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26 11:53
큐브에서 나온 다른 애들까지 충분히 영향 갈텐데...걔들은 뭔 죄랍니까;;;; 권은빈은 뭔 죄고;;;;;;
그리고 62위로 떨어진 연습생 불쌍해서....에휴;;;;
16/02/26 12:00
이 프로그램이 최종 상위 11명으로 그룹만든다는거 맞죠?
그럼 권은빈이라는 분이 이런 컨셉의 방송이 진행중인데도 다른 그룹으로 나온다는건가요?
16/02/26 12:02
데뷔 준비 하고 그런 과정이 분명 있었을텐데 무리하게 얼굴알리기 목적으로 나갔다고 밖에는 볼수없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CLC 앞으로 힘들어지겠네요...
16/02/26 12:04
저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말입니다.
저 프로그램은 한시적 11인조 아이돌그룹 선발대회인걸로 압니다. 그리고 아마도 저 친구가 CLC라는 소속이어서 자기 동료들에게 덕담한건데 이게 잘못된건가요? CLC라는 그룹이 문제를 일으켰다거나 티아라처럼 왕따사건이라도 일으킨건지... 아니면 현직아이돌인데 방송에 참가해서인지... 잘 모르겠네요 ㅜㅜ
16/02/26 12:11
아이돌 판은 이성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물론 계약상에 아무 문제도 없지만 프로듀스는 개인으로 나온 힘없는 개인의 연습생의 이미지를 응원한다는 것이 기본이였는데 프로듀스 틀안에서만 평가, 이해, 응원하던 아이돌이 갑자기 외부의 타이틀을 들이밀면서 프로듀스를 그냥 수단으로만 보일 수 있게 만들어서 프로듀스 의미를 해칠 수 있다고 보는거죠 프로듀스가 akb에 하는 걸 그대로 당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16/02/26 12:46
저건 합성한거구요.
지난 방송에서 1~61등까지 합격시켰는데.. 6,7,8등한 멤버가 지난 11월까지 방송활동하고 있었던 광수네 소속사 MBK 멤버들입니다. (김다니는 티아라 예비멤버였나) 활동끝내고 바로 12월에 그룹 잠정탈퇴;라면서 프로듀스 합류한거죠. 그 멤버들중에 리더격으로 보이는 기희현이라는 친구가 CLC 대신에 다이아로 바꿔서 소감발표했죠.
16/02/26 20:56
전소연양은 여초에서도, 남초에서도 응원하는 곳이 없던데 도대체 순위가 왜이리 높은 걸까요...
아니길 바라지만 이상한 순위들이 하도 많은지라 의심이 갑니다...
16/02/26 12:15
손나은양 분위기나서 응원중이었는데 참 소속사 일처리하고는..
왜 모두가 욕먹는 길을 자처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보통 욕먹는 수준으로 끝나진 않을텐데, 이슈화 되는게 더 이득이라고 보는걸까요.
16/02/26 13:19
농락이 아닌 것 같아서요.
저 친구가 프로그램 나와서 태업을 하고 팬덤빨로 순위를 높인 것도 아니고, 저 친구라고 덜 절박했을까 생각해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아서요. 어차피 저 쇼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친구들은 그냥 소속사에 있었어도 데뷔했을거라고 봅니다. 대형 기획사 연습생은 중소규모 기획사 연습생보다 데뷔하고 성공할 기회가 더 많을 거고요. 그렇다고 덜 절박할까 생각해보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누군가를 기만하고 농락하는 거라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이미 데뷔한 친구도 잠정탈퇴 걸고 출연하는데 엠넷에서도 딱히 막거나 하지 않았잖아요. 또한 진심으로 저 아이에게 투표를 했다면 이제 1년짜리 한시적인 팀을 위해서 피를 말려가며 경쟁하지 않아도 데뷔가 확정되었으니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차피 데뷔하면 또 경쟁의 연속이긴 하겠지만요)
16/02/26 13:24
네 그럼 연습생끼리의 절박함은 둘째치고
전 권은빈 고정픽으로 박았지만 이 프로그램 아니어도 곧 데뷔한거 알았다면 절대안뽑았을텐데 이 뒷통수맞은 기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6/02/26 13:39
저는 별로 통수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해도 잘 안되지만 본인이 그렇게 느끼신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제가 감정이입없이 라이트하게 보는 시청자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결국 내가 데뷔하라고 밀어준 친구가 데뷔를 하게 됐으니 잘 된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6/02/26 13:52
투표를 할 때 이 친구는 나 아니어도 될테니까 빼고 해야지 이런 식으로 계산하시면서 하셨었나요?
