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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3 23:38:27
Name 비타에듀
출처 나무위키
Subject [스포츠] 2년동안 1경기 뛰고 80억 받아간 투수.JPG
Rz1I3au.jpg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확인했지만 마쓰자카를 능가할만한 투수는 보이지 않았다. 마쓰자카는 지구상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만한 기량을 갖췄다. 최고구속 159km의 강속구에 수준급의 다양한 변화구를 정교하게 던진다. 매덕스는 마쓰자카만큼 빠른 공을 던지지 못했다. 오히려 변화구의 예리함은 마쓰자카가 더 나아 보인다. 한마디로 마쓰자카는 평균구속 153km을 던지는 매덕스다. 당장 내년부터 로이 오스왈트(2006년 15승 8패 평균자책점 2.98 기록)와 비슷한 수준의 피칭을 선보일 것이다.
- 바비 발렌타인

25승에 사이영상이 가능하다.
- 커트 실링

마쓰자카는 최고다. 내가 그에게 배워야 한다.
- 팀 웨이크필드

마쓰자카는 오스왈트와 동급이다.
- 세이버메트리션들

마쓰자카에게서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느꼈다.
- 데이비드 오티즈

메이저리그 어느 누구도 마쓰자카와 비교될 수 없다. 요한 산타나도 그보다 아래이다.
- ESPN 현지 해설가

홈런을 쳤지만 운이 따라준 것이다. 마쓰자카의 공은 누구도 칠 수 없다.
- 데이비드 데헤수스

헤이세이 괴물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아름다운 성적.
일본 복귀할떄 4년에 16억엔으로 계약했는데 2년동안 1경기 뛰고 8억엔을 받아갔으니.. 어차피 드러누워도 앞으로 2년동안 또 8억엔 받죠.
근데 소문에 따르면 경제권 아내한테 다 뺐겼다는 안습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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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16/10/23 23:44
수정 아이콘
18승3패 다음해는 4승6패라니..
부상당했나요?? 엠엘비잘알 분들 부탁드립니다..
꿈공장장
16/10/23 23:49
수정 아이콘
18승 3패했던 시절에도 평균 소화이닝이 6이 안됐고..아마 퀼스 성공률도 5할이 안됐을 겁니다. 그리고 09WBC에서 한국을 꺾으며 MVP를 수상하고 그 시즌 부상으로 날렸... 일본서부터 혹사한 어깨가 드디어 탈이 나기 시작한 시점을 이때라고 봐요.
오클랜드에이스
16/10/23 23: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닝 보면 경기당 평균 먹어준 이닝이 5이닝대... fip는 4점대로 운이 굉장히 좋았고 보스턴 불펜에 부담이 가중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9년 부상크리까지 터지며 보스턴 팬들의 멘탈은 안드로메다로...
16/10/24 00:24
수정 아이콘
뭐 이닝이 적어도 저때가 그래도 제일 잘한해긴하죠..여튼 WBC때 부상안고 뛰고 구단에 숨겼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아이유인나
16/10/23 23:48
수정 아이콘
부상으로 선수 폼이 망가진 사례인가봐요....아쉽네여.
손금불산입
16/10/23 23:58
수정 아이콘
애당초 메이저 슈퍼클래스 수준은 아니었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하이바라아이
16/10/23 23:59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마쓰자카가 잘 나가던 시절에 있었던 '자이로볼' 열풍이 떠오르네요 흐흐.. 한일전하면 이승엽과 마쓰자카를 빼놓을 수 없지 않나 싶네요. 아무튼 저때가 마쓰자카의 마지막 불꽃이 될 줄은 몰랐었는데 말이죠.
16/10/24 00:18
수정 아이콘
헤이세이의 괴물이라 불리던 NPB 시절의 성적도 다르빗슈의 더 굇수같은 성적이 나오면서 묻혀버렸고...여러모로 안습...
부모님좀그만찾아
16/10/24 00:18
수정 아이콘
마쓰장 보고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메이져 놈들의 피지컬은 상상이상이구나 그 마쓰장이 부상으로 쓰러질줄이야... 부진은 해도 이닝은 먹어줄 줄알았는데

육수 뚝뚝 쏟으면서 피해가는 피칭 보면서 정말 충격이였어요.
말다했죠
16/10/24 00:19
수정 아이콘
18승한 시즌도 만루 상황에서 14타수 무피안타가 말해주는 운빨이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95마일을 던지는 매덕스라는 설레발은 죽을 때까지 안 잊어버릴 것 같습니다.
R.Oswalt
16/10/24 00:22
수정 아이콘
세이버매트리션님들, 맞을래요?
롯데닦이
16/10/24 00:57
수정 아이콘
세이부시절 마쓰자카던지던 폼이 얼마나 멋있던지..
속구던진다음 지지하던 발을 끌어와서 차는 폼이 ..
16/10/24 02:36
수정 아이콘
잘했던 기억만 있는데 저렇게 망가졌었군요
화이트데이
16/10/24 04:20
수정 아이콘
마쓰자카에 대한 평가가 무리는 아니었죠.

NPB 통산 8년 동안 평균자책점 2.95, WHIP 1.14, 204시합(190선발) 108승 60패 72완투 18완봉(완투율 38%) 1402.2이닝 1355삼진이었습니다. 그나마 초반에 제구력 난조로 볼질하면서 까먹은 성적이 저 정도였으니깐요. 고시엔 당시 8강에서 17회까지 250개 던지고 승리투수, 4강에서 1이닝 구원승, 결승에서 완봉 노히트노런. 고시엔 대회 1주일동안 공을 760개 던졌습니다. 그럼에도 프로에 와서 8년동안 150km/h 넘는 공을 술술 던져대고 완투를 밥먹듯이 해내니 뭐 저런 인간이 있나 싶었죠.

하필 미국에 간 시점에 몸이 못버텨버린거죠. 다르빗슈와 다나카, 오타니가 워낙 언터쳐블이라서 상대적으로 못해보이는 것 뿐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6/10/24 08:39
수정 아이콘
커트 실링은... 이 형님 이렇게 안 봤는데.
일본에서 20승도 못 해본 선수한테 메이저리그 25승이라뇨...
사상의 지평선
16/10/24 09:06
수정 아이콘
실링 허언이야 뭐..
16/10/24 12:45
수정 아이콘
류현진도 비슷할 거 같은데 아닌가요?
중복알리미
16/10/24 13:50
수정 아이콘
류현진은 미국 진출 후 행보는 지금까진 왕첸밍과 비슷하죠. (사실상 같다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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