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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4 22:03
YG가 워낙 언플을 해서요...몇년을 끌다가 나왔으니...전 2ne1보다 음원은 별로인데 무대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비주얼이 너무 좋잖아요..
16/08/14 22:06
그런데 ar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라이브인 거 같긴 한데 잘 하는 지 못 하는 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긴 했습니다.. 그리고 2ne1과 비교해서 까거나 너무 높은 기준으로 보는 건 YG가 너무 과도하게 언플한 반작용으로 오는 거라서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뭐..그와 별개로 저는 2ne1 색채와 너무 비슷하다는 거 정도 빼고는 마음에 들어요..다음 노래에서는 2ne1의 색채를 조금은 빼고 나와도 좋을 거 같은데 말이죠..
16/08/14 22:07
MR 제거라는게 완벽하게 할수 없기 때문에 원래도 별로 신뢰하지 않지만
이렇게 AR반주가 다들리는 MR제거는 의미가 아예없죠 지금 들리는 목소리는 그냥 AR이네요
16/08/14 22:17
그 말씀이 사실이라 쳐도 그때가 벌써 7년전인데 반대로 따지면 능력적인 면에서 블랙핑크라고
저 무대에서 투애니원 데뷔 시절에 비해 딱히 낫다고 할만한 구석을 보여준건 아니니. 역대급 소리 들으려면 데뷔 때 씨엘 정도는 찍어누를 포스 정도는 갖고 도전해야죠.
16/08/14 22:24
2ne1은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라이브에서 폭망안한걸 찾기가 더 힘듭니다. 박봄이 워낙 라이브에 약해서 오로지 CL 혼자 커버하다가 나중에 공민지가 실력이 늘면서 둘이 수습했었는데 Fire때는 그 CL도 딱히 다 커버치고 다닐 실력도 아니었고 당시 MR제거 봐도 CL이 저기 랩하는 사람(이름을 몰라서..)이랑 특별히 차이날 정도로 잘하지도 못했습니다.
오히려 실력파 YG 언플이 극에 달했던게 데뷔때 2ne1이었는데 (연습생 몇년의 최강의 보컬 박봄, 여자 GD 혹은 그 이상의 여성래퍼라던 CL, 슈퍼댄스 신동이라는 타이틀의 공민지와 YG최고미모..는 사실인 산다라박이라고 언플도 하고 호들갑들도 떨었죠) Fire 인가 무대에서 MR 제거영상 돌고 카라랑 차이가 뭐냐는 놀림당하던 팀입니다. 데뷔무대로 치면 지금 이 팀이 더 잘해요
16/08/14 22:28
투애니원 데뷔했을 때 군대에 있으면서 무대 애지간한건 다 봤던거 같은데 인터넷에선 그런 자료들이 많이 돌아다녔나 보군요. 박봄 라이브야 뭐 유앤아이 망했을 때부터 아 라이브는 안되는구나 싶긴 했었는데.
투애니원 언플이야 뭐 익히 알고 있었던 부분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더 심하긴 했었나 봅니다.
16/08/14 22:29
사실 투애니원 딱히 좋아한거도 아닌데 추억보정이 좀 됐었던가 보네요-_-) 아니면 군대버프였던건지.(당시 현역이었던지라. 투애니원티비 같은거도 부대원들이랑 같이보고 했었습니다)
16/08/14 22:33
2ne1에 대한 기억은 최후 완성버전의 기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최근 우연히 fire쩔었지, 하며 산다라볼겸 봤다가 헉, 했어서...
16/08/14 22:35
블랙핑크는 그 흔한 리얼리티도 안찍었고 언플도 티저이미지 몇장 보도자료 뿌린 정도가 다인데 언제 역대급 언플을 했습니까?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말씀해 주십시오.
16/08/14 22:15
평가기준이 높다기 보다는 2ne1 mk2 느낌이라 개성이 없다는 지적이 많죠.
그리고 대다수 걸그룹들 라이트 팬인 입장에서 요즘 소위 말하는 2군 이상 걸그룹 중에서 실력 별로인 그룹 찾기가 더 힘듭니다. 가끔 라이브 구멍이 껴있어서 실력이 떨어져 보이는 거지 평균레벨은 다 비슷비슷해요. 현재 걸그룹 간의 대결은 실력보단 비주얼&컨셉&홍보 싸움이고 그 점에서 3대 엔터테인먼트가 먹고 들어가는 것이지 3대 엔터테인먼트 그룹들의 실력이 압도적이진 않은 시대라고 봅니다.
