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09 13:00
세빛둥둥섬에서 퍼스트어벤져스에 이어 새로운 슈퍼솔져를 각성시킨 거 맞군요.태극무늬 둥그런 비브라늄 방패만 주면 딱인데... 그래서 계급도 캡틴-
16/04/09 13:09
대개의 히어로물이 그렇지만 그냥 쏘면 끝날 상황인데, 머뭇거리다가 저런 장면을 연출해주는군요
근데 저 서양여자분은 정보랑 여자는 안팔지만 공짜로 주기는 하는 군요 크크
16/04/09 13:13
솔저의 전투력보다도 송혜교의 미모가 더욱 놀랍군요. 저는 드라마를 보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 열광하는 분들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만 하네요.
16/04/09 13:18
저사람은 군인이 아닙니다. 유시진이죠.
그리고 옆에 여주인공. 극중 유시진이 말합니다. 웬만한 군인보다 실전경험이 많은 여자입니다. 총격전에 데려가는건 당연한 일이죠.
16/04/09 14:04
이게 영상으로 보면 좀더 와닿으실것 같은데
한명도 아니고 저렇게 총기를 가진 여러명 사이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송중기는 상대방을 총으로 쏘지 않고 총을 빼앗은 다음 바닥 같은 데 쏘면서 총알을 소비시키고, 총 손잡이로 발등을 찍거나 총을 던져 명치를 맞추면서 상대방을 제압합니다. 장면 자체가 진지하다기보다 좀 코믹한 연출이긴 해요.
16/04/09 13:53
... 어, 그런데 저 진짜로 집체교육가서(연대에서 우리 소대만 가서 사단 전체에서 3개 소대만 받았습니다.) 초동조치 교육 받는 과정에서,
총기 든 상대로 맨손으로 제압하는 시범을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물론, 우리 중 누구도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근데 그 아저씨들 비트 하나는 끝내주게 잘 만들어서 바로 옆에서 지나가도 모르는 건 진짜.
16/04/09 14:15
이런 게 민망하면 외국 액션 영화들은 전부 눈 뜨고 못보는 수준 아닌가요? 홍콩 느와르들은 또 어떻고요. 너무 색안경 끼고 보는 듯...
16/04/09 21:47
이 드라마는 고증의 문제보다는 캐릭터의 불분명함이 문제같아요. 아무리 고증이 쓰레기더라도 배우와 연출이 작품 내 캐릭터를 확실하게만 전달시켜주면 아저씨처럼 충분히 띵작이 될 수가 있는데.
뭐 애초에 다른걸 노리고 만든 드라마라면 할 말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