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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6 17:42
추천합니다.
저도 다른 프로그램과 분량 배분의 공정성을 비교하는 글을 써보고 싶어요. 그래서 프로듀스 101글이 잦아드는 타이밍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크
16/03/26 17:46
애초에 101명을 11화에 보여준다는 엠넷의 기획자체가 무리한 컨셉아니었을까요?
9화 혹은 12화까지 진행되는 쇼타임/어느멋질날 같은 프로그램도 고작 4~5명의 매력도 다 보여주지는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초에 11화가 아니라 20~30화로 기획한다거나 혹은 첨부터 30명정도로 시작했어야하는거 아니었을까요
16/03/26 17:55
제가 뭐 통계까지 내진 않았지만 올라오는 통계글만 찾아봐도 정말정말 큰 차이가 납니다.
상위권인데 3초인 출연자도 있고, 3화까지 0초다가 4화에 좀 나오고 바로 투표 끝나서 떨어진 출연자들도 있고... 당장 10화 파트 배분 직후 전체 연습 장면이 약 4분입니다(1시간 21분22초~25분17초). 그중 뭐 같이 잡히는 컷 합쳐서 초반 김세정 파트가 약 40초, 그 다음 김소희(+김세정, 전소미) 파트가 약 1분, 그리고 사실상 김소혜 단독 파트가 1분20초, 10화 마무리 영상이 1분 가량 나오고 끝납니다. 김세정이나 전소미는 인기가 독보적으로 많고, 자기 매력 발산도 비교적 확실하게 하는 편입니다. 반면 김소혜는 주구장창 성장스토리(특히 춤)로 조명받고 있는 출연자이며, 출연 분량이 소위 3대장에 준하거나 오히려 더 깁니다. 김소희는 보컬은 상당한 출연자인데, 최근 춤에서 김소혜2 느낌으로(심지어 김소혜한테 배우기도 하는 등) 등장 중입니다. 전 솔직히 투표도 열심히 안했고, 프로듀스 열풍도 정주행은 했지만 나중에 몰아보느라 좀 힘겹게 봤습니다만 이건 그냥 편애지, 인원의 문제나 출연자별 매력도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16/03/26 17:58
16/03/26 18:00
으르렁때 직캠 보시면 으르렁 멤버가 전체적으로 댄스 능력치가 좋은데도 돋보일정도로 잘하더군요.
소미와 친해지는거 때문에 소미 옆에 있다가 걸리는 씬이 많아서 겨우 생존했죠.
16/03/26 18:06
소미랑 절친이라더군요. 첫 평가 때도 소미가 박소연하고 같이 하고 싶어 했는데 기희현이 지명해서 데려가는 바람에 살짝 삐졌었죠;
뱅뱅 때도 뱅뱅으로 가고 싶어했는데 멤버가 너무 막강해서 으르렁으로 빠지기도 하고요.
16/03/26 18:14
이전엔 인원 수가 많으니 몇 명에게 집중되는 것에 대해 이해가 갔는데 22인까지 줄은 마당에 데뷔곡 연습 과정마저 그런 건 진짜 심각하더군요. 더군다나 이 패턴은 1화부터 내내 반복되던 컨셉이고 인물조차도 동일 인물이라서 그냥 식상했습니다. 22인이면 다들 인기 멤버라서 같이 연습하는 친목 과정만 봐도 즐겁게 볼 수 있는데 말이죠.
16/03/26 19:08
더 눈에띈건 박소연스토리 보고 아마 피지알닉네임이 작은기린 이셨던것 같은데.. 그분글보고 소녀소녀한점도 발견했습니다. 박소연 좋아하시면 한번읽어보세용 크크
http://m.dcinside.com/list.php?serVal=박소연스토리&id=soyeon&s_type=all
16/03/26 19:07
처음들은 노래에, 처음본 안무를 본인들이 가장 먼저 마스터하고, 20명에게 가르쳐 주는것 되게 번거롭고 힘들죠.
방송 보면, 저들이 들인 노력에 비해 분량도 없어요. 김청하나 박소연이나 얼굴도 안나오고, 박소연이 김소희보고 알겠냐고 말한게 목소리로 1초정도 나왔죠. 박소연은 지금껏 조별미션을 세번했는데, 세번 다 리더였고, 리더역할은 파이어 조원뽑는 안목이나, 으르렁팀 배분을 보면 상당히 잘하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얌얌때도 다른 맴버들이 박소연을 리더로 추천하더군요. 제가볼때 리더를 시키기 부담스럽지 않는 맴버고, 본인도 즐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 그리고 댄스수업때 보면 반쯤은 조교더군요. 단순히 춤 자체만으로는 최고라 봅니다. 지금보다 더 어릴때 케이팝스타에서도 같은 참가자들 춤 가르쳐 주던 맴버라.. 원래 랩퍼도 아닌데, 랩도 수준급이고 여하튼 상당히 완성된 캐릭터입니다. 다만 비쥬얼이나 조련쪽이 아니라서 주목을 못받는거죠. 초반엔 분량도 거의 없었는데, 끝으로 갈수록 조금씩 늘더군요. 엠넷의 경쟁회사 소속인것이 발목을 잡으면서 동시에 함부로 다루지 못하는 방어막이 될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16/03/26 20:34
k팝스타2였나요? 거기서 보아세븐미스에이 춤 연달아추는 무대가 있었는데 그게 대박이었어요. 그 때가 14살이었던가? 예전에 유투브에서 봤을 때는 조회수가 50만이 넘었었던 것 같은데.
김청하나 박소연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것 같은데요. 김청하는 표정에서 묘하게 시선을 끌어들이는게 돋보이지만 피지컬이 조금 딸려보이고, 박소연은 외모에서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춤추기 위해 태어난 몸선인 것 같아요.
16/03/26 22:26
전에 다른 글 댓글에서도 잠깐 언급한 적 있지만,
춤으로는 김청하와 투탑, 랩으로는 전소연과 투탑, 노래도 꽤 수준급, 피지컬도 훌륭, 3연속 리더로 팀의 퍼포먼스를 채임짐. 실력적으로 보면 101명 중 최고 수준이고 걸크러시 멤버인데 분량이 없어요. ㅠㅠ
16/03/27 02:05
으르렁 멤버 모아놓고 춤 어떤거 추냐고 물어봤는데 소연이 멘트가 끝내줍니다. '다들 원래 춤은 좀 추시던 분들인가요? 전 올장르 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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