16/08/14 22:32
동감합니다
YG라서 이정도 관심이지 이 팀이 실력이 월등해서 주목받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YG이름떼고 나왔으면 수 많은 걸그룹 중 하나로 묻혔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16/08/14 22:40
다른 그룹에 비해서 실력이 월등하진 않은데..노래 자체가 잘 뽑혀서 그냥 묻히진 않았을 겁니다. 노래 뽑는 것도 기획사의 실력이라면 실력이니까요..트와이스가 JYP가 아니라 다른 기획사였으면 우아하게/cheer up 급 노래를 못 뽑아서 이 정도까지는 못 떴을 수도 있는 것처럼, 블랙핑크도 YG니까 이 정도 노래 뽑아줘서 주목을 받는 것이죠. 많은 분들이 노래 별로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단순히 YG 팬덤 빨이라고 하기엔 차트 올킬이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대중성 없이 말이죠..
16/08/14 23:21
노래가 잘 나온점은 인정합니다. 최근에 이정도로 걸그룹노래가 세련되게 나온게 있나 싶을 정도로요.
하지만 정말 아무도 모르게 데뷔한 걸그룹이 노래 하나만 가지고 차트인을 할 수 있겠냐고 물으면... 전 좀 회의적이네요 만약이란건 없겠지만 말이에요 흐흐흐
16/08/14 23:24
뭐..그런 점도 당연히 있긴 하죠..괜히 3대 기획사라고 불리는 게 아니니까..지원이나 홍보가 없었다면 이 정도 히트칠 수 있을까? 란 점이 있긴 하죠..흐..뭐..근데 싸우고 할 필요 없이..어차피 저희야 좋은 노래 좋은 걸그룹 많이 나오면 좋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흐흐..
16/08/14 22:49
걸그룹 실력이 평준화 되기는 했지만, 연습생을 포함한 보유 인적자원의 깊이와 수준은 3대 기획사가 확실히 높죠. 물론 가창력, 춤, 외모 개별적으로 들어가면 그 이외 기획사들도 3대 기획사 버금가는 자원을 가지고 있겠지만, 전반적인 수준의 차이까지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8/14 23:12
비주얼&컨셉&홍보 수준은 애초에 3대 기획사에 비해 타 기획사들이 밀린다고 위에 적어뒀습니다만?
비주얼이 아닌 댄스실력+라이브실력은 한국의 안무팀+실용음악 인프라가 워낙에 잘 구축되어 있어서 소규모 소속사에서도 커버 가능한 부분입니다. 오히려 메인보컬 실력 기준으로는 소녀시대를 제외하고 3대 기획사 그룹 대비 비 3대 기획사 그룹들이 더 뛰어나게 된지 오래죠. 그룹들의 전반적인 수준이라는게 3대 기획사가 기존에 갖추고 있던 홍보 수단+실력좋은 작곡진을 통해 얻는 좋은 곡+말씀하신 비주얼에서 먹고 들어가는 것이지 그런 부분이 댄스 실력, 라이브 실력까지 보장해 주는게 아닙니다.
16/08/14 23:46
아이돌 사업에서 춤, 노래, 외모 다 중요하지 가장 근본적이면서 중요한 것은 팬덤을 구축할 수 있느냐의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상품성, 스타성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가 있겠죠. 스타성을 지닌 자원들을 팀으로 엮어 전세계에서 팬들을 끌어모으고 콘서트, 상품 판매, CF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게 연예기획사의 일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팬질을 위해 기꺼히 자신의 돈과 시간을 쓸 팬들을 모으는 능력입니다. 과거에도 소녀시대, 2NE1보다 가창력 좋은 가수나 그룹은 아주 많았죠. 하지만 자기 지갑을 열 팬이 없다면 실력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아이돌 사업에 한정해서 말한다면은요. 이미 대한민국의 연예산업은 3대 기획사를 정점으로 서열화되어 있죠. 3대 기획사에서 데뷔할 수 있는데 그 이외 회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가거나 실용음악학원에 가서 실력을 갈고 닦고자 하는 연예인 지망생은 아마 없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니 거기서 입맛에 맞는 좋은 자원들을 걸러낼 수 있고 경쟁력 있는 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겠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댄스 실력, 라이브 실력은 비 3대 기획사가 앞설 수 있지만(과거에도 그런 팀들이 많이 있었고), 실제적으로 아이돌 사업에서 경쟁력 있는 인적 자원의 깊이와 수준은 3대 기획사 확실히 높다는 겁니다.
