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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1 14:18
8/5~8/6 일정으로 해운대에서 오버워치랑 스1 이벤트군요...
여기서도 배지 배포할 거 같은데 흑흑 하반기 배지 수집은 많이 어렵겠네요.
16/07/21 14:33
자추 뭐라 하는 거 좀 이해가 안가는게
자추를 아예 못하게 시스템 적으로 막은 게 아니면 나한테 투표해야죠 나라도 나를 사랑해줘야지ㅠㅠ
16/07/21 15:01
아이고 근데 요즘 태굥선수가 영호선수한테 자주져서 좀 아쉬워요. 뭔가 테란전 근본적인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분명히 중반까진 유리하게 잘 끌고나가고 멀티도 충분히 잘먹어놓고도 마무리를 못지어서 져버리더라고요. 이번엔 준비잘해서 좋은결과 있기를~
16/07/21 15:24
한방 싸움을 너무 못한달까요? 현역 때도 한타고자끼가 있었는데 워낙 운영, 물량, 멀텟, 소수컨트롤, 각개전투에 능한 선수인지라 그냥저냥 잘 넘어갔었죠. 근데 이영호는 닥치고 엎어진 다음에 200싸움 걸어오더라고요. 리콜하자니 리콜 방어도 잘하고, 울며겨자먹기로 운영으로 가서 올멀티 먹고 게이트 늘려도 200싸움을 너무 못싸우고 테란 한방에 쑤욱... 멀티 하나씩 박살나면서 지지 테크더라고요. 대체 이 테크를 몇번을 본건지... 차라리 이영호가 초중반 승부를 걸어올 때 김택용 승률이 더 좋은 것 같은 것 같습니다.
16/07/21 16:06
원래 현역때도 이영호한테 약했는데, 지금도 그런거 같아요. 아프리카에서 두명이 하는거보면 스타일이 그때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일단 초중반까지는 유리하게 이끌고 나가는데 한방싸움에서 박살나고 질질 끌려다니다가 지는 유형(여기서 소수 탱크빼서 멀티 동시타격+앞마당타격). 초중반 엄청 유리했는데, 야금야금 교전에서 점수 뺏겨서 지는 유형. 지는 패턴이 현역때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른 테란한테는 저런 테크니컬한 운영이 먹히는데, 이영호한테는 그게 안 통하는듯 합니다. 한타싸움에서 정교함이 이영호에 비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물론 이영호 상대로 한타 제대로 할 수 있는 토스는 거의 없죠. 그래도 아직 도재욱은 이영호를 그나마 잘 잡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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