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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6 10:08
회사입장에서는 인지도 얻은 친구 데뷔시키고 싶을테고 연습생 입장에선 얼른 데뷔가 하고 싶을테니 이해가 가긴 하지만 과연 이게 긍정적인 효과를 볼것인지...-_-a
16/02/26 22:18
제 기억에는 이 직캠이 잠깐 화제가 되었던 것으로... 물론 그 뒤로 큐브의 삽질로 금방 사그라들었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TI_f2m7esMY&list=PLxxdp12JEe-NW4thtPFWZHy6Y8lXIW9uw
16/02/26 10:22
기사에 따르면 기존 협의에 따라 당분간 씨엘씨 멤버로서 방송 출연에는 합류하지 않고 남은 ‘프로듀스 101’ 오디션을 끝까지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175788
16/02/26 10:23
아... 큐브 이건 왠지 악수일것 같은데..
프로그램 끝나고 결정했어도 될것같은데요. 그래도 권은빈양 응원하는 입장에서 잘됬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CLC도..
16/02/26 10:27
1년 더블잡 뛰면 되겠네요. 이중취업 금지 조항이 있는 것도 아니고.
거기에 댓글들 보니 회사가 일 엄청 못하는 군요. 조금만 기다려도 되었을 텐데.. 그룹 그만두고 나온 다른 사정있는 친구들도 있는거 같은데 이러면 프로그램 취지는 무너지겠네요.
16/02/26 10:31
다이아인가 그 그룹 멤버는 일부러 잠정 탈퇴처리하고 프로듀스 나오지 않았나요??
그 그룹하고 비교되면서 오히려 독이 될거 같은데...
16/02/26 10:34
저도 뭐... 파견나가있다고 본사 인사명령 안따를수도 없고...
본사도 이런저런 문제로 지금 휘청휘청 하는 상황들이라 이해는 갑니다..
16/02/26 10:39
이건 좀 아닌것같은데.. 프로듀스 프로그램 신빙성도 떨어뜨리는 결과라고 봅니다.
프로그램 컨셉이 '데뷔'가 간절한 연습생들을 '국민 프로듀서' 에게 선택받는다 인데, 이미 데뷔 예정. 마치 수능시험에 수시 최종합격한 학생이 보는꼴이랄까요..?
16/02/26 10:43
프로듀스 101이 붕 떠버리겠네요. 본인이 기회가 있을 때 잡는 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진 말아야죠.
떨어지고 난 뒤에 발표했어야 하는데, 이미 늦었으니 그냥 하차하는게 맞는 듯...
16/02/26 10:56
왜 이런 좌충수를 뒀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득보다 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라도 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서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16/02/26 11:00
덕분에 프듀팬들한텐 이미 MBK를 넘어서는 비호감이 되버려서..
현재 파급력 생각하면 어차피 탑 11에 못들텐데.. 그냥 탑 11 떨어지고 발표하면 될껄.. 왜 굳이 이러는지 바보 같네요.. 탑 11 떨어지고 한 한달정도 뒤에 합류로 발표하면 그림이 자연스럽고.. 큰 이야기 안나오면서 인지도도 냠냠할텐데 도중에 저러면 안티팬만 늘릴텐데..
16/02/26 11:09
정말 큐브 일 드럽게 못하네요..
홍승성 대표 부재가 이렇게 크단 말인가... 그냥 프로그램 끝나고 합류 결정했다면 정말 큐브에게 팬들이 찬사를 보냈을텐데..이게 뭐하는 짓....참나...크크크크크크.. 덕택에 뜬금없이 전소연양도 프갤서 까이고 있음.. 이걸로 말미암아..다이아쪽에서 잠정탈퇴후 나왔던 기희현..정채연쪽도 덩달아 데미지 입을판입니다.
16/02/26 11:27
엠넷과 연습생 출연계약을 할때 엠넷에서 압박을 주니까 할 수 없이 출연 시키면서 1차에서 탈락할 거라고 생각해서 clc 새로운 앨범에 필요한 여러가지 투자나 계약을 진행시켰는데 계획이 틀어지고
더 이상 계획을 연기하기 힘들 정도가 되니까 이러한 발표를 하게 되었다 정도로 생각이 드는데 일개 기획사가 방송국을 상대로 이걸 모르게 할리는 없고(설령 3대기획사라도) 사전에 협의는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엠넷에서 생각해둔 합격맴버들이 있었다는 이야기겠죠. 그래서 회사에도 그렇게 설명했고 그럴줄알고 준비했는데 덜컥 1차 통과하니 결국 이렇게 되버린게 아닌가 하는... 어찌되었든 권은빈양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 어른들의 사정이라고 봅니다.
16/02/26 11:47
어그로 거하게 끌면 순간적으로 CLC에게 관심이 확 몰리긴 하겠죠.
딱 그 용도라고 봅니다. 근데 그 중심에 놓이게 되는 권은빈은 어쩌라고....;;;; 큐브가 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원래 이런쪽으로 어그로를 끄는 회사가 아니었는데, 홍승성대표 아프니 뭔가 한참 잘못되어 가는 느낌이네요
16/02/26 13:24
티져 뒷모습 사과머리 보고 설마 했는데 역시가 되었군요...
큐브 전 대표?였던 홍승성 사장은 검색해보니 확실하진 않지만 루게릭병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럼 사실상 현업 복귀는 불가능 할테고 최근 비스트 장현승 사태도 그렇고 큐브 내부 시스템에 뭔가 문제가 생긴것 같기도 하고... 뭐 일반인이 그 자세한 내막까지야 알 길이 없지만... DSP도 이호연 대표가 경영에서 물러?난 이후에 더 맛이 가고 있는거 같은데 왠지 큐브도 그 전철을 따라가고 있는듯 싶기도 하고.. 암튼 HJYR님 말처럼 어른들의 사정에 괜한 연습생 하나가 모든 어그로를 다 끌어가겠네요.. 잠깐 노이즈 마켓팅이야 되겠지만 아이돌판이 그렇게 이성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도 아니고 큐브 일처리가 매우 아쉽게 느껴집니다.
16/02/26 13:31
저번 순위발표식에서 데뷔 확정됐다고 밝히면서 자진하차한다고 했으면 시청자들도 박수쳐주고 62등 연습생도 구제되고 좋았을 것 같은데...
아마 엠넷에서 허락하지 않았겠죠?
16/02/26 14:45
6주만 기다렸다 했으면 소속사, 프로그램, 권은빈양 모두다 웃을 수 있는 일인데 뭐가 그리 급해서 일을 이렇게 만드나요?
참 이해가 안되는 일처리네요. 마지막회 끝나면 그날 밤에 바로 티저 띄우고 다음날 전격공개 이런 식으로 했어도 충분했을 일이었는데... 소속사때문에 고통은 CLC와 권은빈양이 다 받겠네요.
16/02/26 14:54
큐브 측 "권은빈 출연 분량 M/V 다 들어낸다"[공식]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534549 이게 지금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16/02/26 22:24
소속사 일처리가 발암 수준인듯 싶습니다 ㅠㅠ 에고..
권은빈양과 clc 멤버들만 엠넷과 큐브 사이에 끼여서 불쌍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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