16/08/14 23:59
3대 기획사의 인프라가 뛰어나다는 건 제가 부정한적이 없는데요?
자꾸 동어반복하게 되는데 정리해보면 제 첫 댓글 : 곡빨&외모빨&홍보빨에서 3대 기획사 출신이 먹고 들어가는데 댄스&라이브 실력은 압도적이지 않다 파이란님 댓글: 댄스&라이브 실력은 비 3대 기획사가 나을지 몰라도 전반적인 수준은 3대 기획사 출신이 확실히 높다 이렇게 되는데 파이란님이 말씀하시는 경쟁력 있는 인적 자원이라는 게 결국 실력+외모라는 뜻이라면 지금 저나 파이란 님이나 거의 똑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전 외모가 비 3대 기획사 출신이 낫다는 주장따윈 한 적도 없고 애초에 외모는 논외로 하고 이야기를 진행해왔는데 실력에 외모를 포함해서 말씀하시고 싶으시면 단어부터 명확히 정의하고 말씀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실력과 팬덤 구축이 상관 없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위 댓글은 팬덤 구축을 이야기하고자 적은 댓글이 아닙니다. 댄스 실력, 라이브 실력 이야기 하고 있는데 팬덤 구축 이야기는 논점 일탈이죠.
16/08/14 22:15
당장 피지알만 해도 모든 부분에서 역대 최고 걸그룹이라고 데뷔전부터 말하신분이 계시지 않나요..? 그러면 팬아닌 입장에선 평가기준이 높아지는게 당연하죠.
16/08/14 22:59
저도 그 댓글 봤지만 글쎄요... 한 명의 팬으로써의 의견이 얼마나 큰 권위가 있다고
저 걸그룹의 평가 기준을 높이는데 있어서 큰 영향력을 갖는건지 모르겠네요. 한 분이 역대급이라 말했다고 저 그룹은 당연히 최상위 실력을 갖는 걸그룹이 되는 건가요?
16/08/14 23:10
블랙핑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역대 최고의 걸그룹이라길래 '아 쟤네가 역대 최고의 걸그룹이라며?' 하고 영상을 봤는데 성에 안차면 별로라고 평가하는거죠.
16/08/14 22:20
저.. 제가 정말 잘 몰라서 궁금한게 있는데 YG가 대체 블랙핑크 언플을 얼마나 했기에 아래 인기가요글도 그렇고 언플에 비해 부족하다고 까이는건가요?
전 진짜 저 블랙핑크란 그룹을 아무소식도 못듣고있다가 음악나온날에야 처음 알게 됐거든요 pgr자게 블랙핑크 소개글로 알게됐는데 그 글은 뭐 역대급 실력의 걸그룹이 나왔느니 이런식으로 '언플한다는' 느낌이 드는 글은 아니여서.. 실력파 언플이란거 사실 투애니원때는 아 언플이 이런거구나가 팍팍 느껴졌는데 이번 블랙핑크는 정말 뜬금포로 알게 되고나선 걍 음원 올킬했다 유튜브가 역대급 추이다 이런 사실만 접하게 됐는데 혹시 이런것도 언플의 일종인 건가요? 아님 제가 모르는 곳에서 언론 이용해가며 실력파 언플을 했나 모르겠네요 (참고로 커뮤니티는 피지알 엠팍 두개만 하는 사람이라 이런 정보에 좀 둔하긴 합니다.. 연예뉴스도 거의 안보고.. 그래서 진짜 제가 모르는 곳에서 언플했을수도 있어서 물어보는거네요..;;)
16/08/14 23:04
티저사장 몇장 보도자료로 뿌리고 기자간담회 한 번 하고 데뷔했습니다. 블랙핑크의 경우 정말 이렇게 홍보 안하고 데뷔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는데, 그 동안 YG에 얽힌 사건사고, 잘난 척(?) 때문에 거부감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16/08/14 22:33
있어요...바로 이곳 피지알에서...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고도의 까가 아니었을까 하는 느낌도 드네요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니 소속사가 직접 역대급이라고 턴적은 없네요 음... 그래서 저도 반성하고 위의 댓글은 취소해 봅니다.
