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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1 23:19
으아..진심 소름 돋았네요. 영재라는게 결국 크면 어떤걸 보고 배우느냐에 따라서 결국 그냥 평범한 어른이 되겠거니하고 생각했는데
이건 장난 아니네요.
16/03/31 23:22
밑그림없이 저 디테일로 끝까지 완성 하는거 보고 지렸습니다....;;
저건 수없이 반복해서 연습해서 그릴 만한 성질에 것이 아니죠;;;;;;
16/03/31 23:24
뭔 제목을 저렇게 거창하게 다셨나?..... 음..... 어...... 어?.... 13살이라고?????? 설마 저 영어 쓰여진걸 보니깐 다른사람이 도와줬겠지..... 뭐???? 저걸 구도도 안잡고 그려???? 게다가 잘그려?!@!#@!# 하... 13살 때의 절 만나면 '넌 뭐하고있냐' 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정말.. 재능이 깡패네요 깡패.
16/03/31 23:29
리모콘이 이렇게나 유용합니다. 뭔가 끝없이 팽창하는 오브젝트가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을때 엄청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저 아이는 훨씬 더 무겁고 복잡한걸 잘 컨트롤 하는군요.
16/03/31 23:30
그림 디테일이 너무 세밀해서 조작인가 했는데 저걸 진짜 그리는군요...
상상력도 상상력이지만, 그걸 실체화 시키는 능력 역시 엄청난 것 같아요. 아무리 상상을 다채롭게 해도 그걸 구체화시키지 못하면 말짱 꽝인데..
16/03/31 23:31
뇌의 어떤 영역이 발달했길래 저런 상상을 하고 그럼을 그리는지;; 무슨 재능인지를 모르겠어서 더 놀랍네요. 여태 보던 재능의 성질과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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