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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5 22:58
힙합하는 사람중에 기독교인이 상당히 많은데 그 중에 좋은 쪽으로 티가 나는 거의 몇 없는 사람 중 한명. 종교의 순기능의 표본 그 자체
16/04/26 09:23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갑질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는 사람인거죠 뭐.
사람 인성이라는게 평균내서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쁜 점이 하나라도 있으면 나쁜 놈이라 할 수도 없으니 현실적으로는 '나한테 나쁘게 하면 나쁜 놈'인 경우가 많죠. 만약 제가 어디서 산이한테 갑질이나 해코지 당할 일이 생긴다면 나쁜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럴 일이 없다면 제3자 입장에서는 그냥 선량한 청년인거죠.
16/04/25 23:24
사람을 평가하지 말고 행동을 평가해요.. 누구나 잘못한게 있고 잘한게 있는겁니다.. 왜 어떤 사건으로 그 사람 자체를 평가하려는지...
16/04/25 23:41
그렇게 따지면 7711060님의 말이 맞는거죠
봉사활동 많이 한다고 인성 좋다고 평가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인터넷에서 요즘 많이 까이는 봉사활동 많이 하는 사람의 반례를 든거니까요) 정확히는 알 수 없는거고 피플스 엘보우님 말씀대로 봉사활동 많이 하는건 칭찬하고 다른 나쁜 것은 비판하고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6/04/25 23:30
산이 -> 인성도 좋고 곡도 잘쓰고 -> 돈매러 넘나 조은것 -> 멤버들 전원탈락 -> 아이고 푼수야......ㅜ.ㅜ
제 연상회로는 왜 이따구일까요 샤샤샤~
16/04/25 23:39
인성과는 별개로 한땐 내는 노래들이 너무 구려서(지영이 어머니라던가...) 별로 안좋아 했는데 한여름밤의 꿀 이후엔 그래도 자기색깔 찾은거같아서 좋더라구요.
16/04/26 01:23
구린 정도가 아니라 국힙 역사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망곡입니다.
이 곡 나왔을 때 힙합커뮤니티에서 산이 정말 가루될 정도로 까였습니다.
16/04/26 00:09
설령 저것이 남에게 보이기 위한 봉사라 하더라도.....
저정도면 인정해줘야죠~~~~ 그리고 저정도면 남에게 보이기 위한 봉사의 차원을 넘어선것 처럼 보이네요~~~~
16/04/26 10:38
그렇지는 않겠지만 만약 보여주기 식 선행이라 하더라도 칭찬 받아야죠.
정말 간절한 사람한테는 큰도움입니다. 애증의 래퍼 산이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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