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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30 22:49
누군가가 올려주시길 기다렸습니다.
여러 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걸 알고는 있었는데 오늘의 감동을 위해서 아껴뒀다가 하나씩 찾아서 봤거든요 흐흐
16/05/01 00:08
크크크 동감입니다.
지니에서 젝스키스 히트곡을 모아놨길래 다시 듣고 있는데, 노래들이 다 너무 좋아요. 추억 버프 받아서 그렇겠지만 계속 듣게 되네요.
16/04/30 23:17
이제 아재라 할 만한 나이가 다 됐고, 그 당시 젝키 팬도 아니었는데
본방 보고 있는데 왜 눈물이 줄줄 흐르고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가족들이 제가 눈물 흘리고 있는거보고 왜그러냐고 하는데 뭐 할말이 없었어요 그냥 이런게 어르신들이 항상 말씀하시는 그 향수 인건지...
16/04/30 23:20
저의10대를 함께했던 젝키를 보니까..
진짜 언냐들 이거 나만 감동받은거야?? 저에게도 10대가있었다는게 생각나더군요.. 저의 10대가 한장면 한장면 스쳐지나가는데 진짜 말로할수없을만큼 눈물이 나더라구요
16/05/01 00:11
생사를 모르던 연인을 16년만에 만난 기분일까요.
전 지난 주 예고편만으로도 뭉클했는데, 당시 젝키 팬이었다면 보다 남달랐을거 같아요.
16/04/30 23:39
저도 당시 팬도 아닌데 오늘 방송은 짠하더군요.
무도가 연출을 잘하긴 하나 봅니다. 젝스키스 노래 간만에 들었는데 로드파이터에 꽂혀서 계속 달아오른 거리를 달리는 중입니다... 크크
16/04/30 23:44
오늘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젝스키스는 항상 저평가 받는 그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년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을 활동했으면서 16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에서 단독으로 재결합을 추진시키고 팬들도 잊지않고 뜨거운 반응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클래스, 그정도의 아이돌었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16/05/01 00:07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기사도 영상에서 이재진이 박력이 넘치는게 멋집니다. 그리고 은지원이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랍기도 하네요.
16/05/01 00:15
제이워크할때 재덕이가 이제는 춤도 안된다고 그러던게 생각나는데
기사도 보니까 재진 재덕은 왕년 실력 어디 안가네요. 젝키 히트곡이 더 있는걸로 아는데 그 트로트 같은거 좋아했는데 안불렀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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