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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0 07:23
음알못이라 제대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애즈원 특유의 그 '떨리는' 음색이라고 할까 그런 걸 다른 가수들이 따라부르기가 힘들어서 아닌가 싶어요. 이 '떨리는' 음색을 구현하지 못하면, 애즈원 노래들은 맛이 뚝 떨어지죠.
16/09/10 07:51
실용음악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에즈원이 실력에 비해 성공하지 못한이유는 하이톤만 두명을 때력박은 팀구성 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한두번 들었을때는 참좋은 노랜데 계속들으면 사람이 피로해진다고 하시기도 했고 어쨋든 주옥같은 명곡도 많은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16/09/10 07:56
공감가네요. 많이 들으면 피로한 노래들 몇몇이 있죠.
그럴 때면 Mr. A-Jo 같은 낮은 톤의 노래를 들으면 어느 정도 심리적으로 상쇄되더군요;;
16/09/10 09:26
수긍되긴 하나 저는 오히려 실력에 비해 성공했다고 생각되요. (음색은 실력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음색이나 창법이 독특한 위치를 점하게 해줬지만 애즈원이 부를 수 있는 노래의 감정폭이 상당히 좁고 라이브 실력도 낮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일관된 목소리 때문인지 덕분인지 무슨 노래를 들어도 비슷한 감정선으로 다가오기에 '독보적 정체정을 가졌다'라는 장점이 있지만 대성공으로는 가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추가로 음역대도 좁고요.. 물론 저는 이들의 음색을 매우 선호하고 높이 평가하는 입장에서 아직까지 앨범을 내주고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며 삽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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