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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1 02:00
어떻게 보면 러블리즈가 관문이 아니라 제대로 된 관문은 오마이걸이죠...
차트아웃됐다가 다시 진입을 매일같이 하고 있으니... 근데 지금 이성적조차 오마이걸 입장에선 감사할 일이죠... 점점 차트진입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16/06/01 01:43
아이돌을 비롯한 대중가요쪽 정보는 pgr에서만 듣다보니 늘 지붕킥(?)인가 뭔가 하는 1위찍는 것만 봐서 둔감했었는데 차트 높은 곳을 찍는다거나 유지하는게 상당히 어려운 일인가보네요;;;
16/06/01 01:53
차트에 하루 머무는 상황조차도 정말 어렵구나라는걸 덕질 해보면 뼈저리게 느끼죠...
그전에는 무도가요제를 하던말던 왜 소속사들이 저 난리인가 했는데... 이제는 드라마OST도 저주하고 싶어질 정도니깐요..ㅡㅡ++
16/06/01 01:58
결국 점차 레인보우 테크로...
행사 레파토리는 대충 구성이 끝났으니 이제 예능감 있는 멤버 위주로 소소하게 굴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16/06/01 01:53
노래를 듣게 하는게 가장 어렵습니다. -.-;
일단 모르면 안들으니까요...... 일단 들어야지 EXID의 위아래처럼 뜨던 말던 결정이 나는데 안들어버리면 노래의 퀄이 중요하지가 않은...
16/06/01 01:58
정말 주옥같은 노래는 많아요... 그만큼 듣지도 않고 파묻히는 노레도 많다는 얘기구요..
여자 아이돌팀이 지금 100개가 훨씬 넘는데 그중 기억하고 있는 팀정도만 되도 성공한거죠..
16/06/01 02:02
멜론이 대중들이 많이 듣는 상대적으로 공신력 있는 음원차트라고들 하지만 한편으로는 상위권은 팬덤이 어느정도 형성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구조인 것도 같습니다. 어쨌든 좋은 노래는 오래 잘 갔으면 싶네요.
16/06/01 02:13
그 와중에 팬덤이랑 무관하게 노래가 확실히 파워가 있으면 팬덤과 크게 무관한 팀들의 경우엔 살아남긴 하더라구요.
어반자카파나 백아연은 그런 경우인 것 같습니다. 걸그룹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의 몰표와 걸그룹 팬덤의 일부 슬롯을 얻는달까요 '-'
16/06/01 02:31
그런 음악들은 소위 말하는 브금용 음악들이죠.어디에서 어느 상황에서 틀어도 딱히 튀지가 않고 무난합니다.아이유 금만나가 롱런한 것도 그런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그런 의미에서 박효신 음악이 진짜 미스터리입니다.브금용 음악도 아닌데 차트를 진짜 질겅질겅 씹어먹었어요.
16/06/01 02:03
솔직히 팬들 입장에선 짜증나는 상황이긴 하지만..오마이걸의 유아나 비니같은 친구들을 우결같은데 꽂을수있다면 꽂아주는게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일단 이친구들 매력만 대중들에게 알려진다면 대박일거 같은데 말이죠...
16/06/01 02:07
하려면 연기가 좀 되는 비니가 해야될거 같긴한데 애초에 수박이 그런 곳에 꽂아넣을 능력이나 있을지..-_-a. 능력을 떠나 별로 그럴 생각도 잘 없어보이긴 하지만 말이죠.
16/06/01 02:08
이시간대는 팬덤 파워있는 팀 아니면 다 나가리죠...ㅡㅡ;; 그나마 윤채경쪽이 팬덤이 있다고 해도 멜론 차트를 하위권이나마 지킬 파워는 아직 없어보이거든요..
16/06/01 02:10
이걸 보면 여자친구처럼 대놓고 과거의 성공한 유산을 벤치마킹 하는게 중소기획사들에겐 희망인것 같아요.
에이핑크도 신사동 호랑이가 ses스타일의 노래를 주기 시작하면서부터 확 뜨기 시작했고 여자친구는 소녀시대가 생각나는 노래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듯이요. 역시 sm은 여아이돌의 훌륭한 교보재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16/06/01 02:15
하지만 그것도 다 운이죠...그리고 소속사의 역량이구요..
