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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0 15:26
근데 특급전사 대부분 달성하고 전역하는거 아니였나요?
전 09-10 이렇게 군생활 했는데 저 군생활할때 전장병의 특급전사화 던가 아무튼 특급전사,전투프로 만든다고 일과시간에 체력단련시간 늘리고 사격하러 자주가고 했었는데 저희 부대만 그랬나요?
16/05/10 15:36
팔굽혀펴기야 말할 것도 없고 어떤 부대는 엎드려쏴로만 20발 하고서 특급전사 주더라구요. 불러모을 만 했죠 흐흐;
계급장이 잘 안보이는데 옆에 계신 분이 사단장인것 같은데 저 정도면 윤호씨는 제대로 했을 것 같아요.
16/05/10 15:38
특급을 대부분 달성하고 전역하나요? 저희는 처부 계원들만 득실거려서 그런지, 전역하기 전까지 특급은 커녕 전투프로 따고 전역하는 애들도 손꼽을 정도였는데..;
(뭐 애초에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못한게 크지만요)
16/05/10 16:10
달리기는 노오력으로 했고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는 주작으로 했는데 사격은 아무리 해도 안되더군요...저격수? 어쩌구 하며 대대에서 사격 제일 잘한다는 중대 후임 두명 양옆에 끼고 저까지 셋이서 제 사로만 쏴서 겨우겨우 합격했었습니더 크크 저도 09-10 군생활했어요
16/05/10 16:11
특급전사 도입 1기였는데 진짜 개고생해서 단 것 같고 몇명 받지도 못해서 나름 뿌듯하긴 했는데, 너희 대대는 왜 이렇게 적냐고 대대장이 까인 후로 다음 년차에는 표적지까지 바꾸며 완전 퍼주더라구요 ㅡㅡ; 좋은 취지로 만들어도 시스템이 못 따라 주니 참....
16/05/10 18:07
저도 군생활 할때 특급전사하면 무려 9박10일 휴가가 나와서 그것좀 해보겠다고 엄청 노력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달리기나 팔굽혀펴기 같은건 그냥 평소에 혼자 연습하면 되는건데 사격은 제가 연습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ㅠㅠ 결국 사격때문에 특급전사 못했습니다ㅠㅠ
16/05/11 01:42
특급전사는 다른것보다 3키로 사격이 좌우해서.. 푸쉬업 싯업은 노오력 조금만해도 되고 대적관도 외운거에 살만좀 붙이면 되는데 3키로는 안되는사람은 끝까지 안되더군요 사격이야뭐.. 저는 사격이 잘안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긁히는날이와서 19발 맞아서 하긴했었네요 3박4일휴가 달달하더라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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