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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0 08:02
제가 좋아하는 노래도 많이 껴있네요! 꼽으신 노래들을 보면 어느정도 취향을 알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크크크
아 개인적으로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유스케에서 송소희양이 부른 버전도 참좋더군요. 풋풋하기도 하고
16/09/10 08:06
송소희양이면.. 국악하시는 분으로 아시는데, 호오..
제 취향은... 1. 아이가 알록달록 색종이를 갖고 놀 때 들을 수 있는 노래(?), 류의 느낌(이진아 - 색칠놀이) 2. 상쾌하고 시원한 쪽으로 자유롭고 구속되지 않은 느낌(악동뮤지션 - 200%) 3. 우수에 찬 터프한 여성의 느낌(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16/09/10 09:26
정말 좋죠 흐흐
장나라님은 그 능력과 인품으로도 많이 배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나라님 노래 Top5는 1. 아마도 사랑이겠죠 2. Sweet Dream 3. 나도 여자랍니다 4. 겨울 일기 5. 고백 입니다. (숫자는 순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16/09/10 09:33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라는 인디 뮤지션들이 만든 프로젝트 앨범 추천드립니다.
왠지 공학도님 취향에 딱일 것 같네요. 장나라 앨범 중엔 3집이 최고죠.
16/09/10 10:49
고백의 저 도입부 청아한 목소리는 십여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잊혀지지를 않는군요. 노래에 부담이 많으시다던데 그래도 앨범 하나 더 안내주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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