당장 라붐만 해도 버릴곡이 한곡도 없어요..노래 다 잘 뽑았죠...근데 차트 유지는 고사하고 그냥 광탈이에요.. 노래 이상의 것이 필요한 시점인거죠... 김구라 아들인 MC그리만 해도 뜬금없이 차트 1위를 해버리는 상황이니..(노래가 나쁘진 않지만.. 그노래가 김구라 아들꺼가 아니라면 누가 듣겠습니까..) 에이핑크는 아무도 가지않은 청순컨셉의 개척자고...여자친구는 데뷔때부터 소시 카피캣이라는 소릴듣긴했지만..그거자체로도 이슈가 됐었고...유주의 7전8기로 폭발했죠... 이렇게 터져주는 이슈없이는 힘든 게 현실이니깐요.
16/06/01 02:24
정말 공감되는 말씀이십니다. 이슈몰이 없이 아이돌들 뜨기가 너무 힘든거 같아요.
하필 애정하는 그룹들이 퀄리티에 비해서 너무 힘들게 살아남고 있는거 같아서 팬질하면서 참 아쉬워요.ㅜㅜ
16/06/01 02:12
레드벨벳급 아이돌도 취향타는 노래 들고 나오면 한달 버티기 힘든게 멜론이죠 이번에 나온 러블리즈도 데스티니로 한달 버텼나요..
참 차트 들기도 빡센 시장이라니 예전엔 미쳐 몰랐었네요 ㅠ
16/06/01 02:15
전통적인 음원강자들의 믿고 듣는 노래들, 팬덤 강한 가수들의 수록곡, 올해 연초 내지 작년부터 롱런하는 노래들 뭐 이런 것들로 꽉꽉차있죠.
16/06/01 02:15
그래도 오마이걸은 가능성 보이네요 일단 차트 50위권 진입이 중요하다고 보는지라...
100위권 내에서 버티는것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러고보니 오마이걸은 1분 듣기에 최적화 되었네요... 딱 카레 나오기 전까지...
16/06/01 02:18
오마이걸은 가능성이 높죠... 앨범 나올때마다 성적이 야금야금 올라가고 있습니다..인지도..팬덤이 그래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증거죠..
반면에 CLC는 반대로 야금야금 갉아먹다가 지금은 파산직전인거구요.
16/06/01 02:25
에이프릴이야 노래는 항상 일정 퀄 이상은 뽑아내더라구요... 회사가 그래도 꾸준히 밀어주니..
이쪽도 포텐 터지긴 할거 같은데 말이죠.
16/06/01 02:26
카라사태 겪으면서 국내 데습걸즈 조직력은 많이 약해졌는데 아직 해외쪽에서 잠재적으로 보는 시선 자체는 제법 있긴 있지않나 싶긴하더군요 그거보고-_-a
16/06/01 02:25
오마이걸은 지금 활동 -> 바로 신곡 -> 활동 -> 바로 신곡.. 을 엄청난 속도로 반복하면서.. 휴식기를 줄이고 있죠 -.-;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벌고 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16/06/01 02:18
어쩌면 프듀의 위엄을 보여주는걸지도 모르겠네요.
피에스타도 전사자 곡이라 어느정도 화력몰이가 있었고.. CLC에는 은비니비니가, 62위로 진입성공한 시계까지.. 어쨌든 초반 화력이라도 신곡 차트인으로 시작하는게 지속력은 몰라도 한순간 폭발력은 보여준게 아닌가 싶거든요.
16/06/01 02:20
오마이걸은 노래도 한번 들어본적이 없어서 곧 없어질 무명그룹 느낌(소나무,에이프릴같은 이름만 한두번 들어보고 맴버도 노래도 아에 모르는) 이었는데 그래도 마지노선급은 됐었군요
16/06/01 02:24
지금 소나무 상황은 솔직히 CLC보다 더 비참하다고 봅니다... 얘네도 쌩 신인인데...앨범안나온지 한참 됐어요...
김태송 대표가 뭔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DSP건 큐브건..이런데보다 회사가 거의 망하기 직전인데는 여기가 아닐까 하는.. 시크릿은 맴버 불화설로 난리도 아니고..B.A.P는 뭐 회사랑 송사 치르면서 팬덤 거의 와해상태고... 이런 상황에서 소나무는....
