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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0 13:11
노래가 10곡인가 주요 걸그룹들 데뷔곡으로 있고,
100명을 팀당 4~5명으로 나눠 곡마다 1:1로 배틀을 붙는 상황입니다 이긴 쪽에 +1000표라고 하더군요
16/02/10 13:14
여러모로 인상깊은 무대였던듯...언더독의 선전, 메인보컬캐리의 위엄...최유정이 울컥하는데 나도괜히 찡헀네요. 별개로 다만세는 막상당시엔 크게 임팩트가없어서 그런지 몰랐는데 참 좋네요.
16/02/10 14:37
실력도 실력이지만 저 무대를 둘러싼 스토리가 꽤나 좋아서 그게 상당히 호재로 작용할 거 같습니다. 오디션프로를 아무리 봐도 스토리만큼 중요한 스타성이 없더라고요
16/02/10 13:59
노출이 화제가된 정은우는 이 무대 바로 다음 다만세2조에 있고요...카랑카님이 추가로 언급했었던 윤채경은 이 무대에서 센터로 막판 후렴구부터 엔딩까지 센터에 서있는 처자입니다
16/02/10 13:56
슈스케2때 김지수 장재인의 신데렐라처럼 프로듀스101의 흥행 기폭제가 되고있는 무대입니다...뭔가 참 신기하게 딱딱 맞아간게...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의 도전이 주제인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중 최강의 조합을 이룬 상대팀을 만난 언더독이 소녀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다시만난세계를 부르는 상황....그 상황에서 저런 무대가 터진겁니다... 이런저런 상황을통해서 감동이 오는 참 인상적인 무대였습니다 유연정 보컬이 압도였고 이 무대를 정점으로 마무리하는 최유정의 폭풍리액션, 센터 윤채경의 다시만난세계를 그대로 표현하는듯한 다부지고 당당한 엔딩 표정들도 정말 백미 였습니다....그리고 이어진 2조의 충격적인;; 장면들과 비교되며 그 효과는 극에 다랬죠...엠넷 편집능력도 정말 인정 안할수가 없는....
16/02/10 14:11
관전포인트가 많네요. 메인보컬 터질때 최유정양이 울컥하는데 둘이 각별한 사이인가요? 저도 괜히 같이 살짝 찡했네요. 그리고 마지막 허찬미 부들부들 표정까지..
16/02/10 14:22
저도 보는데 울컥할 정도니.... 그나저나 센터라는 그 처자군요? 처음엔 물음표가 들긴 하는데 귀여우니 덕후 조련엔 딱인 거 같기도 하고....
16/02/10 14:29
최유정과 유연정이 특별히 친한 사이는 아닌거 같은데 최유정이 평소 눈물도 많고 감정이입도 잘하는 성격처럼 보이더군요...디시에서 이 무대를 완성하는 3요소로 윤채경의 엔딩표정, 최유정의 폭풍리엑션, 허찬미의 부들부들 을 꼽고있습니다
16/02/10 14:16
어우 좋네요 어우....
메인보컬은 말할 것도 없고 가장 처음 센터에 서 있던 처자도 예쁘고. (두번째 소절인가요?)랑 맨 마지막에 센터 선 처자 표정도 인상적입니다. 어떻게 저런 표정이 나오는지.... 무대와 별개로 중간중간 비춰지는 분홍색 옷 입은 처자들도 예쁘고요. 엄청 귀여운 멤버가 있네요.
16/02/10 14:42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같은 느낌이었죠. 근데 2조도 열심히 하는 애들일텐데 무찔러야만 하는 최강의 적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 그것도 좀 그렇더군요.
별 관심없었는데 이영상보고 3회까지 몰아서 봤는데 꽤 재밌더군요. 본김에 투표까지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김세정, 유연정양은 고정픽입니다...
16/02/10 14:49
어쩌다 보니 주위에 소미 친척이 있어서 식스틴때부터 간혹 홍보를 받았는데 정신적으로 부담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다만세같은 경우에는 멤버들의 실력을 떠나서 이전에 나왔던 몰라요 푸시푸시 파이어에 비해 유독 곡에 대한 이해도 차이가 많이 나보이더라고요.. 2조도 분명 데뷰 경험자 3명에 리얼리티 경험자 2명이 뭉쳤으니 못하는 애들일 리는 없는데 경연프로에서 곡해석 포인트 이상하게 잡아서 망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16/02/10 15:00
1조는 최대한 소녀시대스럽게 해보자였는데 2조는 자신들을 보여주자는 느낌이었습니다. 파이어나 푸시푸시면 2조처럼해도 좋았을텐데 다만세, 몰라요는 원곡의 느낌을 살리는 게 낫지 않았나싶습니다. 곡때문인지 메인보컬 차이도 확실히 드러났구요.
16/02/10 15:10
다만세나 여자친구의 학교 3부작 노래 들어보면 뭔가 설명하긴 어렵지만 신인이기에 잘 살릴 수 있는 느낌이 녹아있다고 생각하는데 2조는 그걸 너무 갖다버리지 않았나 싶어요. 뭘 해도 이길 만큼 기존의 지명도차이가 많이 났기 때문에 그래도 2조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는 생각하지만 허찬미가 삑사리를 안냈어도 그 무대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은 안 들었을 거 같습니다. 2조도 비주얼라인은 진짜 끝장나는데 누가 아이디어냈는지 궁금한 호우+허찬미의 음정불안+이상한 애드립라인이 버스 하이재킹하는 느낌이라..
방금 2조 직캠 보고 왔는데 진짜 채연+은우+소미 셋은 충분히 좋았네요... 정채연은 외모가 일을 기가 막히게 해줘서 존재만으로도 소녀그룹 센터였고 소미랑 은우가 보컬 많이 채워줬는데 찬미가 너무 쓰로잉을....방송에 나온 음이탈 이후에도 마지막 애드립에서 또 이상하게 음정 나가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16/02/10 15:02
목소리 배치 괜찮게했네요
이정도로 유명한곡은 원곡이랑 거리감 느껴지지않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큰 거리감에 없어서 좋네요 소시느낌나네.. 정은우양도 그렇고 다들 데뷔는 했으면 좋겠네요
16/02/10 15:03
보정이 들어갔겠지만 다른 무대들도 상당히 괜찮게 나온것 같더라구요.
이 무대는 메인보컬 캐리에 다른 멤버들도 제몫을 하면서 원곡의 특징인 풋풋함, 생기발랄함을 잘 드러낸 것 같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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