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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3 20:56
시대를 앞서간 의상, 음악, 무대연출, 공연구성.
더욱 대단한 것은 시대를 앞서갔다고 평가 받는 대부분은 당시에는 배척 받기에 마련인데 당시에도 지금과 같은 엄청난 환호를 받고... 저에겐 인류 역사상 최고의 뮤지션입니다.
16/06/13 21:18
진짜가 있다. 라는 느낌이 간혹 듭니다.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한창 인기일 때 생각했던건데요. 정말 진짜란 존재한다는 생각입니다. 아직까지도 모든 가요의 쇼 엔터테이먼트는 마이클젝슨을 따라오는 수준이에요. 시대의 흐름 그 자체를 이끌고가는건 어느순간 나타난 단 한명의 어떤 존재라는 것... 전 예수라는 존재를 종교인적인 '신'이 아닌 정말 어떤 시대라는 것을 이끄는 엄청난 기운을 가진 사람으로서 경외로운 존재라고 생각하거든요. 진짜 이런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마이클 젝슨은 정말 진짜였습니다.
16/06/13 21:20
한참동안 생각한거기는 한데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아직도 정리가 잘 안되네요.
아무튼 진짜는 존재합니다. 뭐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하여간 진짜에요..
16/06/13 21:43
마이클 잭슨에 대한 기억은 어릴때 내한공연 와서 티비중계로 본거밖에 기억이 없는데 그때 기억으론 엄청 대단했던 것 같은데 이제와서 다시 보니 시대보정 제외한 절대적인 퍼포먼스는 지금이 더 낫다고 느껴지네요. 하긴 20년 전 무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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