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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30 19:32
이건 아무리봐도 라라랜드의 굴욕인데요.....
사실 글리나 그런쪽에 비교하기에도 드림하이2는 진짜 수준이 떨어지는 드라마였던것 같은데....
16/12/30 20:30
글쓴이 분이 드림하이2 팬이신 거 같은데 다들 너무 질타하진 마시고... 드림하이2가 쪽박난 게 좀 아쉽긴 합니다. 그 나이대(주로 아이돌 가수) 친구들이 다소 연기력은 부족해도 노래랑 춤을 잘 버무려 뮤지컬 영화 비슷한 드라마로 이어나갔다면 나름 볼 만했을 것 같아요. 댓글들 중에도 있는 '스텝업' 느낌으로? 대신 음악의 수준을 많이 올려야겠지만서두요. 트림하이1 정도의 흥행만이라도 했으면 이어갔으련만 아쉽네요.
16/12/30 20:48
뮤지컬 드라마라면 내인생의 콩깍지 재밌게 봤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영상도 없네요.
드림하이2 랑 라라랜드 같은점은 노래부른다. 춤춘다. 정도 말고 굳이 찾은건 풋풋하다가 있네요. 당연히 차이는 너무 크지요. 그래도 시도 자체는 좋게 봤습니다. 어느 멋진 작가랑 감독(음감포함)이 케이블 같은곳라도 제대로 만들어 보면 좋겠어요.
16/12/30 20:54
그런 시도를 해보는 건 역시 케이블이 낫겠죠. 요즘에는 잘 만든 드라마들 케이블에서 많이 나오던데 조만간 비슷한 시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6/12/30 21:01
뮤지컬은 아니지만, 세시봉, 도리화가나 헤어화 같은 음악관련 영화들은 자주 나왔죠. 나름 핫한 배우들이 주인공이었지만 큰 인기는 못끌었고..
대신 응답하라 시리즈가 흥행하는거 보며, 사람들이 드라마에서 노래듣는걸 참 좋아한다는걸 느꼈어요. 예능이나 드라마 보면 우리나라는 삽입곡이 많죠. 그래서 좀만 잘 건드리면 대중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인정받는 드라마 또는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요.
16/12/31 09:01
드림하이1은 참 재밌게 봤었는데, 2는 기대했다가 얼마 못 버텼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에서야 김수현 하나만으로도 비교가 안되겠지만 그 당시만해도 2의 출연진도 대단했었는데 망해버려서 더이상의 후속은 기대하기 힘들겠죠; 시즌1까지만해도 아이돌들을 드라마에서 제대로 써먹는 모범사례가 될 것 같았는데요.
16/12/31 18:13
보셨다고해서 실례를 무릅쓰고 질문을 좀 드릴게요^^;;
마지막에 드림하이1에서 왜 박휘순이 치킨집에서 나오는데 그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마지막에 박휘순은 우는건지.. 혹시 아시나요??
17/01/01 08:26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드라마상에서 박휘순은 고시생이고 택연은 연예인 지망생이던가 그랬을 겁니다. 둘이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였고요. 그러다가 서로 내기(?)를 하게 됐는데, 택연은 박휘순이 고시에 합격하면 여장을하고 아이돌 노래를 불러주겠다고 했고 박휘순은 택연이 기린고교였나(드라마의 배경으로 예고같은?)에 합격하면 자기도 뭔가를 해주겠다고 했었죠 결국 택연은 기린고교에 합격했고 박휘순은 고시를 포기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치킨집 알바를 하고 있는데 거길 찾아가서 택연이 아이돌 노래를 불러주는 뭐 그런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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