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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4 16:18
16/07/14 16:31
군대에서 제 아들이 들어오면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왠 듣도보도 못한 저그가 우승했다는 얘기를 듣고 휴가 나가자마자 VOD를 찾아서 멍하니 몇번을 돌려봤던 기억이 납니다.
16/07/14 16:33
전태규 잡을 때 충격이 아직 안가시네요. 프프전은 막장이라도 타종족전은 꽤 강했는데..
스타리그에 온 걸 환영한다 신삥 하면서 참교육 시킬 줄 알았는데 이게 왠열... 너무 세서 다들 당황했음..
16/07/14 19:34
네. 일단 박성준이 저런식의 노가다 뮤짤을 개발하고 각자 팀내에서 노가다 뮤짤하다가 우연히 오버로드가 같이 묶여서 뮤짤하니까 와
잘되네? 하고 서경종이 바로 박성준에게 알려줬죠...( 일단 박지호한테 말하니까 박지호는 이거 너만 알아라 라고 했는데 ㅠㅠ)
16/07/14 17:57
골수 플토빠로 살면서 유일하게 응원한 저그가 박성준입니다...질레트 예선부터 푹 빠져서 열열히 응원했는데 결승에서 박정석과 만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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