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입덕스토리 <우아한 그녀>
이 구역의 미친년은 바로 나란걸 시작하자마자 보여주고 있다.
치타 역시 니가 미친년이 맞다고 고개를 끄떡끄떡!
연습때와 다르게 쫀득쫀득하게 랩을 꼭꼭 씹어먹는다.
상대팀 라이벌 박소연도 장난아닌데? 고개를 까딱!
사실 백미는 표정이다. 렛츠고!
투애니원할때 검지가 아니라 가운데 손가락 날렸으면 심장마비 왔을텐데...
역시 변신괴물 친구와 5년간 연습실에서 굴러먹던 사이가 맞다.
무대에만 올라가면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주인공님의 표정을 보라
다만세에서 호우! 호우! 호우! 할때 우리 주인공님은 앜!앜!앜!앜! 지른다.
주인공한테 f준 놈들 일렬종대로 빠따좀 맞아야겠다.
이렇게 잘 노는 애를...
주인공님이 귀척하는라 놀라셨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동네 에어로빅 댄스 같긴 하지만 주인공님이 하니 뭔가 고급지다.
청담동 타워펠리스 사는 어느 싸모님이 취미생활 하는 느낌
저 디테일한 눈썹연기는 어디서 나온걸까?
역시 뱅뱅충 얌얌충 눈썹충으로 유명한 그 못된 친구녀석의 짓이 틀림 없다.
원래부터 표정변화 없기로 소문난 친구와 둘이 함께 밤낮 나노단위로 CL느님 뮤직비디오 돌려보며 연구했을게 분명하다.
개똥도 약에 쓸데가 있다. 물론 최x정이 개똥같다는 소린 아니다.
다시봐도 상큼하시다. 목 장식보니 막 이집트 느낌도 난다.
역시 기품이 넘쳐 흐른다. 얼굴에서 동서양의 헬레니즘 문화가 느껴지지 않냐?
무대를 즐기는 자만이 만들 줄 아는 여유와 표정이다.
그 짧은 안무에도 티셔츠에 적힌 문구처럼 착한년과 나쁜년의 페이소스가 듬뿍 묻어져 나온다.
아 몰라 우리 주인공 미쳐~
이걸 전체샷으로 안잡아준 피디 개아들을 까자.
상체 흔들림만 봐도 골반 튕기는게 예사롭지 않다.
팔다리 길쭉길쭉 늘씬한 주인공님
악성 윙크충에게 배워온 못된 짓 다시 말하지만 친구를 잘만나야 한다.
특히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와 성장기때는...
아무래도 그 친구녀석이 주인공 인생에 스크레치 크게 낸거 같다.
최모는 꼭 대박나서 무조건 주인공 데리고 살았으면 좋겠다.
한 10년정도? 아니 20년?
이 구역의 미친년은 얘 맞냐? 인정? 어 인정?
여고괴담을 본 사람이라면 이 카메라 워크를 이해할 것이다.
주인공 카메라 따먹는거 보소!
이정도면 시선강도 인정?
일단 가희는 홀랑 넘어갔다
입 깨물고 찡그리는거 저거 어디서 많이...아아 말할 필요도 없다.
야이 최유정 XXXX!!
야 근데 이거 적으면서 자세히 처음 봤는데 옷 은근히 야하지 않냐?
옆트임 슬쩍슬쩍 비치는모습 그거 아니냐? 색깔도 검은색 후덜덜...
주인공느님 180도로 림보자세로 눕는대도 뭔가 볼륨감 느껴진다면 니는 변태가맞다.
그리고 주인공님 글래머 맞다. 물론 나는 변태가 맞긴 하다;;;
아 몰라 아무튼 우리 주인공 미쳐!
마치 어디서 17:1로 조직하나 줘패고 온듯한 표정으로 무대를 내려온다.
그냥 무대를 박살내고 왔다는 표현이 맞겠지?
무대를 내려온 주인공님의 소감을 들어보자.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만족 합니다.'
Cooooooooooooooooooooool
자 이제 투표결과 확인하러...
우리 주인공 10만표를 깎아먹은 그 표정이다. ㅠㅠ
물론 이 표정마저도 적응이 된다면 넌 이미 주인공의 포로다.
이렇게 생긴 표정에 빠지면 진짜 약도 없다.
슬슬 주인공 매력에 빠져들거 같다면 여기서 중단하고 친구 최유정에게 가라.
거기도 출구가 좁긴 하다만...
피디 개아들놈 친절하게 표정 한개 더 박는다.
이거슨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
끝난 줄 알았지?
한장 더 있다. 피디놈 싸우자.
이걸 왜 넣냐고? 이것은 최유정과는 다른 오묘한 마력이 있다.
아 설명하고 싶은데 뭔가 어렵다. 눈빛에서 나빼고 다 샹년!!! 그런 느낌 들지 않냐?
물론 주인공님은 프로듀스 어느 연습생보다 더 비단결같은 고운 마음씨를 가졌다.
그건 나중에 더 설명할거니 일단 생략...
위에서 나빼썅! 눈빛을 쏴줬던 주인공이 무대 소감을 보면 이렇게 소녀소녀 하시다.
판타지오 애들이 배우 소속사라서 그런지 애들이 얼빠기질이 강한모양
최유정갤러리 금지어인 진영이도 그렇고 장근석도 그렇고 이쁘장한 애들에 좀 뭔가 필이 꽃이는듯
야 차라리 니네 소속사 서강준 따라다녀....
'세상 세상 그렇게 얌전했던 학생이 반전입니다!'
무대에서 어떻게 그렇게 달라질 수 있죠?'
'그냥 노래에 빠져서 했습니다.'
Coooooooooooooool
순위를 기다리는 소녀소녀한 주인공...
물론 결과는 다들 알겠지만 발전주나의 슈퍼캐리로 졌당.
근데 뭐 상관있나?
이렇게 주인공의 매력을 마음껏 보고 듣고 느꼈는데?
이로써 1부 파이어 끗
뒤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5화 - 하고싶어?
http://gall.dcinside.com/produce101/755411
6화 - 이렇게 Rock같이 부르면 괜찮나요?
http://gall.dcinside.com/produce101/756399
7화 - 이거 잘못 나온거 아니에요?
http://gall.dcinside.com/produce101/76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