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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4 00:56
지금까지 마리텔 방송을하는 연예인들은 시청자와의 소통과 재미를 최우선으로 두고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한방에 날려버린 인터넷 방송의 혁명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경규하면 떠오르는 호통과 개그라는 코드를 전부 던져 버리고 개 데리고 와서 누워서 자는 방송이니.. 그 누가 상상을 했겠습니까.. 그러면서도 시청률 1위이자 김동현 추성훈을 이겨버린 방송
16/03/14 02:13
자기가 했던 말 직접 실현하네요.
예능의 극한은 다큐라고... (저는 영상은 안 봤지만) 이경규는 단순히 대가가 아니라 진짜 천재인 거 같아요. 실험정신, 호기심, 통찰력 다 있는 듯.
16/03/14 03:38
재능도 능력도 다 차이가 난다고 볼 수밖에....감도 타고났고 반응 보니 마리텔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익히고 나온 것 같아요.박명수는 조연들 기죽여서 그림이 더 안 좋아진 것과 대조적이네요.
16/03/14 02:55
이경규는 본능과 경험이 쌓여서 이젠 감으로 방송을 아는 것 같아요.
뭐랄까 시대의 트렌드를 따로 공부하거나 하지 않아도 직감적으로 흐름을 아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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