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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8 11:42
이게 지금 시청률 부심부릴때가 아닌게..오히려 대뷔했는데 음악방송은 못나오고,
화제성때매 예능국에서 단물만 다 빨아먹고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특히 KBS..부들부들..
16/05/08 11:44
음악방송은 솔직히 정말 로또터지는 확률로 화제가 되고 예능만 잘나와도 노래는 덤으로 따라오는데(한달전쯤 장범준 신곡 그리고 이번 토토가로 인한 젝키 커플 같이...) 노래가 좋아야 덤이 따라 붙은건데 노래가 안좋아서...
16/05/08 11:46
아하?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오홍? 그러고보니 실제로 가수들 꿀빠는 CF랑 각종 행사는 다 뛰고있으니.. 시청률 처참하고 화제성도 없고 매니아들이나 챙겨보니 음악방송에 굳이 목숨걸 이유가..? 없구나..크크킄
16/05/08 11:47
공중파 음방이 아이들에겐 꿈이긴 한데..
사실 소속사 입장에선 이정도 화제성 있는 그룹이면 공중파 음방 못나가는게 특별히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공중파 음방 자체가 지금은 급을 올리기 위해서 하는 경향이 큰데.. I.O.I는 그게 필요한 레벨은 시작부터 넘어버린지라. (아이유, 빅뱅 처럼 최상위급은 애초에 공중파 음방을 안할려고 하고.. 방탄소년단만 봐도 지상파 음방 1주 하고 바로 접을 정도로.. 상위 그룹에겐 가치가 내려간지라..) I.O.I 멤버들의 꿈이라서 지상파 음방을 했으면 좋겠다 싶을뿐이죠.. 실제론 음방 안하면 그 시간에 예능/행사/CF 중 머라도 하나 더 하기 때문에 스케쥴상 이득이 엄청 커요 - -; 삼사 음방만 해도 금~일이 완전히 증발하는 수준이라는걸 생각하면....
16/05/08 12:07
음방 안하는 건 진짜 지상파 방송들의 무덤 파는 거죠.
과거처럼 지상파 음방 안나간다고 홍보안되는 것도 아니고. leeka님 말씀처럼 요새는 최상급 가수들은 오히려 음방 나가기보다는 음원으로 놀고 그 시간에 행사나 cf뛰는 경우가 더 많죠. 지상파 음방 나가려면 아침부터 가서 리허설에 사녹에 하루를 소비해야하는데 오히려 지상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차 버린 케이스죠. 개인적으로 무도나 1박2일 나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뭔가 좀 변했으면 좋겠어요.
16/05/08 11:59
시청률 효과보려면 예능으로 가야할텐데,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순위를 뽑아놨기 때문에 11명 다 안나오면 애매해서.....11명이 게스트급으로 다나올만한 예능이(제가 공중파 예능을 다 아는건 아니지만) 공중파에는 별로 없네요. 물론 하려면 할 수 있겠지만.,.... 스케치북 같은거는 나오면 괜찮을거 같은데...
16/05/08 16:35
예능감이 좋다고는 못하지만 그렇게 노잼이진 않았어요 슈가맨도 snl도...
아는 형님도 최근에 몇몇 부분부분만 빼고는 그렇게 재밌는 프로는 아니었어요 그리도 이번에도 누가와도 살리지 쉽지않은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6/05/08 12:09
개인적으로 예능을 단체로 나가기보다는 예능감 되는 애들을 선별해서
초아처럼 키워보는 게 어떨까 싶네요. 근데 소속사들이 달라서 반대할 게 뻔해서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말이죠. 세정이나 유정이...그리고 이번에 연기 보니 소혜도 예능감 괜찮아보이던데 말이죠. 그렇다고 내년에 각자 소속사 들어가도 ioi만큼 화제성이 있을까 싶기도 해서 걱정이네요.
16/05/08 12:11
스케줄만 안겹치면 개인활동 가능하니까 그건 원래 소속사가 해야할일 아닐까 싶어요
아이오아이의 xxx라고만 소개하면 팬덤에서도 뭐라안할테니까요
16/05/08 12:18
어차피 11명이 다 나갈 수 있는 예능은 한정적이어서, 섭외는 일부만 되는 식으로 들어갈 겁니다
슈가맨도 무대할때 빼면 3명이 소화했고, 오늘 하는 코빅도 일부만 나가고, 김세정은 단독으로 어서옵쇼를 하고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택시 같은걸 나간다 쳐도 한 3명 정도일 것이고...
16/05/08 12:19
슈가맨도 기본적으론 3명만
어서옵쇼는 김세정만 코빅도 3명만 이번에 나가죠 - -; 알아서 쪼개서 나갈겁니다. 일단 시청률 캐리 가능하다는건 3연속으로 증명했으니 최소한 jtbc랑 CJ는 여기저기 더 쓰지 않을까 싶네요.
16/05/08 12:43
11명을 다 좋아하긴 하지만 프로그램 구성상 부담이 커 보이더군요. 한 명씩 롤을 다 부여해주다 보니..
