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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2 01:51
세상에나...
도대체 이게 뭐가 보이는거지? 했더니 앞뒤로 두장을 겹쳐둔거였군요... 누군가 알려주지 않았으면 전혀 몰랐을것 같아요.
16/05/22 02:15
그러게요. 주제만 바꿔서 꾸준히 출연하는건 김구라와 동일한 포지션이라 중복인데 굳이 계속 나올 필요가 있는지...
뭐 시청률 보증수표라면야 제작진 입장도 이해는 합니다만.
16/05/22 02:17
이번에 나오면 이제 6번인데요. 초기 멤버인 백종원씨도 7번 연속 나왔었고-개국 공신에 7연승이긴 하지만- 정샘물 씨도 4연속으로 나왔었고요. 오세득 쉐프도 5연속이었습니다. 아직 고정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16/05/22 02:25
굳이 고정이냐 아니냐 문제보다도 언급하신 다른멤버들은 일단 전문방송인이 아니라서 기존 방송에서의 이미지소모가 거의 없는데다가 본인영역의 전문가들이라 컨텐츠를 이끄는 힘이 있었는데..
이경규는 그냥 예능인이고 롤도 김구라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뭔가 마리텔에서 기대하는 신선함과는 전혀 거리도 멀고요. 저는 솔직히 식상하네요. 첫방송인 애견방송할때부터 저게 뭔가 싶기도 했고..
16/05/22 10:49
방송인 이경규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다만 제가 마리텔에서 기대하는것과는 전혀 다른 그냥 흔한 기존 예능을 답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서요. 그게 식상함이란 거죠. 글쎄요.. 제가 너무 마리텔에 기대가 큰건지 다른분들과 시각차이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마리텔은 컨텐츠가 주가 되고 거기에 부가적으로 예능적 재미가 섞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경규씨는 반대의 느낌이 납니다. 무슨 컨텐츠를 갖고나오든 상관이 없고 그냥 예능+농담따먹기가 주가 되는것 같거든요.
16/05/22 02:21
2회차 방송까지 마치고 백주부 이후 최초로 골드멤버가 될 가능성이 있어보여서 제작진이 그런 스토리(5승으로 골드멤버 입성, 이후 왕중왕전시 백주부와의 대결 등)를 만들어가려고 했던거 같은데 의외의 양필라가 2승을 해버려서 애초의 예상보다 연속 출연이 길어지지 않나라고 추측해봅니다.
16/05/22 02:38
보기 싫은거야 개인 의사라서 제가 침범할 영역이 아니기는 합니다만... 마리텔 입장에서는 이경규를 뺄 이유가 전혀 없죠.
5회 출연하는동안 1위-1위-1위-2위-2위했는데 순수하게 시청자들의 숫자로 순위가 결정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경규가 마리텔을 캐리하고 있죠. 전국민이 하일 하이드라마냥 이경규 방송을 틀어놓고 딴 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분명히 이경규의 컨텐츠가 좋으니 그만한 시청률이 나오는 것이고요. 그리고 오히려 마리텔의 컨셉을 가장 잘 소화하고 있는건 이경규죠. 지속적으로 나오는 컨텐츠, 시청자와의 호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으니까요.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는 느낌입니다만, 컨텐츠가 겹쳐서 빠지라면 냉정하게 김구라가 빠져야겠죠. 파일럿부터 지금까지 30번 가까이 계속하면서 단 한 번 우승해본 BJ와 5번 출연해서 우승 3번, 준우승 2번한 BJ 인데요.
16/05/22 02:47
이경규가 매번 나오는 걸 가장 환영하는 게 마리텔 제작진일 겁니다.
이경규 자체로 이슈가 되고, 마리텔 제작진은 뭔가 새로운 것을 계속 시도하고 싶은데, 개, 말, 꽃, 낚시 등 여러 아이템이 있어서 좋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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