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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5 10:05
진짜 하현우 막을려면 나얼 박효신 이수 더원 김범수 급이 아닌 이상...
아니면 김연우, 차지연 끌어내렸을 때처럼 제작진이 시킨듯한(?) 힘 빠진 노래 선곡..
16/04/15 10:28
하현우는 다른 가창력 좋은 가수들이 나온다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노잘잘이기는 하지만 워낙 다양한 곡을 기가 막히게 소화하는지라... 지난주 김구라 말처럼 그냥 뭐 쭉 연승 할 때까지 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무엇을 부를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16/04/15 11:18
원래 사이키델릭? 이쪽 음악을 해서 그런지,
락넘버로 경연을 하면, 미묘하게 제가 원하는 사운드와는 거리가 있어서 항상 20%정도 아쉽더라고요.. 하여가도 계속되는 전조로 멜로디라인이 죽은 느낌이고.. 하드웨어와 테크닉 모두 최상급인데, 감성이 저랑 잘 안맞음 ㅜㅜ
16/04/15 13:22
그러니까요.
이렇게 고조시키다가 요기서 요렇게 빵! 터뜨리며 치고 달리길 기대하는데 급제동이나 방향전환. 저 어마무시한 하드웨어면 제가 꿈꾸는 이상적인 무대가 나올 것도 같은데 그 쪽으론 가질 않네요.
16/04/15 13:39
스튜디오 듣고 뿅가게 하는 어지간한 메탈밴드들과 비교해봐도.. 라이브로 저정도 뽑아내는 현역이 진짜 몇 없는데..
일하라 하현우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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