16/08/14 22:42
개별 팬 입장에서야 팬심으로 역대급이다 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고 어떤 특정한 시각에서 보면 트와이스나, IOI나, 여자친구나 모두 역대급 걸그룹일 수 있겠죠. YG 특유의 문화와 스웨그에 거부감이 들 수는 있겠지만 현재 PGR에서 까이는 건 좀 과도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16/08/14 22:43
개인적으로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역대급은 아니라고 할 수 도 있죠.
굳이 까거나 그럴 생각으로 그런건 아닙니다. 역대급이라는 단어가 이미지화 되있었나 봅니다.
16/08/14 22:31
근데 YG언플에 학을 뗀 사람들은 어차피 관심안가지면 되는데 왜 다들 와서 별로라고 하는지.. 보고 별로면 까야되겠다는건지..
게다가 언플 하나도 안하고 내보내면 뜰 확률이 적어지는데 언플은 어느정도 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어떤 기사처럼 위너나 아이콘처럼 사전프로그램도 없이 나오는데.. 게다가 양현석이 2ne1이랑 차별화 두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근데 언플은 얼마나 했나요? 그냥 매주 한명씩 공개하는정도 아니었나요? 그리고 노래 안좋고 인기없으면 저절로 도태되겠죠..
16/08/14 22:31
근데 이번에 YG가 역대급이니 뭐니 직접적으로 언플한게 있나요?
오히려 신비주의전략으로 질질 끌다가 공개한거 같은데. 유투브나 음원 추이가 역대급인건 사실이니 맞는 말이고요
16/08/14 22:32
mr제거 버전을 딱히 신봉하진 않고(깔더라도 사람 음성을 깔았을텐데 그걸 악기소리 제거한다고 순수 live만 남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글에서 많이 얘기되는 박봄 쉴드용으로 mr제거했다고 올린거에서 많이 봤어요. 뻔히 live개판인데 mr지웠다며 ar깐것도 라이브인거마냥...), 귀에서 음원과 구분되는 미묘한 다른 소리를 live로 인식해서 들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얘네 이 mr제거 버전도 딱히 다 실제로 노래한거만 나오는거 같지는 않아요. 시작만 하더라도 덮인 부분이 들리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얘네 무대는 나쁘지 않아요. 충분히 기대를 만족시킨다고 생각합니다. 2ne1의 데뷰 fire는 지금 이거랑 비교하면 민망한 수준으로 헐떡이고 끊기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을 블랙핑크 오늘 무대는 ar로 많이 메꾼거같고.
16/08/14 22:43
YG에서 언제 역대급 언플을??? 오히려 신비주의 컨셉 아니었나. 하여튼 까려고 별 거짓말을 다 가져다 붙이네요. 와쥐가 얘네 실력이 역대급이라고 언플한거 누가 증거라도 좀 보여주세요
16/08/14 22:50
일단 블랙핑크 노래 좋고 대성할 그룹이고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댓글내용중에 증거 가져가 달래서 말씀드리는데
네이버에 '블랙핑크 역대급' 검색어로 검색만 해보셔도 데뷔전부터 yg대표언론사 osen 기사 줄줄이 나오긴합니다
16/08/14 22:43
근데 이정도면 근 몇년간 최고 레벨 아닌가요??
소녀시대 이후로 첨인거 같은데 .. 구멍도 없어 보이고 탕웨이 닮은 애만 춤 살짝(?) 못추고 크크크 언플이야 소속사가 그런거 하라고 있는거지 없는거 구라 치는것도 아니고 ... 박진영도 지소울인가 말하는거보면 어디 미국에서 소울로 평정한것처럼 언플 하던데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소속사가 다 그런거지 박봄마약이나 지디 대마초 사건때처럼 자숙없고 사과 없는 이런 행태를 까야지 별 시덥잖은걸로 ...
16/08/14 22:50
원래 소속사가 언플하라고 있는 거긴 한데 YG가 말씀하신 안 좋은 쪽으로 언플도 많이 하고, 말씀하신 지소울의 경우처럼 좀 과다하게 포장하는 경우가 많았죠..데뷔하는 신인들마다..그런 것에 질릴대로 질린 사람들이 많다보니 안 좋은 반응도 꽤나 나오는 거 같네요. 그와 별개로 총체적인 실력을 보자면 역대급이나 몇 년간 최고레벨은 아닌 거 같습니다. 잘 하긴 하는데..뭐..다른 그룹에 비해 넘사벽으로 잘 하는 정도까지는 아닌 걸로..음원성적이나 유투브 성적을 보자면 그건 확실히 역대급으로 잘 나가고 있긴 하죠. 아직까지 페이스는..
