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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8 22:46:23
Name 순례자
출처 유투브
Subject [방송] 주관적 2010년이후 가장 깔끔했던 사극엔딩
인기도 인기였지만 엔딩이 완벽했다고 칭찬받았던 공주의 남자








보너스로, 대부분 동의하는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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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Lakers
16/04/1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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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헉헉
순례자
16/04/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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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님도....
16/04/18 22:51
수정 아이콘
ㅠㅠ 최고의 사극이죠! 정말..ㅠㅠ 홍수현도 정말 이뻣죠!
순례자
16/04/18 23:08
수정 아이콘
공남은 서브여주랑 주인공이랑 분배를 잘했던거 같습니다. 둘 다 예쁘고 매력적이었네요. 물론 피해자에 가까운 경혜쪽에 마음이 더 갔지만 흑..
plannedlife
16/04/18 22:53
수정 아이콘
홍수현에 이 드라마 보고 빠져서 1년 이상을 덕질했었는데.. 실제로 보면 더 이쁘더군요.
드라마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실제 경혜공주묘에 간 적도 있는데, 해주 정씨 관리묘역입니다만, 관리가 잘 되진 않아보이더라구요. 워낙 외진 곳에 있고..
풀이나 좀 뽑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정종이 수양한테 말하는 저 장면은 참 인상적이었어요.
순례자
16/04/18 23:06
수정 아이콘
홍수현씨는 이후에도 꾸준히 배역들 좋고, 예뻤던거 같아요. 장옥정, 샐러리맨초한지, 사랑해서 남주나 다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홍수현씨가 가장 매력적으로 나왔던 작품은 공주의남자랑 핑구어리라 생각해요.
16/04/18 22:54
수정 아이콘
어?
이거 공주가 홍수현이고 공주의 남자가 이민우 아닙니까? 크크
순례자
16/04/18 23:03
수정 아이콘
두분다 공주죠 뭐. 이민우는 역사를 바꿀 수 없으니 등장부터 슬펐습니다.
16/04/18 22:54
수정 아이콘
딱 세개만 봤는데 전부 생각나면서 왠지 울컥하네요ㅠㅠ 무슨 퓨전사극이 왠만한 전통사극보다 나은건지!
순례자
16/04/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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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커플들 첫 만남들도 잘 그렸죠. 인상적이었고 아직 기억 나네요.
중간에 박시우가 복수하는 부분이 조금은 늘어진게 옥의 티라 생각합니다.
피아니시모
16/04/18 22:55
수정 아이콘
홍수현하고 이민우가 발견 그리고 재발견 되는 거 같아서 좋아했는데 이민우는 그 이후로 어딜갔는지..
순례자
16/04/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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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이민우 같은 배우들이 요즘 사극 조연으로만 나오더라구요. 아직 젊은데..
피아니시모
16/04/18 23:03
수정 아이콘
왕이나 권신 장군 역할 해도 엄청나게 잘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사극본좌들인데 말이죠..
전대의 사극본좌들이 유동근 서인석 뭐 이런 중견배우분들이었다면
그 다음대가 안재모 정태우 이민우 이 세 사람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동근 서인석 하륜(..) 안재모 정태우 이민우 유아인까지 다 모인 사극 한번 보고 싶습니다....만 저러면 출연료가..)
순례자
16/04/18 23:12
수정 아이콘
최근, 정태우씨 사극 배력들 보면, 좀 의아해요. 징비록이랑 장사의신객주 둘 다, 비중이 너무 낮고 캐릭터도 매력적이지 않았죠. 장사의신에선 후반부에 좀 부각되긴 했지만.. 징비록은 정말 정태우씨가 심부름꾼 역할이라..
무무무무무무
16/04/19 06:07
수정 아이콘
전우나 광개토대왕에선 조연이었어도 인상깊었는데 이후에 징비록은 제작진한테 사기라도 당했나 싶은 배역이었죠.