물론 알아서 쪼개서 보내겠지만 초반이라 어쩔수없이라도 11명을 다 내보내야 하는 게 보여서 적어봤습니다. 아는형님도 그렇고 snl도 그렇고...(아무래도 케이블에 나온 노래를 알리기 위해선 어쩔수 없지만...) 그래서 언능 커서 주아돌의 보미가 했던 롤이라든가 좀 더 커서 슈가맨의 산다라 롤도 세정이가 하면 참 좋겠다 싶더군요. 그냥 단순한 영상이였지만 시트콤 해도 잘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크크 예전에 태연 예능 처음 볼 때 느낌이 들더군요. 뭔가 제가 뽑아서 그런진 몰라도 애들 다 잘됐으면 하는 맘에 적어봤습니당 크크
16/05/08 13:21
퀸세정은 본인이 뭔가 큰 사고라도 치지 않는 이상 뭘해도 잘될 애로 보입니다
털털하면서 대담한 성격, 나쁘지 않은 순발력과 예능감, 말솜씨도 좋고 외모도 괜찮고, 노래도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한팀의 메인보컬 롤을 수행할 정도는 되는데다 무대소화력도 좋고 힘들게 살아오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바른 이미지까지...갖출 수 있는 좋은건 다 갖췄죠
16/05/08 12:30
어차피 지금 음방 막는다고 원 소속사로 돌아가고 난 뒤까지 계속 막을 것도 아니고
(관련회사가 너무 많죠. 그리고 일부를 제외하면 밟아버릴 수 있을만큼 규모가 작거나 인맥이 없는 회사들도 아니라서...) 그래서 막는다고 해봤자 한시적인 거라 사실 큰 의미가 없어요. 현재대로라면 오히려 섭외하는 쪽만 바짝 꿀빨수 있죠. 특히 JTBC나 케이블쪽 입장에서는 얘들이 가져다주는 화제성과 시청률은 거의 대박 터지는 수준이라... 이쪽의 어지간한 프로그램에서는 죄다 섭외가 들어갈 겁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행사와 싸인회 꽉꽉 채울 수 있으니 크게 나쁠 것도 없고요
16/05/08 12:48
공중파도 참... 출연섭외하면 서로 윈윈같은데.. 그놈의 배척정신..나중에 맴버들 원소속사 데뷔했을때 공중파출연되면 본인 스스로들 사회의 어떤 불합리함을 몸소 느끼지않을까 싶어요
16/05/08 13:24
음방 못나가는건 어마어마한 패널티라고 봅니다. 화제성으로 시청률을 올려주는건 맞지만 지금이야 예능에서 주인공으로 판을 만들어 줘서 그렇지 아직 예능감 보여준것도 없고 앞으로 방송출연이 지속적으로 가능할지 방송에서 어떤 역활을 할지 아무도 모르는데 sbs/mbc 라디오, 공중파에 mbc계열 케이블까지 출연금지 상태에서 다른 방송이 계속 들어오고 잘될거라 장담할 수 없죠.
다음 활동과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 안되는 일이구요. 당장 유닛활동 들어가면 음원에 대한 대중기대치는 떨어진 상태에서 팬덤화력과 화제성까지 60~70프로 수준으로 줄어들텐데 그걸 매꿔줄 통로가 음방이죠. 아직 신인가수이고 신인가수에게 미디어 노출이 생명입니다.
16/05/08 13:30
말씀하신건 'SBS / MBC를 못나가는것에 대한게 문제' 인거지.. 음방에 대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멤버들이 공중파 음방을 서보고 싶어하기 때문에 전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뿐. 요즘 생각보다 공중파 음방의 경우엔 안나갈수 있으면 안나가려는 소속사가 상당히 많은지라.. 공중파 음방 이제 시청률 다 1%까지 내려왔습니다. 예능을 못나오게 막고 있는게 오히려 크다고 보는데.. 예능에서 3연 시청률을 보여준 이상.. KBS가 급한 예능들에 우선 부르고 있는 것처럼.. 다른 방송국도 고민을 할 거리는 던져준거 아닐까 싶네요..
16/05/08 15:06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네요. 음방이 계륵화 되고 있는건 맞지만 무조건 안나가도 되는건 아쉬울거 없는 쪽 이야기고 ioi는 지금이야 화제성으로 그런 단계로 보여도 유닛활동만 들어가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음방을 잘 안나가는 yg같은 경우는 가요계 존엄 빅뱅을 제외하고는 너무 과도하게 음방 출연을 자제하는게 하락세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되기도 합니다. 음방은 시청률은 망했지만 그래도 그 시청자는 음악시장의 코어층이고 그렇기에 팬덤 단결, 확장에 도움이 됩니다. 좋은 무대는 가수로서의 아이덴티티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주죠. 아무리 그래도 지상파 노출은 도움이 되고 음방을 출연해주면 다른 방송에 나갈 기회를 열어주는 나쁜 관행도 여전하구요.
16/05/08 15:39
아오아 정도면 음방 딱히 필요없어요. 이미 KBS를 뚫었으니 다른데도 시간문제고 나오는 족족 시청률 잘나오는데 걱정할 게 없죠. 다른 프로에서도 가만있으면 알아서 불러줄거고 어차피 지상파 음방이야 1위 후보에나 올라야 인터넷에 한장면 잡히고 마는거지 요새 그거 누가 보나요.
16/05/09 00:51
ioi가 화제성으로 시청률 올려준다는거 모를 pd없습니다. 지도부에서 선을 그어서 못나오는 거죠. 화제성 입증은 슈가맨으로 보름전에 끝났음에도 당장 김세정 어셔옵쇼 녹화랑 음방 더쇼빼면 방송 녹화스케쥴 없습니다. 시청률만으로 이야기하면 모든 케이블 프로는 나올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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