16/08/14 23:00
개인적으로 비주얼 빼놓고 실력만으로 놓고봤을 때 데뷔기준 평균 실력 최고인 걸그룹은 마마무라고 봅니다.
평균 라이브 실력만 놓고보면 소녀시대도 그다지 데뷔시점에서 좋진 않았어요.
16/08/14 22:46
투애니원과 비교당할 수 밖에 없으니 부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람 심리란 게 투애니원의 최근 모습과 비교를 하지 데뷔 때의 모습을 기억하며 비교하진 않으니까요. 어쨌거나 이건 손해를 보는 부분도 있고 이득을 보는 부분도 있으니 뭐...
16/08/14 22:51
투애니원과 이래저래 비교당하기 쉬운 구조이고 와이지라는 브랜드가 가진 기대감과 이미지 때문에 다른 신인그룹들에 비해 허들이 높은거 같네요.
16/08/14 22:55
피지알에서 첨 보고 인기가요 영상 찾아봤는데 와... 이분들이 진짜 신인인가요? 노래가 멋지고 퍼포먼스가 신인같지 않아요... 대단합니다. 여자친구 담으로 응원합니다!!
16/08/14 23:11
저는 "최근 몇년동안 수없이 많이 데뷔한 걸그룹 중에 이만한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선보인 팀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지 역대급이라고 한 적 없는데요. 일부러 왜곡해서 논란을 만드시는 것 같네요. 일부 팬들(혹은 고도의 안티)이나 인터넷 언론이 내뱉는 말까지 전부 찾아다니면서 해명을 해야 하나요?
16/08/15 00:17
"최근 몇년동안 수없이 많이 데뷔한 걸그룹 중에 이만한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선보인 팀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에 대해서 반박하자면
- 레드벨벳의 해피니스가 블랙핑크보다 휠씬 완성도가 있었다고 여겨집니다. 노래가 난해해서 그렇지.. - 마마무의 데뷔곡인 미스터 애매모호 역시 기존 걸그룹과 다른 무대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블랙핑크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곡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YG 특유의 느낌에, 현대주류음악의 세련된 느낌까지 아주 좋습니다. 음원 1위 할만한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퍼포먼스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여길뿐입니다. 가수가 노래를 이끌고 가는게 아니라, 노래가 가수를 이끌고 가는 느낌을 받으니까요. 비주얼은 개취이니까 넘어가죠. 단지 비주얼이라는 것도 결국 곡의 느낌을 살리는 방향으로서 존재해야 하는데, 딱히 블랙핑크의 비주얼이 곡의 느낌을 더 강하게 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16/08/15 07:20
기준이나 취향에 따라 평가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제가 한 표현이 대중의 평가나 상식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레드벨벳, 마마무 무대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드벨벳 데뷔곡은 대중적 호응도가 높지 않았고, 마마무의 경우 비주얼에 방점을 둔 아이돌 팀은 아니잖아요
16/08/15 01:50
역대급이란 말이 only1을 의미하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special 1이란 표현에 가깝죠. 애초에 '급'이란 표현 자체가 준한다는 의미인데 "최근 몇년동안 수없이 많이 데뷔한 걸그룹 중에 이만한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선보인 팀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 이걸 간략하게 줄이면 역대급이라는 표현입니다.
16/08/15 07:08
분명히 표현에 "최근 몇년","데뷔한 걸그룹"이라는 조건을 달았는데 그건 역대급이라는 표현이라고 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말꼬리 잡기 하는 것도 아니고
16/08/14 22:57
뭐 블랙핑크 관련 '역대급' 언플은 YG만이 아니라 팬들이(혹은 고도의 안티) 가 많이 하고 있죠. 뭐 팬심이야 이해를 하지만 YG에 관련해서는 YG공식언플 뿐만 아니라 팬덤들의 실력파 언플을 지긋지긋해하는 사람들도 많다보니까-_-;; 실력파, 역대급 소리에 냉소가 나오는 것 또한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사실 블랙핑크가 2ne1과의 차별성을 가지고 나오려고 했으면 테디가 아닌 다른 작곡가랑 손잡고 나왔어야 했는데 테디의 노래로 나왔으니 YG걸그룹이라는 허들+ 2NE1.mk2 라는 허들까지 달고 있으니 실력파와 역대급 홍보를 할 수록 반발이 커질 수 밖에 없죠.
