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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8 13:45
맹구 자체가 영구라는 캐릭터가 없었다면 탄생할 수 있었을까 싶기때문에,
저는 영구에 한표. 사실 심정적으로는 심형래 때문에 영구 자체에도 마이너스 점수를 주고 싶지만, 그건 옳은 것 같지가 않네요... orz
16/08/08 14:07
맹구역할 한 이창훈씨 상당한 미남에 키도 크시고 무엇보다 목소리가 진짜 예술이었죠.
멀쩡한 이창훈씨 모습보고 충격받은 기억나네요.
16/08/08 14:32
무조건 영구죠. 애시당초 영구라는 캐릭이 있어서 맹구라는 캐릭터가 나왔죠. 아류죠.
시기가 영구 전성기 이후 맹구가 나와서 둘다 같이 느낀 세대라면 영구라고 할겁니다. 개그 캐릭터로 2차 컨텐츠까지 쭈욱 이어지는 원조 캐릭터 격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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