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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4 16:07
김하은씨 참 예뻤는데, 추노 이후 활동이 뜸하셔서 아쉬웠어요. 부활, 마왕, 경성스캔들도 그렇고 저 시기의 KBS드라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 꽤 많았습니다.
16/12/24 16:31
제 인생드네요. 제 첫 드라마 dvd이기도 하구요. 안내상씨의 인생드라마 연기라고도 봅니다. 젊은 연기자들의 연기가 부족했을지라도 정애리씨의 다른 주조연들의 연기는 정말 훌륭했고 연출, 소품, 대본, 음악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는 그야말로 명드입니다.
16/12/24 16:49
전 좀 나중에 봤는데 신인 주연들 연기도 좋더라고요. 그래서 십점 만점에 십점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너무 먹먹해서 복습을 못 함 ㅜㅜ
16/12/24 16:54
사실 시대상을 반영한다고 하는건 조금 억지고..
등장인물들의 절절한 운명과 사랑이 정말 가슴아프게 그려집니다. 저도 정말 재밌게 보았던 드라마네요. 한국에서 본 드라마중 최고였던.. 사전제작이라 끝까지 힘도 안 빠지고요. 추노랑 플롯도 거의 비슷해서. 추노는 솔직히 전 뒤로 갈수록 못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추노 볼 생각 있으신분은 이거 보시는것도 좋을듯
16/12/24 17:06
명드죠 이거! 이 드라마의 최고는 ost라고 생각해요.
사극 ost의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노래만 들리면 드라마 장면들이 생각나 먹먹해지더군요.
16/12/24 18:25
네티즌이 만든거죠.
원래는 정조랑 노무현만 비교대상입니다. 이명박-양만오, 박근혜-나영아씨는 전혀 캐릭터가 비슷하지도 않고 얘기도 없었는데 만든 사람이 나중에 그냥 어거지로 갖다 붙인거에요.
16/12/24 18:20
제 인생 최고의 사극이네요.
주인공들이 연기를 잘 하진 않았지만 발연기는 아니였어요. ㅠ.ㅜ 근데 주변 인물들이 워낙 잘해서 상대적으로 못 해보이긴 했죠. 특히 안내상씨 정조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거에요.
16/12/24 18:57
둘 다 생짜 신인이라, 잘하면 더 이상하죠. 저도 거슬리지는 않았었습니다. 오히려 연기를 좀 못하는게 드라마에 더 몰입이되는 신기한 경우였어요.
16/12/24 21:28
이거 본방사수했는데 경쟁작이 커피프린스 1호점 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주변 지인들은 다 커프 얘기하는데 혼자 이거봐서 이야기에 끼어들지 못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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