이민우씨는 tv에서 못본지 몇년된 거 같은데 뭐하시는지 모르겠고....
순례자
16/04/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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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씨 최근 조선총잡이에서 고종으로 나왔었어요. 역시 조연급이었는데 공주의남자 감독이라 특별출연정도 한듯.
또니 소프라노
16/04/18 22:59
수정 아이콘
전통사극보다 더 전통사극같은 퓨전사극이었죠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사극과는 다른 신숙주의 재해석(?)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여태까지 나온 어떤 사극보다 실제와 부합하는 수양대군이라는 평을 받았던 악마같은 수양도 너무 좋았구요 크크 문종사후 김종서의 복귀신은 진짜 소름돋게 멋있긴했는데 ㅠㅠ
순례자
16/04/18 23:00
수정 아이콘
신숙주 캐릭터 멋지게 나왔죠. 상대적으로 사육신들의 무게감이나 극중 비중이 낮았던게 약간 아쉬웠습니다.
대신 수양대군이 정말 수양대군같았죠.
피아니시모
16/04/18 23:03
수정 아이콘
왕과비부터 시작해서 인수대비까지
모두 다 수양대군 미화의 끝판왕들이었는데 처음으로 수양대군을 제대로 그려냈죠 퓨전사극인데..(..)
순례자
16/04/18 23:13
수정 아이콘
그런거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회심하는 모습까지 진짜 수양 같았어요.
대청마루
16/04/18 23:03
수정 아이콘
드라마 보면서 느낀건데 문채원씨는 다 이쁘긴 했지만 공주의 단정한 옷 입을때보다 누더기룩(?) 일 때가 더 예쁘더라구요. 홍수현씨는 항상 이뻤고...
전통사극보다 더 고증 잘된 퓨젼사극이란 말에 진짜 공감합니다. 크크
순례자
16/04/18 23:15
수정 아이콘
뭐 둘 다, 예쁜데 사극에서 더 빛나는 배우들이라 생각합니다.
프로토스 너마저
16/04/18 23:07
수정 아이콘
엉? 저는 공남 질질 끈다고 느꼈는데 저만그랬군요 크크크크크킄
또니 소프라노
16/04/18 23:09
수정 아이콘
계유정난이후는 좀 그런면이 없잖아 있긴했죠 근데 그러다가 마지막엔 너무 급전개가...
프로토스 너마저
16/04/18 23:13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크크
순례자
16/04/18 23:16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 적었지만, 계유정난 이후 쉬어가는 타임이 좀 있었죠. 그래도 시청률이 고공행진했고 무엇보다 마무리를 잘 해서 명작반열에 오른 사극이라 생각합니다.
순례자
16/04/18 23:24
수정 아이콘
엔딩 다시 보면서 기억나는게, 당시 저기 세령이 몸종으로 나오는 여리가 최후의 패배자라는 말들이 나왔죠.
지니팅커벨여행
16/04/18 23:25
수정 아이콘
수현누나 ㅠㅠ
순례자
16/04/18 23:30
수정 아이콘
경혜는 처음부터 끝까지 캐릭터가 안습 그 자체
살다보니별일이
16/04/18 23:40
수정 아이콘
소복미모로 붙으면 홍수현이 진짜 원탑...너무이쁨
순례자
16/04/19 08:31
수정 아이콘
슬픔의 정도가 다르다보니, 애잔해서 더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는거 같아요.
드림팩토리
16/04/18 23:55
수정 아이콘
애써 웃어 보이는 정종의 저 표정이 한동안 계속 떠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PD가 조선총잡이 이후 뭘 준비하고 있는지 늘 기다립니다.
순례자
16/04/19 08:33
수정 아이콘
정종 캐릭터도 좋았던게, 상극인 친구들의 중재자 역할이었죠.
조선총잡이 고증은 어땠는지 몰라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동중산
16/04/19 00:08
수정 아이콘
조선왕조에서 수양대군을 가장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좋아하지 않는 단어인 '극혐'이라는 용어까지 사용하며 말이죠.

드라마를 거의 안보지만, 정종의 능지처참 장면은 눈물을 철철 흘리며 보았습니다.

다시보니 또 눈물이...
(결코 홍수현의 미모 때문이 아니라고...)
순례자
16/04/19 08:37
수정 아이콘
저역시 수양대군 당연히 좋아하지 않아요. 본인에겐 그 길 밖에 없었겠지만요.
이민우야 용의눈물 양녕때 엄청난 연기 보여줬었죠. 연기 내공이 있는 배우다보니, 발성부터 다른거 같아요.
담배피는씨
16/04/19 00:39
수정 아이콘
OST를 종종 듣고 있는데 "갈 수없는 사랑" 최고!!!
순례자
16/04/19 08:38
수정 아이콘
저도 공남 오스트들 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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