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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0 21:00
상처뿐인 영광아닌지 싶은데..물론 존 스노우 입장에선요..
산사 입장에서야 아무래도 좋은 느낌이고.. (산사가 봤을 때 존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아닌가요. 막말로 지 살기 위해 기대고자 찾아간거 일 뿐..이제 효용가치도 다 됐는데..) 리틀핑거는 완전 개이득이고.. 존 병력 사실상 궤멸이고....사람이 있어야 힘도 있는거지.. 산사가 리핑편 들면 아니 편을 들진 않더라도 의지하는 모습만 보여도 뭐... 존이 뭘 할 수 있는지?? 전편에서 누차 이야기했던 나는 윈터펠 탈환하고 떠날거다..이 말대로 하려는건지?? 어째 될런지 몰겄네요.. 흐름 자체는 그냥 존이 팽당하던가 권력 싸움에서 밀리고.. 산사나 리핑이 그냥 잡아버릴 거 같은데..
16/06/20 21:26
스노우도 한심하고 양파기사도 한심하고 릭콘 스타크를 이렇게 싸다만 똥덩어리처럼 쓰는지
미쳤다고 혼자 적진에 돌진할때는 아예 어이가 없어요. 눈꼽만큼은 내가 뭔가 이해를 할수 있게 해 줘야 될거 아입니까. 시청자는 릭콘 얼굴도 잘 모르는데 전투에는 돈을 때려부어도 시나리오를 저런거 밖에 못쓰는게 무슨 애들용 특촬물도 아니고 씁.....
16/06/20 21:32
벌써 9편이 나왔나보군요.
음, 대충 어떤 내용일지 짐작은 갑니다. 그런데 정말 이번 시즌6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용엄마가 오랜만에 초심을 보여줬음에도 이전 시즌에 비해 화제성도 덜한 것 같고요. 마지막 10화에서 어떤 떡밥을 풀어 시즌7을 기대하게 해줄 것인지.......
16/06/20 21:53
존 개돌할때 진짜 어이상실... -_-
장벽에서의 모습은 옛 관습이나, 수 천 년동안 쌓여온 악감정에도 휘둘리지 않고 냉철한 판단을 하는 로드커멘더였는데 이번 전투씬에서는 릭콘 끌고 나올 때부터 뻔히 예상 가능한 도발에 미쳐가지고 혼자 개돌하는 무능한 지휘관으로 만들어버리네요 -_-
16/06/20 22:00
제목만 보고 방금 9화 보고 왔는데..
왠지 이 내용이 트롤러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네요. 그런데 존 스노우가 냉철한게 장점이였는데 너무 이번 화에서 트롤러로 만들어서 약간 이상하네요.
16/06/20 22:17
존눈이 커버를 칠수가 없네요 크크
그래도 전투씬 만큼은 뭔가 처절한 리얼리티가 돋보여서 좋았습니다 숨도 못쉬고 봤네요 산사-로버트 아린이 혼인할거 같고 존은 북부를 결집하고 겨울 대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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