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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7 00:24
얼마전에 발표한 티파니의 곡보다는 더 무난하게 들리네요.
티파니가 '이까지 왔으니 이번엔 걍 하고싶은거 해본다'는 느낌이라면 제시카의 이번곡은 여태까지 해왔던 전형적인 K-팝 느낌이라고나 할까...
16/05/17 00:28
부드럽게 부르긴 하는데, 쉽게 질리죠.
소녀시대에서 태연과 제시카의 포지션 차이, OST 솔로곡 음원 판매량 차이도 다 거기에서 비롯된 거고...
16/05/17 00:28
솔로낸거만 보면 무슨 티파니가 나간 멤버고 제시카가 남은 멤버인줄...-_-a. 정말 정석적인 sm식 케이팝류 타입인거 같은데...
제시카를 보고 있는데도 자꾸 눈 앞에 태연이 밟히는건 기분탓이겠지................-_-)
16/05/17 00:32
aoa 음원순위 보고 어지간하면 이노래 좋다 안좋다 평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_-;
그냥 제귀가 막귀려니 하고 대충 들으려고요...
16/05/17 00:38
인트로는 딱 좋은 느낌이드는데(사실 흔한 시작이긴 해도요.) 갈수록 들어본듯한 멜로디가 많이 들리네요. 후렴구가 특히 좀.. 워우어어~ 하는 부분이 노래가 확 사는 느낌이 드는데 멜로디랑 가사 다시 쓰면 더 끌리는 노래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노래 성격상 태연 I와 비교되기 쉬울듯한..
16/05/17 00:40
앨범 전체를 듣고 있는데요.....
뭔가 좀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창법이나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태연이나 은지 처럼 고음이 터지는 곡이 없네요
16/05/17 01:03
유투브 조회수는 301까지만 실시간 집계고 그이상은 부정카운트나 오류등을 막기위해서 일정시간마다 조금씩 올라가요. 유투브 평균조회수가 300정도라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특히 아이돌노래처럼 올라오자마자 며칠동안 집중되는 영상들은 오류도 많고 집계에 엄청 오래걸리더라구요.
16/05/17 01:28
아뇨..그거 감안해도 지금 너무 적어요..이제 3만 넘어가는 상황입니다..수십만씩 뛰어서 보통 트와이스 방탄이 40만 후반 언저리서 멈췄다면 지금 멈춘것도 아녜요...
아까 2만 7천정도였는데 이제 2~3천 더 올라갔습니다.
16/05/17 01:57
그게 오류로도 가끔 그러더라구요. 정확한건 하루정도 지나봐야 알듯해요.
좋아요 수치만봐도 6만이 넘었는데 초반화력이 떨어지는편은 아니겠죠.
16/05/17 01:10
제 취향에선 많이 별로네요. 일단 개성이 없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무난하고 안정적인...
SM틱하다는 분이 많은데 그렇다고 하기에도 너무 멜로디나 사운드나 비어 있다는 느낌. 뭐, 요즘 음원 트렌드 생각하면 이런게 잘 나갈거 같기도 하고요.
16/05/17 01:28
확실히 티파니보단 제시카 음악에 대해서 더 기대치가 높은 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 일이 AOA에게 미친 영향도 덩달아 알 수 있게 되었네요.
16/05/17 01:22
소시 버프 못받고 순수 제시카 단독화력으로 1위 진행중이라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노래는 확실히 나쁘지 않고..취향도 제 취향이긴한데..이정돈가요?
이러면 티파니 입장은 뭐가 되는거죠?.....
16/05/17 01:30
티파니 입장 생각할 필요가 없죠 소시라는 울타리가 든든하니 하고싶은거 맘껏 해볼수 있으니까요. 잘 만들어진 음악을 선보이는 거죠.
밖으로 나온 제시카는 가수 커리어 이어갈려면 무조건 띄워야죠. 웰메이드 그런거보다 무조건 대중성이 필요한 시점이니까요. 그나자나 랩이 로소같은데 크크
16/05/17 01:36
요샌 '우와 이노래 진짜좋다'...같은 감상보다는 '이노래가?'라고 되묻는 경우가 많은 것같아요
나쁜 노래는 아니지만 이정도 화력이 나올 노래도 아닌것 같은데 -_-;; 10위 안쪽 노래중에 듣고 괜찮다 싶었던 노래가 거의 없어요...ㅠ
16/05/17 01:52
스밍하는 계층보면 여성쪽이 72%가까이 나옵니다.. 원래 제시카가 여덕계층이 높았던 친구였나? 라는 생각이.....