그렇군요.... 11명보다 많을 수 있다는 건 생각했습니다만 호감도나 지지도가 아닌 전략적인 투표행위도 있을 순 있겠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이 친구가 데뷔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연습을 해도 소속사에서 더 오래 했을 거고 짧은 기간의 내 투표의 박탈감보다는 이 친구의 연습과 재능으로 데뷔하게 된 것이 더 축하할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데뷔했다고 끝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경쟁해야 할 걸 생각하면 더 그렇고요.
16/02/26 14:01
네 계산하면서 했어요. 그런 사람 꽤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은 어차피 될 애한테 괜히 투표했네 정도가 아니라 은빈이가 중간에 안 떨어지면 CLC에 제 때 못 들어가게 돼서 오히려 곤란한 상황이 됐는데 당연히 허탈하죠.
16/02/26 14:05
저도 개인적으로는 별문제 없다고 봐요.
데뷔는했지만 인지도 바닥인 아이돌의 절박함이 연습생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어쩌면 이미 카운트다운이 시작된거라 더 절박할 수도 있을테죠. 그런데 저 쇼는 그 데뷔라는 꿈을 쫓는 연습생들의 노력과 경쟁을 그리는 쇼니까요. 프로그램에서 그려지는 모습을 통해 매력을 느끼고 응원하던 시청자들에게 갑자기 프로그램 외적으로 그 꿈이 정해져 있었다고 해버리면 그동안 프로그램으로 보던 모습을 거짓이나 가식으로 느끼고 실망하는게 이상하지는 않다고 봐요. 결국 아이돌이라는게 밖으로 드러나는 이미지로 하는 사업이니까요(아이돌 연애에 대한 대중의 반응과 비슷하게 생각해볼수 있죠) 아무튼 그래서 소속사가 좀 잘 했어야하는게 아닐까합니디 미리 앨범준비했던거면 기를쓰고 1차에 탈락을 시키든 탈락하고 좀 시간 지날때까지 기다리든 해서 지금같은 상황이 드러나지 않게만 했어도 훨씬 낫지 않았을까합니다
16/02/26 14:18
대형 기획사든 중소 기획사든 요즘 같은 아이돌 포화 시대에 데뷔는 결코 쉽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카라프로젝트에서 소진의 케이스만 봐도 어떤 기획사의 연습생이든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의 기회가 그렇게 가벼운 것 또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이 절박한 건 이해하고, 기회가 왔다면 잡는 건 맞지만, 대신 현재 진행중인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최소한 발표를 미루던가, 아니면 그냥 하차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디션 프로그램 도중에 데뷔를 하는 건, 프로그램의 성격을 생각하면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너무 빼버리고 약간 허무하게까지 만들어 버리네요.
16/02/26 15:07
이런 분위기면 중도하차도 욕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쪽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 허탈감은 지금이나 중도하차나 차이가 없을 것 같거든요.
16/02/26 14:01
국민들의 투표로 데뷰가 꿈인 소녀들에게 꿈을 실현시켜주자는게 이 프로그램의 의미인데요.
이미 꿈을 이룬애가 나와서 꿈을 이루고싶은애들하고 경쟁하고 그리고 꿈을 못이룬애들을 탈락시키면서 올라가는데 그게 논란이 안된다면 그게더 이상하네요. 이거 서바이벌이라서 논란이 되는거에요.
16/02/26 13:24
여담이지만 '데뷔가 꿈인 소녀들'이라는 타이틀은- 플레디스나 젤리피쉬 등은 대부분 데뷔조 수준인데 결국은 이런 큰 회사들이 상위권을 독점하는 추세라 공허해 보입니다. 상징적인 존재랄 수 있는 소혜는 애초에 춤 노래 연습 전혀 안하다 무작정 들어온 그냥 연예인 지망생이고.