16/06/01 02:25
뭐 듣보이기야 다같은 듣보이긴한데 소나무하고는 그간 이바닥에서 쌓아온 에너지의 급과 결이 모두 다르긴 합니다.
소나무는 먼저 데뷔해놓고도 실상 지금 이시점에 그룹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0이나 다름 없어서.
16/06/01 02:29
소나무는 전에 주아돌에서 봤던거 같은데 기억도 안나네요-_-;;
오마이걸 이하급은 왠만하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거같네요 오마이걸도 히트곡 하나 안나오면 간당간당 하지않을까요 보통 저같은 걸그룹 노말 유저는 오마이걸 이름은 알아도 맴버랑 노래를 모릅니다-_-
16/06/01 02:34
뭐 메가히트곡까진 아니어도 아츄 정도 하나는 나오긴 해야겠죠-_-a. 선배인 비원에이포가 워낙 든든하게 잘 지원해주는 그룹이라 시장을 지배한다 소리 들을 정도까진 아니어도 그럭저럭 얼굴은 꽤 오래 볼 수 있을 친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중국에선 화장품광고도 하나 하고 있고 당장 6월에 중국콘서트도 예정이라 그쪽바닥이라도 잘닦아두면 앨범은 계속 나올거 같아요-_-a
16/06/01 02:40
지금 노래나온지 대충 1달 다되가는데 아직도 20위권에 붙어있는게 이젠 고마울지경...
지금 올림픽 때문인지 몰라도 흔히 말하는 음원 잘나가는 가수들 신곡주기가 엄청 빠르고 뜬금없이 태후가 끝났더니 이젠 또오해영 ost 가 뜨는바람에 차트 순위 유지하기가 진짜 어려움..
16/06/01 02:47
이동네는 듣보들은 일단 순위보다는 차트인 유지 하는게 중요 합니다.
100위 안에만 들어가면 어찌됐건 대중들에게 계속 노출 될수 있으니까요.
16/06/01 03:31
에이프릴은 노래 퀄 이런거를 떠나서 너무나도 과잉하게 소녀한 컨셉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마이걸. 러블리즈 이런 그룹까지는 그래도 듣겠는데 에이프릴은 거부감이 들더군요. 카라프로젝트 재밌게 봤었는데 ㅠㅠ 그나저나 DSP는 요즘 어떤식으로 유지되는지 참 궁금합니다. 지금 보면 카라 해체하고 수익을 낼수있는 연예인이 전무한거 같은데요;;; 다른 회사들은 어느정도 돈이되는 남돌이나 솔로가수가 있는데 DSP는 에이젝스ㅠㅠ
16/06/01 04:51
Exid....오늘 정오발매인데.... 어떨까요 티져들어보니 간만에 위아래 카피느낌벗고 좋은노래 나올거같은데...거기다 정규라 구성도 빵빵하고
16/06/01 07:16
지금과 같은 걸그룹 대전쟁 시대에서는 인지도 확보 하는게 진짜 최우선 과제인것 같네요
아츄만 해도 90위권대까지 떨어졌었는데 마리텔 나오고 나름 역주행 했으니..
16/06/01 07:37
이쯤되면 로엔의 기획력에 대해서 실망을 안할수가..
써니힐, 멜로디데이는 사실상 개점휴업이고 피에스타가 로엔 들어온후 낸 미러 - 애플파이는 짠해 지분 다 갉아먹게 생겼고 아이유가 사실상 로엔의 처음이자 끝인데 이민수-김이나가 떠난뒤 낸 앨범은 논란크리..
16/06/01 07:52
오마이걸은 인터넷에서는 꽤나 화제가 되는 팀이고
피에스타는 나름 우결도 찍고 인지도는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런걸 보면 차트인이란게 정말 어려운거네요... 작년에 연간4위했던 백아연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한건지 새삼 느낍니다.
16/06/01 08:16
피에스타와 오마이걸은 오전되니까 차트 진입하더니 야금야금 다시 올라가네요
어쨌든 대중들이 골라 들어주고 있다는건데 이렇게라도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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