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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9 02:02
뭐 박지윤 본인은 20대 후반이 될 때 까지 이 노래가 왜 야한지 몰랐다고 했던 인물이니...;;
그와 별개로 3집까지의 박지윤을 생각해보면 진짜 엄청난 노력을 한게 보이죠... 여배우가 머리도 자르고, 분위기도 바꾸고, 안무 난이도가 넘사벽으로 올라갔는데 저렇게 잘 소화한 것을 보면...
16/03/29 02:18
뭐 신인 시절 소녀시대도 했는데요. (서현이 울었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이제는 아예 여자가수는 한 번은 하는 곡이 된 듯...
이만한 파급력을 가진 곡이 엄정화의 초대 정도밖에 없는데 이건 좀 이야기가 달라지니...
16/03/29 02:51
하나부터 열까지 뮤직비디오의 내용 전부가 선정적으로 보일수밖에 없는 내용과 가사네요...정말 박진영이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심의규정상 아무런 제약없이 이렇게까지 선정적으로 만들수 있다는게...대단한 능력이죠...
16/03/29 03:10
이 노래의 후속곡이 카이코코 cf 배경음악으로 나왔던, 박지윤 노래중 제가 가장 좋아하고 청순한 노래인 '환상' 이었다는게 아이러니일지 유머일지....
공교롭게 두 노래 다 '그대여' 로 시작하네요
16/03/29 03:30
이 곡 직전에 활동했던 곡이 아무것도 몰라요. 였죠.
박지윤이 빠른82긴 하지만 같은 학년이라 뭔가 느낌이 새로웠는데, 당시에 저도 섹시하다는 걸 이해 못했습니다. 노래 가사나 목소리는 야한 느낌이었지만, 춤은 야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거든요. 의상은 야했지만. 박지윤이 그리 춤을 잘 추는게 아니라서, 본인의 매력이 나온거지 춤 때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이후 다른 아이돌들이 이 춤을 추면 꽤 야해보이는데, 지금도 이 뮤비를 다시 봐도 야한 느낌이 안듭니다. 이젠 의상도 그닥 야해 보이지않구요.
16/03/29 03:51
이 노래는 몇번을 들어봐도 가창력과는 상관 없이 애가 칭얼대는 느낌이라 별로에요.
박지윤은 자기 하고 싶은 노래 할때가 최곱니다.
16/03/29 10:03
지금 봐도 심의규정 준수하면서 최대한 섹시한 분위기로 잘 뽑은것 같네요.
그렇다고 싸구려틱한 느낌없이 고급진 섹시를 노출없이 표현했죠. 지금은 수위가 훨씬 높아졌지만 저당시 섹시코드는 여가수 입장에서 정말 꿀빠는 거였다고 생각하고 (노출이나 가사의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노골적이거나 싼티없는 섹시함 정도만 겨우 가능했죠) 성인식 자체는 박지윤이 박진영과 대립각을 세울게 아니라 두고두고 고마워할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사실 박진영이 욕먹어야 할 건 '할 줄 알아' 죠....
16/03/29 10:28
저는 이 노래가 박진영 춤 철학의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 댓글보니 제 생각보다는 평이 안좋은 것 같네요. 안무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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