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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4 19:08
제 생각도 [존경하는 신해철의 곡으로 가왕자리에 올랐으니 신해철의 곡으로 내려오겠다.] 라는 계획이었던것 같은데...
그나저나 오늘 저음은 정말 매력적이었네요. 고음보다도 저음이 훨씬 좋았습니다.
16/04/24 19:18
이젠 내려오고 싶어도 맘대로 못내려오는 신세...
김연우씨처럼 대놓고 던지던가 해야 할 판인데 던지려고 하는 선곡이 대박을 칠 것도 같아서;;
16/04/24 19:20
오늘은 솔직히 떨어질줄 알았네요. 노래가 너무 밋밋하고 저음부분만 많아서...
고음을 좋아하는 저에겐 저음 일색의 노래는 진짜 별로네요. 음악대장의 연승 기록 이런거 다 제하고 계급장떼고 붙었으면 오늘은 김명훈씨가 가왕되었을 것같네요.
16/04/24 19:27
처음 도입부 저음에서 신해철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숨이 덜컥... 음악대장은 시원한 고음도 좋지만 저음이 정말 가슴을 후벼퍼는 듯...
16/04/24 20:49
평소에 복면가왕 별 관심없었는데 이 전주 듣고 바로 TV앞에서 각잡고 들었습니다.
눈물이 찔끔 나더군요.. 마왕 곡들 중에 '그대에게'와 다불어 제일 좋아하는 곡인데, 편집때문인지 중간에 짤린것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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