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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 17:47
제가 짜장라면 맛있게 끓이는 팁입니다.
- 물을 보통 라면을 끓일 때 정량(550cc)의 70% 정도만 넣습니다. 대략 400cc 정도. 2개를 끓이면 800cc 정도겠네요. - 불을 세게 해놓고 면과 건더기 스프를 같이 넣고 끓입니다. - 절반 정도 끓게 되면 국물이 많이 증발하고 적당히 걸죽한 상태가 되는데요. 이때 중불로 불을 줄이고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같이 넣습니다. - 볶아주는 느낌으로 분말스프를 잘 섞어주면서 조금 더 끓이면서 국물이 사알짝 남은 상태에서 불을 끕니다. 이대로 완성. 짜장라면의 경우는 면이 처음부터 굵기 때문에 물이 증발할 때까지 끓여도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가능하면 프라이팬에 물을 넣고 끓여도 좋습니다. 화력이 셀 경우 그 화력이 골고루 전달이 되어 더 빨리 끓고 더 맛나게 끓여지죠. 최소한 이렇게 끓인 라면을 먹어본 지인들은 다 맛있다는 평을 했습니다. p.s. 간장은 저도 한 번 넣어봐야겠네요.
16/04/20 18:16
저는 물은 면만 삶고 다 버리고 아주 조금만 남깁니다. 그리고 짜장 스프 부은 후에,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 가며 볶(?)습니다. 그럼 진짜 짭짤하게 핵맛!
16/04/20 18:27
저는 친구랑 술한잔 하고 다음날 아침으로 짜짜로니(싸고 액상스프, 가격대비 최상의 맛!)2개+불닭볶음면 1개로 끓여서 먹습니다.
마지막 졸일때 취향에 따라 생계란 하나 넣거나 청양고추 좀 넣어주거나...
16/04/20 19:18
저도 물은 안 버리는데 그러면 약간 물이 많다 싶을때가 있죠..
그러면 그냥 더 볶거나(면이 더 풀어질 수 있음) 그냥 먹는데(살짝 싱거움) 저렇게 간장으로 간을 잡는 방법도 있네요.
16/04/20 20:08
작은 양은냄비가 저렇게 400cc로 끓이기 최적화 되어있는데
위의 이미지처럼 불조절이 필수이구요.. 또하나의 가장 큰 문제는 물을 버리는 조리법보다 짜장맛이 덜나고 느끼합니다. 튀긴면의 기름이 버려지지 않고 그대로 있기 때문인데요. 저분은 녹차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저도 무릎을 탁 치네요. 저는 저 상태에서는 두반장 아주 약간과 매운고추가루를 넣었는데 간장도 한번 넣어봐야겠습니다. 일반적인 물버리는 조리법도 올리브유만 약간 더 넣으면 훨씬 맛있습니다.
16/04/20 20:16
제가 정말 맛있게 끓이는법을 알고 있습니다
일단 아침 점심을 굶습니다 저녁9시까지 아무것도 안먹다가 9시되면 그냥 레시피써있는대로 끓입니다 먹습니다 젤마시쪙
16/04/20 22:13
비슷하시네요.~!
라면 물을 버리면 안됩니다. 다른것이 있다면 유성스프는 되도록 안씁니다. 그 대신 좀 불에 볶아야 합니다. 약간 물기가 없다 정도로
16/04/21 00:06
녹차에서 무릎을 탁...
저도 보통 물을 안버리는 레시피를 사용하는데 기름이 많이 떠서 면을 미리 데쳐서 기름기를 다 빼버리고 삶습니다. 기름기를 최소한으로 하고 처음부터 스프를 뿌려서 쎈불에 볶는게 포인트긴 하죠.
16/04/21 21:58
저 방식으로 끓여서 먹어봤는데 너무 느끼하네요
녹차가 제대로 안우러났는지.. 물을 안버리면 라면에서 나온 기름을 다먹어버리는게되는데 느끼하고몸에 상당히 안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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