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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3 22:31
욕은 제일 많이 먹었지만 이대로가면 결국 카라에서 제일 성공한게 되는건가요. 나머지 멤버들 다 연기자 한다는데 강지영 정도면 꽤 자리 잡은듯 하구요.
16/02/13 22:36
그나저나 일본은 드라마도 애니메이션 스럽네요...
대사 처리나 연출 같은 게 전부 애니메이션이랑 비슷한데, 실사라서 뭔가 어색해요..
16/02/13 22:36
카라 말미에 미모 포텐셜이 터지다가
일본가면서 무슨 나이든 아줌마가 있길래 -_-; 놀랐는데 다시 좀 돌아오고 있나보네요 .. 다행입니다 ㅠㅠ
16/02/13 22:38
솔직히 한국에서 연기자 하기에는 부족해도 일본드라마에서 조연하기에는 충분할듯. 일본드라마는 대부분의 흐름이 위랑 비슷 하게 깨방정 캐릭터가 있음 저러다가 또 한번 진지하게 눈물연기나 화내는 연기 한번하고 다시 깨방정 이게 반복됨..
일드를 접한게 1998년 이었는데 이건 변함이 없는 공식.
16/02/13 22:42
이야, 대단하네요. 장음도 거의 정확하고, 억양도 좋고, 발음(받침)도 적절하고, 숨 쓰는 방법도 자연스럽네요. た행이나 わ 같은 건 미묘하게 어색함이 남아있지만 조금만 마저 교정하면 네이티브와 구분 안될 거 같아요. 연기력이야 뭐 저긴 연극적 연출법이 일반적인 동네다보니…
근데 그보다 깨방정 씬에서 함께 나온 여배우, 코레에다 감독 영화에 자주 나오는 그 분인 거 같네요? 반갑군요.
16/02/13 23:28
외국 살다온 캐릭터라 살짝 어색한 부분도 익스큐즈할 수 있죠 크크.
강졍 잘 사니까 좋네요. 한국에서도 종종 보고 싶은데.
16/02/13 23:54
와 7년이상 살았지만 저보다 훨씬 잘하네요...
강지영씨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윗영상만 봐서는 어색한 발음이 없네요. 저정도면 거의 구별 안됩니다. 예를 들면 보아씨만 해도 많이 어색한게 느껴졌는데 그런게 없어요.
16/02/14 02:22
지금까지 강지영이 맡았던 역할들을 보면 외국인이거나, 외국에서 살다왔거나, 인간이 아니거나 셋 중 하나라서...
일본어도 어색하지 않은데다 약간씩 어색한 부분이 있어도 역할상 커버가 되죠.
16/02/14 12:22
엄청 이쁘네요... 키까지 크니까 눈에 확 들어오네요.
그런데 일본 드라마나 애니 볼때마다 느끼는게, 억양이 굉장히 격앙되어 있는거 같은데 실제로는 일본사람들이 저렇게 말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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