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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0 10:46
안전 문제도 있고
가성비 문제도 있고 브랜드 선호도의 차이도 있고 과시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죠 복합적인 선택의 문제를 하나로 치환하는 얼빠진 순간이네요
16/09/10 11:03
현실은 외제차 타는 애들은 보통 자기 명의로 집도 있고
국산차 타거나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집이 없습니다 절대적인 조건의 차이이지 선택의 차이가 아니라는 거죠
16/09/10 11:06
근데 왜 저 현상에 대해서 새파랗게 젊은 변호사인터뷰를 딸까요?
머 경력이나 이런걸로 나온거같지는 않고 수저빨로나온것 같은데....
16/09/10 11:06
변호사가 왜 저기서 입을 털죠. 전문가도 아닌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집은 손에 잡기 힘들고 그나마 외제차는 손에 잡을 수 있기 때문도 있고, 국내차를 믿지못하겠는 부분도 있고, 말마따나 과시욕이나 남과 다르고 싶은 마음도 있죠. 그리고 예전처럼 국뽕에 취하지도 않았고 선택하기도 쉬워졌죠. 너무 다양한 이유가 있는 건이고 성향정도는 추릴수 있겠지만, 저렇게 취사선택해서 끼워넣는건 아니죠.
16/09/10 11:07
젊은사람들에 20-30년 쌔빠지게 모아서 집을사줘야 되는데 그게 안되서 저러는건지...
변호사님조차도 빈손으로 시작해서 서울에 아파트 한채 사려면 거진 10년은 걸리실텐데..
16/09/10 11:09
연봉 5000 찍는 후배가 서울에서 일하는데
외제차 뽑으면서 한 말이 어차피 내 돈 모아서 서울에서 집 사려면 한 세월이고 그냥 쓸 만큼 쓰다가 결혼하면 그 때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하더군요. 저기서 말하는 과시는 좀 포인트가 아닌 듯 싶습니다
16/09/10 11:10
저런 논리를 가진 사람이 변호사라니...
제 주변엔 경제력이 안 돼 꿈도 희망도 안 보이는 젊은 사람 중에 외제차 타는 사람 단 한명도 없습니다. 약간의 재력을 갖춘 사람이거나 그런 집 자식들은 몇 있지만요. 저런 이유를 가진 사람치고 외제차는 커녕 국산 중고차를 끄는 사람도 별로 없을 텐데요.
16/09/10 12:35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하나의 사회 현상이다라고 보여질 만큼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젊은 층이 집을 포기하고 외제차를 구매하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안해, 집 안사. 그럼 남자는 좋은 차 타고 싶죠.
16/09/10 12:40
근데 솔로인 지인들 물어보면 확실히 외제차로 바꾸면 이성을 만날때 자기를 대하는 뭔가가 다르긴 다르다고 크크크
정말 그런가요? 솔로 외제차 오너님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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