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한 발자국을 못가 멈춘
다시 한 발자국 못가 멈춘
몇 걸음 다시 떼다 멈춘 가슴이 울다











새살

새 살 돋아나는 날이 올까요
그대가 아주 잊혀질 날이 올까요













상처투성이

미안하단 말조차 못했는데
그대 때문에 그 사람도 보냈는데
그대는 얻고 난 모든 걸 잃어 어쩌죠










녹슨 가슴

잊어야 돼 보고 싶겠지만
미칠 듯 안고 싶겠지만










내 맘 모르지

넌 내 맘 모르지 모른 척 하지
애써 꺼낸 말 못들은 척 되 물어












흉터

보고 싶을 때마다 그리워질 때마다
꺼내볼수 있도록 고스란히 간직해둘께















never say goodbye

그대가 오지말라고 차갑게 말을 했는데
너무나 보고싶어서 이렇게 왔어요











두가지 일

되살아나는 두가지
할수 없던것 하나
널 잡지 못한 일
또 아직까지
할수 없는건
널 지워내는 일








이런 남자

사랑해도 사랑한다는 그 말 하나 못한 바보이니까










나비의 꿈

모질게 내가슴을 뒤흔드는
내눈물은 남겨진 미움도 씻어내려











그렇더라

힘들더라 그 사랑이란게 끝이 안보여서
그리움에 날 맡긴 채로 흐르다 오늘이 왔어











이진성- Letter

못해준게 너무나 많아서
사랑한다 한 마딜 못해서
아픈 가슴 꼭 잡고
너를 소리쳐 부른다
미안하다 많이 보고싶구나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