16/08/14 23:06
뭐 이정도 관심 받는것도 걸그룹으로서는 감지덕지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이제 갓 데뷔했는데 좋은 얘기든 안좋은얘기든 나올순 있고, 다만 앞으로 어떻게 증명하느냐가 문제인거죠. 천천히 지켜보렵니다
16/08/14 23:17
본 문하고는 별개로 다음 주 음방에 또 나온다면 두 곡 다 부르진 않을테고
아마 휘파람만 부르지 않을까 싶은데 이 노래의 안무 구성은 여러모로 비워진듯 좀 어정쩡한 느낌이 들어서 다음 무대가 별 변화가 없이 이대로 가면 좀 심심하지 않을까 싶은데... 다음 주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16/08/14 23:33
무대 댓글보면 다들
확실히 붐바야 무대나 춤이 훨씬 신경많이쓴것 같다는 의견이던데요. 전 둘다 별로라서...ㅠㅠ 소나무와 마마무에게로 가렵니다..
16/08/14 23:24
무대용 ar도 새로 만든지 한참인데 이런건 별 의미없다고 보구요.
비주류 걸그룹들은 어떻게든 화제 일으키고 싶어하는데 데뷔하자마자 뭐가 됐든 주목받는건 굉장한 일이죠. 괜히 광수사장이 언플에 목숨걸겠습니까 앞으로 승승장구할지 그들만의 리그로 들어갈지 뭐가될지 지켜보는것도 재밌겠네요.
16/08/15 01:44
2ne1이랑 비교가 당연히 되죠. 무대 안보고 모르는 사람한테 눈감고 들어보라고하면 백프로 투애니원 노래라고 할텐데요 뭐. 애초에 인원수부터 작곡가 보컬 스타일 랩핑 스타일 노래 풍 다 투애니원이랑 너무 흡사하게 구성했는데 그러고도 비교 하지마세요 하면 그게 더 말이 안 될거 같은데. 걸그룹 덕질 하면 할 수록 느끼는데 여기 시장에 능력있는 애들 많아요. 그냥 소속사가 못나고 뜰 기회가 없어서 사그라드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 그러지.
이번 블랙핑크 언플 거의 없었어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생기는 이유는 언플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소속사가 뻔뻔하기 때문입니다. 쇼케이스에서 뮤비틀고 끝, 언플 거의 없고 자기 회사 소속 가수와 거의 판박이에 가까운 미투 전략으로 나왔는데 그게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은 마음에 안드는거죠 뭐. 뭐 부정적인 의견이 대세일지 지금처럼 긍정적인 의견이 클지는 다음 싱글에서 보면 된다고 봐요. 어차피 결과가 좋으면 잊혀지기 마련이더라구요.
16/08/15 02:40
댓글 보면서 약간 의아한게, [역대급]언플은 분명하게 있지 않았나요? 7월 기사부터 심심치 않게 언급되는 키워드였죠.
언플이 많지는 않았다는 것도 맞긴 합니다만. 그 와중에 역대급이라는 키워드는 꾸준히 노출되고 있었죠. 와쥐가 전략적으로 접근한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제대로 먹혔다고도 생각합니다. [역대급]으로 포장은 하면서, 실제 노출은 확 줄여서 [우리는 역대급이라 사전에 노출이 없어도 괜찮아] 라는 이미지를 심으려고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이미지 그대로 가져가는데 성공한 것 같네요.
16/08/15 03:40
이상하네요. 뮤비 발표하기 전에는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그룹인데, 언제 그렇게 언플을 했다고 저렇게 이빨 세우고 달려드는 분들이 많을까요. 걸그룹은 보통 다들 잘 되었으면 하는 분위기 아니었나요? 이 바닥 아무리 레드오션이라 해도, 누군가의 극심한 팬이 아니고서야, 이 정도로 삐딱하게 나오기도 어려운데.
그냥 제발 좀 어떻게 물어뜯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모르겠는데, 딱히 이유가 안 보이니 했는지 안 했는지 존재감도 없는 '언플' 을 핑계로 프레임 짜놓고 물어뜯고 있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네요. 도대체 남들과 다른 어떤 어마무시한 언플을 했길래 이러는 것인지.
16/08/15 10:33
여초나 아이돌 커뮤니티에서는 YG사장의 지독한 언플이 한두개가 아니라 양현석이 아닌 양혐석으로 불리는 수준인데.. 크크. 모르는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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