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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5 20:07
작년에 학교 근처 분식집에서 떡볶이 먺다가 옆 사람이 사장님에게 여자친구라는 듣도보도 못한 이름의 걸그룹의 매니저 만난 썰을 풀던 기억이 나네요.
1년 참 빠릅니다.
16/02/05 20:17
진심으로 궁금한데요...제가 커뮤니티 사이트는 피지알만 해서 다른 엠팍이나 오유 같은 유명사이트의 여론을 잘모릅니다 그래서 그런데 피지알 말고 다른 여타 커뮤니티에서도 레인보우의 이미지가 이곳과 비슷한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번 레인보우 컴백때 제가 할수있는 범위에서 모든걸해서 1위 한번 만들어주고싶은데 말이죠.....
16/02/05 20:33
비슷해요. 그리고 제일 안타까운 건 노래라도 많이 들어줘서 음원 1등 도와줘야지 마음먹었지만 작년에 나왔던 노래가...
반복듣기로 하루동안 열심히 듣고 이후로는 못 틀겠더라고요. ㅠㅠ
16/02/05 20:36
나달렌,나달렌 그러지만 짠내 최강은 그냥 레인보우에요.비활동이 너무 길어서 자기 모습 보여주겠다고 블로그,sns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진지하게 미래 생각해서 직접 디저트 가게를 창업하지 않나....최근에 v앱에서 체력도 안 좋은데 어떻게 정상에 올랐냐고 하니까 꾸준히 한 걸음씩 걷다보니 정상까지 갔다고 말하는데 그거 보면서 진짜 짠했습니다....
16/02/05 20:43
그런데 시간을 달려서 가사 중에 '좁혀지지 않아 한 끗 차이'가 이상하다고 느껴지시는 분 없나요? 교복 입은 소녀들이 시간을 달려 어른이 되어 사랑하고 싶은 가운데 갑자기 정마담 나오고 아귀 나오고 섯다판 벌어진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한 끗은 보통 실력이나 운 얘기할 때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거리라면 한 뼘 차이가 더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죄송합니다....
16/02/05 21:12
와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있네요
저렇게 귀여운 애기들이 한끗차이 이러는데 뭔가 어색해요 삼칠 땡잡이 사구파토 이런게 막 떠오르고
16/02/05 21:27
저도 비슷하게 느껴저서 한번 찾아봤는데
원래 사전 첫 설명은 피륙을 한번 접은 길이의 단위로도 쓰이네요. 느낌은 여전히 말씀하신대로지만... EXID도 중소기업이지만 호랑이나 멤버 라인은 좋은 느낌이어서 뜬 이후 지원은 좋은거 같거든요. 근데 여자친구는 멤버로 보나 소속사로 보나 정말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곡과 춤으로 뜨는게 놀랍네요.
16/02/05 21:02
외모로 뜬다면 헬로비너스나 베스티는 빌보드에 가 있어야 지요
기본적으로 노래가 좋아야하고 컨셉이랑 안무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는 노래 컨셉 안무가 모두 좋고 특히 발전하는게 보여서 인기가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16/02/05 21:14
오늘부터 우리는 이 10위? 보고 깜놀하고
벅스차트 가서 15위? 보고 다시 한번 깜놀했네요 뭐랄까...이 친구들은 미생의 몰입감이 있어요...
16/02/05 21:15
뜬금없는데 오늘부터 우리는 가사중에
Su tu tu ru 좋아해요 이런부분이 있습니다 이 노래 처음 들을때 스투를 좋아해요?? 걸그룹이?? 이러면서 신기해했었어요
16/02/05 22:04
여자친구 이번 공중파 1위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는게, 공중파 예능의 지원사격 또는 뚜렷한 에이스/입문캐 없이 순수 퍼포먼스와 음악만으로 찍은 1위라서 인것 같습니다. 예네 딱히 예능에 꽂혀서 활약을 하거나 그런적도 없잖아요? 노래가 정말좋아요 춤도 그렇고...
16/02/05 22:32
레인보우와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해도 소비가 될대로 된 그룹과 아직 보여줄게 많은 그룹은 다르죠.
왜 축구로 치자면 골 넣을 타이밍에 연거푸 못넣어서 결국 골먹히고 지는 그림같은거요
16/02/05 23:17
사실 오늘 '시간을 달려서'가 1위 한것보다 놀라운게 '오늘부터 우리는'이 10위한거죠. 음원 성적만 보장되면 내려갈 일이 없는 뮤직뱅크 차트 성향상 언제까지 버틸지 짐작이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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