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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2 16:14
그래서 '복면가왕도'라고 하셨겠죠. 이것저것 하나도 도움 안된건 없겠지만, 복면가왕은 EXID를 더 넓은 세대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다고 볼 수 있을테니가요.
16/02/02 15:40
저도 연애설 이후 하니에게 좀 아쉬운 마음도 있었는데
워낙 급하게 인기가 쎄게 왔어서 안그래도 생각 많은 친구에게 스트레스가 컸을 거라고 생각해요. 님 말씀대로 연애로 좀 잃은 것도 있지만 이제는 저도 익스큐스..크크.
16/02/02 15:37
맨 마지막의 고마워요 캠은.. 볼 때마다 이쁘고 짠하고 막 여러 감정이 섞입니다. 전혀 관계없는 제가 이럴진데... 저걸 찍은 직캠러와 하니는 어떤 감정이었을까요ㅠ
일하다가 배아파서 화장실에 앉아 깊은 생각에 빠져 봅니다.(일하기 싫어요ㅠ)
16/02/02 15:57
EXID가 뜰 수 있었던 저 직캠 무대가 제가 군복무 시절에 공차고 놀았던 곳인데...
그리고 전역 3개월을 남긴 현역이였는데 하필 휴가...
16/02/02 16:03
약간 각색해서 영화로 내도 될 것 같은... 그나저나 어떻게 직캠 하나가 그룹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 있었을까요.. 참 전무후무한 일이예요..
16/02/02 16:07
좀 뜬금없는 얘긴데... 원더걸스는 1년에 3곡을 1위에 올린 경우가 있었나요? 텔미는 2007년이고 2008년은 쏘핫하고 노바디밖에 없을 것 같은데.. 나머지 곡들이야 드문드문 나왔으니 더 그렇구요. 2007년 연말쯤에 이 바보로 후속곡 활동했던 기억이 있긴 한데 1위할 곡은 아니었고...
16/02/02 19:42
다시 찾아보니 텔미가 본격적으로 차트에서 1등을 차지한 건 4분기에서 였습이다 노래가 나온건 여름인데 당시에도 인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에 나온 빅뱅이 거짓말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그게 사그라들면서 9월 말 즈음부터 텔미가 붐이 일었죠. 그래서 1월까지 1등을 했던 것 같네요.
16/02/02 16:10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죠.
유리구두 대신 직캠을 올리고, 왕자는 나중에 자체적으로 구하는...? 그리고 고.만.와.요. 의 반전까지 ㅜ
16/02/02 16:42
직캠 나오자마자 보고서 주변에 열심히 전도했었는데..
수지 싸대기 왕복으로 때릴만한 애가 있다고요 크크크 제가 평소에 수지 최고존엄으로 치는걸 아는 친구들은 다들 궁금해서 한 번 봤다가 직캠늬 노예가 되었죠. 페북에 뜨기 전까지 최소 200번은 본 것 같아요 중독되서. 막상 뜨니까 시원섭섭 하더라고요 진짜로 뜨다니 이렇게 뜨다니 신기하면서 훈훈한 느낌
16/02/02 16:50
EXID를 통해 알 수 있는 본좌론 형성과정.
역시 본좌가 되려면 꾸준히 메이져에 오르는 것보다 챌린지나 피씨방에 머물러 누군지도 모르게 있다가, 메이져 올라오는 즉시 폭발해야하네요. 1집이 위아래인줄알고 괜찮은 신인 나왔네.. 하고 봤더니 데뷔 3년차..;;
16/02/02 18:41
고마워요 짤은 참 인상적이네요. 근데 직캠의 파급력을 생각하면
고마워요 플러스 파킬갑님에게 진짜 뭔가 은혜라도 베풀어야 할 것 같아요. 너무 빵 떠서...
16/02/02 20:49
역주행 할 때 파킬갑한데 풀프셋트라도 선물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지금 보면 방송국ENG카메라 정도는 선물해야 할 정도
16/02/02 22:14
티켓팅 실패하긴 했는데 구성보니까 안가도 될 것 같더라고요. 약간 팬미팅 느낌이어서.
물론 완전 갠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원래 콘서트라면 멘트나 이벤트보다도 무조건 노래 많이 하는 걸 좋아해서요. 나중에 제대로된 단독 콘서트 하면 석수도 늘어나겠죠.
16/02/02 22:12
저 직캠을 다시 보니 정말 하얗게 나왔네요
만약에 하니가 피부톤이 어두웠다면 이 직캠이 기폭제가 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하얗고 섹시한 사람에 대한 대한민국 남자들의 페티쉬를 의도치않게 제대로 저격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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