집니다. 광고수입이 좋아야 월급받고 일하는 방송국 직원(과 결정권 가진 임원)들도 좋아하는게 당연한 문제입니다.

드라마 시장에서 요즘 나오는 단어중 하나인 2015년 킬미힐미와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을 두고 하는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 나오는 드라마) 같은 단어를 생각해보면 상 안주고 그 별거아닌것 가지고 타 경쟁사의 드라마를 출연한다고 해버려서 자사 드라마가 시청률싸움에서 밀리는 상황이 생기면 머리아픈 문제가 되니까요. 아무리 제작은 제작사가 하고 편성을 받아 한다지만 어찌됐든 그 제작의 과정에서 캐스팅빨이 중요한데 보증수표들을 버린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Galvatron
16/01/12 17:33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핑키밍키
16/01/12 16:59
수정 아이콘
김재처리......
비둘기야 먹자
16/01/12 16:59
수정 아이콘
무슨 드라마죠?
16/01/12 17:05
수정 아이콘
빛과 그림자입니다.

그리고 갑툭튀한 마의에 덜덜덜 ;;
이사무
16/01/12 17:01
수정 아이콘
박정희 까는 드라마라서 그렇죠;;
SpokeyDokey
16/01/12 17:02
수정 아이콘
진짜 코미디가 따로 없었죠
16/01/12 17:05
수정 아이콘
미안해요 (☍﹏⁰)。
16/01/12 17:05
수정 아이콘
빛과 그림자의 주연인데 시상식서는 완벽하게 그림자화 -_-;
Frezzato
16/01/12 17:07
수정 아이콘
안재욱씨 얼마안돼 지주막하 수술하러 가서 더 안타까웠죠
받을상도 안주는 엠 븅
-안군-
16/01/12 17:09
수정 아이콘
하긴... 중정에, 궁정동에, 차지철, 김재규를 묘사하는 캐릭터에...
좋게 볼 리가 없죠..;;
솔로11년차
16/01/12 17:21
수정 아이콘
보름 더 일찍 시상했다면 몰랐을텐데요.
열흘전에 박근혜가 당선되는 바람에...
윤아긔여어
16/01/12 17:32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마의는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상 퍼다준걸로...
위원장
16/01/12 17:43
수정 아이콘
근데 mbc는 예전에도 최우수상 수상자 중에 대상 줬던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16/01/12 17:55
수정 아이콘
그건 다른데도 있었는데... 안재욱은 무관에다가.. 마의는 방영한지 한달 조금 넘었죠
위원장
16/01/12 18:01
수정 아이콘
네 사실 저도 이거 라이브로 보면서 어이 없었었던 기억 나네요.
메모박스
16/01/12 18:36
수정 아이콘
뭐가 찍혔던 걸까요? 정황을 보면 애초에는 대상을 주려다 뭔가 마지막 의사결정에서 틀어진거 같은데..사장 정도 아니면 저런 깽판이 불가능해 보이는데 말이죠
16/01/12 18:57
수정 아이콘
시대극이었는데 중앙정보부 나오고 하나회 나오고 뭐 그랬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이 되니까 그냥 알아서 기었던 것
조승우와 계속 좋은 관계로 있고 싶은 무리수 등이 이유가 아닐까 하고 사람들이 추측하고 있습니다.
냉면과열무
16/01/12 18:47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이 미안했던 시상식으로 기억합니다.. 전에 하얀거탑 김명민 거르고 배용준 준것도 있고
16/01/12 19:14
수정 아이콘
저날 시상식이 끝난 뒤, 모든 연예계 관계자들이 스튜디오를 빠져나오는 안재욱의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16/01/12 19:32
수정 아이콘
재철이형의 업적이랄까요

진짜 저 마지막짤에서 폭탄돌리기 느낌


저날 안재욱 황태자루돌프 뮤지컬 공연하고 뒤늦게 부랴부랴 왔던거 같은데ㅠㅠ

엠비씨가 그렇게 잘보이려던 조승우는 정작 수상소감에서 드라마 촬영환경 비판 하고
상도 별로 기뻐하지도 않은데다가 결정적으로 엠비씨에서 다른작품을 지금까지 안 찍어줌
리니시아
16/01/13 16:12
수정 아이콘
거기다 안재욱 선배님한테 죄송하다고 굉장히 당황스럽다고도 했죠 허허
레가르
16/01/12 20:46
수정 아이콘
상 하나 안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대청마루
16/01/12 21:08
수정 아이콘
빛과 그림자 엄청 재미나게 봤었는데 저때 보고 진짜 어이 가출... 저건 안재욱만 물먹인게 아니라 조승우까지 같이 물먹였죠.
사실 저거 방송할때도 재밌는데 높으신 분들 중에 분명 불편해할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중정,삼청교육대,궁정동,누가봐도 차지철&김재규캐릭터,하나회까지) 그나마 이명박때라 방송 가능했지 지금이었으면 조기종영 당했을지도 모를 드라마긴 하죠-_-;
가만히 손을 잡으
16/01/12 22:32
수정 아이콘
저때 안재욱은 정말...엠비씨 기가 막혔죠.
무무무무무무
16/01/13 03:54
수정 아이콘
정보석이 자이언트로 상 못받은 것도 관계없다고는 말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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