.............왜?............저도 이해가 안되요..허허허..
16/05/17 01:54
제시카는 전형적인 여덕형 멤버였어요.. 데뷔부터 지금까지..
제시카 - 크리스탈 해서.. 정자매가 여자 아이돌 중에서 독보적인 여덕몰이 투탑인데요 -.-;
16/05/17 01:56
제시카는 원래 여덕계층이 높았던 친구 맞습니다 크크
엔간한 여초에서 워너비 투표 할 때마다 대부분 압도적으로 1위를 먹었고, 여덕몰이 계열의 페이커라고 말해도 될 정도예요
16/05/17 02:31
새벽 시간이라 팬덤 화력 쎄면 1위하는 거죠. 음원 차트란 게 반짝 1위하는 곡들도 많아요.
일단 노래가 먹히면 유지하는 거고 아니면 떨어지겠죠.
16/05/17 01:58
크크크 pgr에서 노래 안좋다고 평 올라오는 노래들은 다 뜨는거같아요 aoa 심쿵해때도그렇고 픽미도 그렇고
이제 신곡나오면 pgr에 맡겨야할꺼같은 흐흐흐 그냥 무난하게 잘뽑은거같네요 되게 좋지는 않은데.. 티파니 노래보다는 대중적이네요 ~
16/05/17 01:58
원래 진입 순위는 음원 퀄이랑 상관없이 그 가수나 음원에 대한 기대감의 표출이라서 음원의 퀄리티랑은 크게 상관 없습니다.
개인적으는 막판 랩이 잘 어릴리는건지 약간 물음표를인걸 빼면 잘 만든 노래라고 보고 엘범 전체도 '잘 할 수 있는걸 잘 파악해서 잘했다'라고 봐서 높게 평과하고 싶네요. 사실상 1인 기획사란 이야기도 나오는데 대형기획사를 나와서 이정도 기획력에 노래, 뮤비 퀄리티면 놀랄 수준입니다.
16/05/17 02:33
차트 초반은 다운로드빨이 있어서 무조건 새로 나오는 노래가 유리할 수 밖에 없어요.
음원 추이는 몇일은 두고 봐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16/05/17 07:08
픽미는 여전히 구려요.
구린것과 별개로 유명해진게 인기있어진거고요. 옛날에는 인기있어야만 유명해진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금은 유명해지고 인기있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노래가 구려도 그걸 노래하는 가수가, 춤이, 프로그램이 유명하니 다르게 느낄뿐이죠.
16/05/17 02:21
노래 자체는 무난하게 좋은거 같습니다. 다만 랩은 왜 넣었는지;;; 오히려 방해되는 느낌...
그리고 1위 찍었으니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겠군요
16/05/17 02:31
태연 I 의 완벽한 하위호환... 굉장히 무난하고 안전하게 갔는데 제시카의 현재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게 맞다고 생각해요.
티파니는 어차피 돌아갈 곳이 있기때문에 하고 싶은걸 하면 되지만 제시카는 이번 노래가 폭망한다면 사실상 한국에서 가수로는 힘든 상황이니까요. 거기다 소녀시대 퇴출 후 첫 앨범이라 티파니 보다는 화제성 자체는 더 있는 상황이고.. 화제성으로 상위 차트 진입 후 무난무난 한 노래로 순위를 유지하면서 차트 상위권 버프를 계속 받으면서 음원순위를 유지해야합니다. 그치만 태연하고 조금 차이가 느껴지는게 사실이고.. 노래도 너무 무난하여 멜론 1위 수성은 힘들듯 보여집니다. 첫날은 화제성 + 다운로드빨로 1위는 유지할거 같은데.. 둘째날 오후나 더 오래가더라도 셋째날 오후쯤에는 다시 Cheer up에 1위를 내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만 해도 제시카는 굉장히 선방한 것 같습니다.
16/05/17 03:28
4시에 트와이스가 다시 가져갑니다...새벽시간에 1위 유지 못하면 그냥 오늘 오전에 아슬아슬하거나 오후부턴 트와이스가 도로 가져가겠네요.
16/05/17 07:38
괜히 시카여신님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죠.. 그것도 여성팬들에게..
1위를 노리는 일은 종종 있을듯하네요. 노래 자체가 큰 거부감이 생길만한것도 없어서 한동안은 유지가 될듯합니다.
16/05/17 10:15
참 신기한게 도입부분 듣고 바로 태연 I 떠올렸는데, 똑같이 느끼는 분들이 많네요 .
노래는 뭐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뮤비보니 안무가 노래와 좀 안어울리긴 하네요. 방정맞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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