16/02/26 13:46
이해인같이 실력좋은 연습생도 젤피에서 몇년 썩다가
결국 다른곳으로 옮겼다는데 젤피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들 이프로그램 아니었어도 데뷔확정?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11위에 못들어도 인지도높여서 데뷔하거나 개인연습생들은 회사에 들어갈기회도 생기니 저는 그런데서 의미를 찾고있습니다
16/02/26 14:03
작년에 데뷰한 걸그룹만 50개가 넘는데 우리가 그걸 다 아나요? 적어도 이런 프로에 나와서 서바이벌 하면 훨씬 더 큰 인지도를 쌓을수있는건데..
공허하진 않아보이네요
16/02/26 14:11
지금 플레디스 외에는 데뷔가 가까운 시일에는 어렵습니다. 플레디스는 오히려 얼굴 알려놓고 데뷔하려고 했는데 성적이 너무 좋아서 전체 런칭이 늦어지는 형국이지만... 젤리피쉬나 판타지오 등은 내년까진 걸그룹 런칭이 없는 걸로 압니다. 특히 보컬이 호평받았던 유연정의 경우 스타쉽에서 얼마전 우주소녀를 데뷔시킴에 따라 향후 기약이 없습니다. 여기서 잘하면 다른 소속사로 옮길 수도 있고, 스타성이 터지면 데뷔가 빨라질 수 있죠.
탈락한 연습생들도 1분 1초라도 얼굴 비칠 수 있는 기회라서 나쁜 기회는 아니었습니다. 김세정처럼 뽐뿌 받아서 인생 바뀔 수도 있는 거고요.
16/02/26 14:34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네요...플레디스 역시 올해 걸그룹 런칭 계획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뷔조가 거의 통채로 프로그램에 참가 한겁니다...플레디스 내부 사정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당장 에프터스쿨만 해도 거진 3년째 휴업 중이고 작년즘 런칭 계획이었던 걸그룹도 한번 바스라져서 지금 출전한 플레디스 연습생들은 대부분 데뷔 시점이 지났거나 다 된....말그대로 다 키운 연습생들 입니다...그래서 그냥 봤을땐 프로그램 끝나면 바로 대뷔 시켜도 될거같아 보이긴 하는데 소속사 사정이라는게 있으니까요...얼굴 알리고 데뷔 시키려 한다는 의도는 뭐 어느 기획사나 다 똑같은거고 지금 플레디스는 세븐틴 안정화에 사운을 건 상태라 걸그룹 런칭이 묘연한 상태...플레디스 아직까지 11위권에 한명 20위권에 한명 나머지 5명 모두 20위권 밖이라 결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것도 아니죠....
16/02/26 14:49
사실 데뷔가 꿈이라기 보다 성공이 꿈이죠..
노래하나 내고 음방 몇번 못돈채 사라진 그룹도 많은데 다들 그걸 생각하고 있진않을테니까요 데뷔조라고 하는게 있지만 그분들이 다 데뷔로 이어지는것도 아니고 몇번씩 엎어지니 이정도로 이슈되면 어느정도 되는 분들은 데뷔 가능성도 높아지니 마냥 다른것만도 아니고요
16/02/26 15:11
아무리 눈가리고 아웅일지라도
그거마저 개무시해버린건 말그대로 시청자들 물먹인거죠. 연습생들에게 데뷔의 꿈을 이뤄주자! 가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테마인데, 그래서 다이아도 잠정탈퇴라는 꼼수를 쓴건데..., 데뷔 확정되서 연습하는 동시에 프로그램 출연을 했으니 욕을 안먹을수 없겠네요. 연습생이 무슨 잘못이겠습니까. 멍청한 기획사를 까야죠. 심지어 프로그램 방영동안엔 다른 방송 출연도 못한다던데 말이죠.
16/02/26 16:21
등장하는 연습생들이 절박한 경우가 많고, 그래서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쁜애들 볼거면 기존 아이돌들이 여유도 있고 재미도 있고 더 낫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