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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4 10:57
중국쪽 공돌이들은 자동차가 벼랑에서 추락하는 씬을 분석하더군요.
뒷바퀴가 들린걸로 보이는데 브리크를 풀면 앞으로 밀린다? 이상한데. 그리고 총으로 핸들을 치는 힘 정도로는 에어백이 터지지도 않으며, 특전사가 힘이 그정도로 좋다 쳐도 핸들이 아니라 차체 앞머리를 챠야 작동을 할것이며, 에어백은 터지고나서 인차 김이 새버리기때문에 물에 떨어질쯤엔 아무 소용도 없으며... 그러나 결론은: 여자들은 남주가 이뻐서 보고, 남자들은 여주가 이뻐서 보는거니까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
16/03/24 10:58
수목 밤 10시 드라마에 여성분들은 다 보고 있으니 실제 시청률이 크게 높을 것 같지는 않은데 그걸 떠나서 요즘 시대에
30% 찍은 게 대단하네요.
16/03/24 11:06
윤중위 역의 김지원 씨 인스타나 웨이보 팔로워 숫자보면
하루에 만단위로 늘어나더군요 -_-;; 인스타 팔로워 좀있음 30만..
16/03/24 11:14
왜 재미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재미있더군요.
미군과 쌈박질하는 장면이라던지, CPR장면이라던지, 벼랑끝 추락신이라던지...까자면 물고 늘어질만한 장면이 꽤 많습니다만...드라마 자체는 나름 꽤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왜 재미있는지 모르겠어요 -_-; 별그대는 전지현 때문에 재미있었는데 태후의 송혜교가 전지현급이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김지원도 이쁘고 송혜교도 이쁘지만, 그것 때문에 태후를 보는것도 아니고, 마냥 풍경이 이뻐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처럼 장면마다 탄성이 나오는 것도 아니에요.
16/03/24 11:23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해야할까요?
고증이 엄청나게 부족하고 까일만한 건 맞지만 어제 화도 그렇지만 구성 자체가 꽤 오밀조밀한 느낌입니다. 강모연의 핸드폰 녹음 에피 -> 지뢰장면 -> 사령관 방문 -> 서상사 직진 -> 홍역 -> 아구스 만남 이 과정이 계속 이어져서 그닥 쉬어가는 장면이 없어보여요. 물론 쉬어가는 씬인데 송중기가 잘생겨서 쉬어가는 걸 모를 수도 있지만요.. 한편 드는 생각은 작가들이 대사를 잘 쓰는 것 같아요. 뭔가 소설에 나올법한 오그라드는 대사같으면서도 왠지 멋있달까.. 유시진은 직진하지만 위트있는 매력이 있고 서대영은 고민하지만 결국 직진하면서도 쑥맥(?)같은 매력이 있고.. 캐릭터 잘 만든 것 같아요.
16/03/24 12:21
송중기 미모+연기력에 대사 흡수능력까지 더해져서 오버파워
진구의 마초적인 성격때문에 여자팬+ 남자팬들까지 흡수 그리고 김지원의 각성 정도 인거 같습니다
16/03/24 12:31
막장드라마를 계속해서 보는건 이유가 명확했습니다. 궁금해서 + 욕하려고.
근데 태후는 뒷 스토리가 궁금하거나 욕을 실컫 해여겠거나 하는 부분이 없어요. 여주인공이 개답답하거나, 남주인공이 멍청하거나 하면 욕을 좀 할탠데 (추노의 이다혜가 예시에 들어맞겠네요. 아내의유혹의 변우민도 들어갈태고) 이 드라마에는 그런 요소가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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