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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0 20:57
박명수가 (저런 형태의) 메인 어태커로써의 능력을 대부분 상실한 09년 이후로는 노홍철이 저런 공격의 중심이었고 미존개오로 거듭난 10년 이후의 정형돈이 같이 해주는 역이었는데.. (물론 두 사람도 방법에 있어 차이가 크긴 했지만요) 둘 다 없으니..
그래서 처음엔 저런 역할을 장동민에게 바랬고 장동민이 일련의 사태로 하차하면서 광희가 조금이라도 무언가 해주길 바랬는데 광희는 아직도 영 별로고 하하가 무리하게 노홍철 흉내낸다고 하다가 되려 더 안좋아지면서...
16/05/10 21:07
저도 예전 앙케이트부터 무한뉴스, 아니면 본 아이템 전에 모여서 하는 사전 토크 등 멤버들끼리 서로 물고 뜯는 것이 무도에서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이젠 돈노가 없으니 멤버들끼리 모여있어도 재미가 없더군요.
특히나 요즘엔 게스트가 없으면 재미를 끌어내지도 못하는 상황인 것 같아요.
16/05/10 21:24
형돈이라도 돌아와야지 지금은 아이템 구성의 문제가 아니라 유재석 혼자 너무 고생하는 느낌이에요.
박명수가 작가의 일침을 받고 나아지긴 했지만 열심히 안하는 느낌을 주는 건 사실이고 정준하 하하가 고군분투하는 데 그래도 멘트가 많이 비더군요. 광희는..... 본인의 예능을 위해서라도 결단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부산 경찰 특집 이후에 광희가 존재하나 싶을 정도인데... 김태호 피디가 지난번에 올린 글이 이해가 되더군요. 제일 힘든 사람이 아닐까싶어요. 요새는 뭐랄까 의무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틀어놓고 딴 거하고....
16/05/10 21:28
작가들이 박명수씨한테 뭐라고 했나보죠? 저분이야 워낙 무도 잘나갈때도 말 많았던 분이고
이것저것 욕심은 많아서 벌려놓고 제대로 수습도 못하는 이미지는 옛날부터 있어온터라..
16/05/10 21:34
저는 지난주는 박명수 근본없는 드립부분만 꿀잼이었습니다. 크크크크크 간만에 소장용 클립을 건졌네요.
오퍼상 - 구리 - 엔터 액터 - 이보시오 망간과 구리 - 카드뮴 위험 - 개갱개갱 이크에크 - 모노드라마
16/05/10 21:42
요새 아는형님이 그래서 전성기 무도 느낌이 조금 나죠
멤버들끼리도 물어뜯고(특히 김희철한테 서장훈,이상민,이수근 완전 먹이죠 먹이) 게스트 나오면 살벌할때 물어뜯어대서 크크크크크 김희철이 전성기 무도 노홍철 롤인데 완전 날라다닙니다. 무리하게 아이오아이 출연시켜가지고 팬 아닌 사람들은 노잼만 느꼈으니 제작진도 뭔갈 깨달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조금만 정돈되면 전성기 무도 그려낼수있을거같은데 항상 뭔가가 아쉬워요. 김희철 이수근 제외 아직 캐릭터가 덜 잡힌 느낌?
16/05/10 21:57
노홍철 정형돈 둘다 없어서 입으로 하는 컨텐츠는 거의 불가능해져서.. 기존의 반응 좋았던거 계속 써먹는거죠. 웨딩싱어도 달라보이지만 결국 무도가요제랑 궁극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나 잘 모르겠고. 컨텐츠 재탕, 우려먹기.. 무한상사도 반응 좋은 컨텐츠이긴 해도 결국 재탕이고요. 지금도 우려의 시선 나오는데 조만간 피로하다는 반응 나올겁니다. 그거 아니면 공익 예능 다큐화만 찍어대죠. 김태호 pd도 요새 피로감 많이 느끼는듯 하고요.
16/05/10 22:48
MBC안보고 MBC에브리원만 봅니다.
옛날 무한도전을 하거든요. 오늘아침에는 춘향전 특집 했습니다. (실제론 그렇지 않겠지만)마치 길 보여주려는것처럼... 에브리원에선 실제로 2주에 한번 정도는 무한상사 로테이션이 돌긴 합니다.
16/05/11 00:17
저도 얼마전에 웃겨야산다 특집 MBC에브리원에서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몸개그의 향연과 당시 예능 신인 데프콘과 서장훈에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크크 7인조 무한도전 시절 정말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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